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26 23:29:11
Name EnergyFlow
File #1 b95590020125fb61f63f565392ba477ea48d5b15.jpg (1.23 MB), Download : 527
File #2 56586817f50b9bae76bcfcd22be50d0eb0138dd7.jpg (65.7 KB), Download : 518
출처 인터넷
Subject [서브컬쳐] '버튜버가 왜 심연이에요? 이제 메이저 아닌가?'에 대한 버튜버의 대답





심연까지는 모르겠지만 메이저나 양지라기에도 애매한 어딘가쯤까지 온게 아닌가 싶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4/07/26 23:32
수정 아이콘
심연이라고 안하고 10덕이라고 하겠죠
덴드로븀
24/07/26 23:32
수정 아이콘
심연 봉독자 이놈...
미드웨이
24/07/26 23:32
수정 아이콘
실시간 스트리밍에 한정한 인방이라는 서브컬처안에서는 이제 주류까지 올라온거같던데

인방은 이제 한국에서 메이저지만 그건 유튜브 한정이니 여전히 매니아들의 문화에 불과하지만요
24/07/26 23:33
수정 아이콘
버튜버도 이젠 스펙트럼도 깊이도 너무나 다양해졌죠.
뭉뚱그려서 말하기 힘듭니다 이젠.
그 닉네임
24/07/26 23:33
수정 아이콘
요즘 기술발전보면 버튜버가 메이저, 양지가 되기전에
실사 AI 버튜버가 먼저 나올듯
퍼블레인
24/07/26 23:33
수정 아이콘
아직 심연 맞습니다
밤에달리다
24/07/26 23:36
수정 아이콘
정작 일반인 아니라 십덕들한테 너네 이런거 좋아하지 물어봐도 불호가 더많을 판이라 뭐..
24/07/26 23:37
수정 아이콘
음지파트의 음지파트 같은?
고세구
24/07/26 23:39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 버튜버계에서 제일 큰 입지를 가진 우왁굳부터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우리는 양지라고 말한 적이 없죠. 오히려 우리는 마이너다, 더더 마이너로 가야 한다, 우리는 더 심연으로 가야 한다 하고 강조하면 했지...

근데 그거랑 별개로 이번에 더현대 팝업스토어 매출 1위 이세돌 38억, 2위 플레이브 34억, 3위 스텔라이브 12억 찍은 거 보면 점점 덩치가 커지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나중엔 양지는 아닌데 음지로서 너무 커서 호주처럼 될지도
퍼블레인
24/07/26 23:50
수정 아이콘
제작자나 버튜버는 음지라 주장하는데
정작 팬들은 양지라고 주장하고 싶어하는 것에서 괴리감이 생기는거군요
고세구
24/07/26 23:52
수정 아이콘
사실 팬들도 굳이 양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아요. 우리는 음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굳이 나서서 나 음지요 말하고 다니지 않고, 양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말하고 다니고 + 얼탱이 없으니 눈에 띄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뿐... 대부분의 팬들은 비제이 스탠스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당
집으로돌아가야해
24/07/27 14:04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
24/07/27 16:17
수정 아이콘
인당 구입금액이 크다고 해서 심연이 아닌 건 아닙니다. 오히려 씹덕들이 굿즈에 돈을 쓰지 일반인들은 안 쓰죠...
고세구
24/07/27 1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출이 높다고 심연이 아니라고 한 적은 없는데 제 리플을 잘못 읽으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첫플 마지막 줄을 보면 지금보다 더 커지더라도 '음지로서' 커지는 것이라 여전히 음지는 음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텐데... 당장 그 아래 리리플만 봐도 양지라고 생각하는 건 얼탱이 없어 보인다고 쓴 것처럼 저는 단순 규모가 아무리 커져도 심연은 심연이라 생각합니다.
엔타이어
24/07/26 23:42
수정 아이콘
3년 가까이 된 과거 영상이라 화질구지가 심하군요
아드리아나
24/07/26 23:42
수정 아이콘
심연이라 생각하는데 스트리밍 한정으론 메이저인거 같은…
24/07/26 23:44
수정 아이콘
심영이야?
모래알
24/07/26 23:48
수정 아이콘
10덕 중에 그나마 조금 젊은 사람들이 보는 컨텐츠 그런 느낌..
엔타이어
24/07/26 23:56
수정 아이콘
버튜버는 그냥 서브컬쳐 라고 하면 됩니다. 수많은 서브컬쳐들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일본에서 버튜버의 기업 콜라보는 이미 일상적인 수준이 되어서 어딜가나 볼 수 있습니다.
24/07/26 23:57
수정 아이콘
지하철에서 회사에서 등등 어느 장소에서든
많은 사람들이 당당히 볼 수 있을 때 양지라고 할 수 있죠

제가 게임이나 애니나 이런건 당당하게 하고 보는 편인데
버튜버 방송은 못 봅니다
24/07/27 00:50
수정 아이콘
전 이세돌은 그냥 밖에서 봅니다. 가슴골 팬티 등 노출이 없는 이세돌은 그냥 밖에서 봐도 괜찮은데 다른 버튜버는 못보겠음...
24/07/26 23:59
수정 아이콘
현시점 한국 버튜버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이세돌'도 인방판 벗어나면 사실 '그게 누구?'죠.
이선화
24/07/27 00:14
수정 아이콘
바둑하는사람이죠 크크
집으로돌아가야해
24/07/27 14:04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인 사람이죠.
트리거
24/07/27 00:31
수정 아이콘
일반인 기준으론 버튜버라는 것의 존재 정도를 아는 정도가 한계죠.
이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성과입니다.
24/07/27 00: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제 bj 데뷔하는데 버튜버로 데뷔하는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해서...
더현대 매출 1위를 오타쿠가 찍을 줄 누가 알았... 이세돌 오프콘 2만명도 쉽게 채웠으니... 더 크게 가즈아~~~
걍 딱 일본 10년전인거 같아요. 일본 문화 그대로 따라갑니다.
24/07/27 00:53
수정 아이콘
허니츄러스 같이 어느정도 빨간약과 같이하는 방송인이 나름 틈새시장 개척자가 될지도..
마라탕
24/07/27 11:2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 케이스는 개척자라기기엔 좀 많긴 했어서...
시린비
24/07/27 01:02
수정 아이콘
뭐 다수가 모른다는게 죄가 아닌 시대라고 생각해서.. 유튜브도 다 파편화되서 보고들 다닐테니
다레니안
24/07/27 01:03
수정 아이콘
얼마 전 올라온 국내 천만구독자 유튜버 목록도 "아는 사람 하나도 없네..." 라는 댓글이 수두룩한데 버튜버는 아직 택도 없죠. 크크크
고라니
24/07/27 01:23
수정 아이콘
양지.....는 아니긴 합니다만 워낙 요새 유투브 판이 커진데다가 파편화되어 있어서 딱히 신경을 쓰려나 싶긴합니다.
덕분에 아이돌판도 요새는 조금 시들하지않나싶네요.
지탄다 에루
24/07/27 01:43
수정 아이콘
근데 왜 심연이죠
distant.lo
24/07/27 01:52
수정 아이콘
그냥 십덕 중에서도 꽤 딥한 십덕이죠 제 체감은 퍼리랑 비슷한 정도? 저도 나름 어릴 땐 애니 분기별로 뭐하는지 찾아보기도 했던 오덕인데도 적응 안 됩니다.. 물론 버튜버 좋아하는게 이상하다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엄청 파이가 커진 것도 알지만 저 같은 익숙할 법한 사람도 약간의 거부감을 느낀다면 커뮤도 애니도 서브컬처도 거의 모르는 일반인은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단 거죠

양지 중의 양지인 아이돌 팬질도 나이 먹고 한다고 회사같은데선 자신있게 말 못하죠
이쥴레이
24/07/27 01:54
수정 아이콘
버튜버 미래 신규 연예사업이라고 봅니다.
아직 양지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플레이브가 공중파에서 1위더 했었고(버튜버도 남돌 파워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이세돌이야 현대팝업스토어 1위도 그렇지만 펀딩사이트에서도 빠른속도로 역대급 펀딩금액 모았고요.

게임 결합으로 가장 성공이 높은 신규 장르 개척이 보이고 있어서.. 회사에 신규 사업으로 열심히 어필중입니다.
하지만 높은분들은 버튜버가 뭐야 하죠. 흑흑..
24/07/27 01:59
수정 아이콘
체급만 보면 인기없는 마이너 현실 아이돌보다 이쪽이 체급이 훨씬 높을텐데 양지니 음지니 그런거 따질 필요가 있나 이제
깜디아
24/07/27 02:18
수정 아이콘
와 고세구 옛날 모습이다
피우피우
24/07/27 02:25
수정 아이콘
킹반인들은 씹덕보다도 더 기괴한 무언가로 봅니다 크크..
안군시대
24/07/27 03:19
수정 아이콘
일반인: 심연? 그게 뭔데 10덕아
카바라스
24/07/27 03:43
수정 아이콘
릴파가 8800석 티켓을 3분컷했던데 이세돌이 단체콘서트를 하면 몇명까지 모을수 있을지 좀 궁금하긴합니다
엔타이어
24/07/27 04:05
수정 아이콘
버튜버를 인방적인 부분으로 접근을 하게 된다면 인방을 안보는 사람들에게는 꽤 거리감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음악적인 부분을 본다면 생각보다 거리감이 상당히 가깝습니다. 좋은 노래 하나만 잘 나오면 그것만으로 음악을 즐기는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이 되고 있죠.
일본에서 버튜버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때 우타이테라는 거대한 서브컬쳐 음악 시장을 잘 공략했던 것도 성공 요인 중의 하나구요.
이세계아이돌 역시 리와인드라는 노래가 가진 힘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고 좋은 스타트를 했고, 이후에 커버곡들로 이어지는 노래들이 꽤나 좋은 어필이 되었죠.
최근 음악 시장을 지켜보면 틱톡, 릴스, 쇼츠같은 숏폼의 영향력이 말도 안되게 커지고 있는데 이런 흐름에서 버튜버들이 꽤나 자주 등장하기도 합니다.
국내 음악 엔터사들 SM,하이브,YG,카카오 등은 이미 이 시장에 도전했거나 도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음악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에서는 결코 버튜버쪽 시장을 음지니 심연이니 이러면서 무시하거나 가볍게 보고 있지 않을겁니다.
블래스트 도저
24/07/27 07:29
수정 아이콘
애당초 보통사람은 버튜버인지 구별도 못하고
그냥 애니메이션 캐릭인줄 알죠 크크
그리고 역하니 심연이니 하는 사람 보면 그 사람도 오타쿠인 경우가 더 많더라 하는
24/07/27 08:13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는 이미 서브컬쳐의 커다란 축으로 자리잡았더군요
김삼관
24/07/27 08:16
수정 아이콘
기업 광고나 콜라보 상품이 쏟아져나오고 있어서 참 신기합니다
24/07/27 08:21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사람들은 십덕 그 이하로 보는거같더라구요 흑흑
반찬도둑
24/07/27 09:19
수정 아이콘
인방에서야 메이저지
커뮤에서는 메이저로 다뤄지지도 않고 있으니
한 10년은 이거보다 시장이 계속 커져도 힘든게
버튜버의 한계죠
응 아니야
24/07/27 09:55
수정 아이콘
걍 심연이죠 심연은 아닌거같긴
시린비
24/07/27 11:16
수정 아이콘
뭐 안보는 사람들이 보는사람들 깔본다는 의미로는 심연이 맞겠죠
여기야 그나마 유하지 대형사이트 대문에선 안보는 자신들은 정상인, 보면 하자있는사람 취급이라...
그사람들이 옳다는건 아니고요. 노캠도 깔보고 인방도 깔보고 다 깔보는 사람들이니
마라탕
24/07/27 11:25
수정 아이콘
인방 자체가 메이저가 아니니 뭐... 인방에서도 호불호 심한 버튜버 카테고리는 그렇죠 뭐
Liberalist
24/07/27 11:33
수정 아이콘
버튜버는 마이너 취미 중에서도 마이너라고 봐서, 인식이 좋아지길 기대하는게 많이 어렵죠.
24/07/27 11:48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잘 모르는데
저만한 씹덕도 오프라인에선 찾기 어렵기 때문에...
대중적이지 않은건 맞겠죠
사실 게임만해도 모바일때문에 대중적인거지 30대 중반 이상넘으면 모바게아닌 게임 하는 사람은 찾기 어렵잖아요
24/07/27 11:57
수정 아이콘
오후의 홍차
24/07/27 12:0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버튜버 당사자는 심연이라고 하는데
시청자들이 주제파악이 안되는....

옛날부터 느끼는건데 버튜버 유튜버들 자의식 과잉이 너무 심해요....
생각 없는데 메뚜기떼마냥 여기저기 눈치없이 우리 누구누구
드셔봐 츄라이 츄라이 하는것도 진짜 눈살 찌푸려지는....

그냥 즐기면 되는데 다른 일반 인발 팬덤과 달리
인정욕구가 꽤 쎈 집단이더라구요
여덟글자뭘로하지
24/07/27 12:26
수정 아이콘
양지는 어림도 없고 음지중의 음지에서 이제 좀 다른 음지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온 듯 싶습니다.
유념유상
24/07/27 13:2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개인방송쪽은 유튜브 빼고는 다 음지죠.
로피탈
24/07/27 14:06
수정 아이콘
버튜버는 음...솔직히 정말 문자 그대로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버튜버가 다른 인방보다 특장점이 뭔지 모르겠음
메존일각
24/07/27 14:30
수정 아이콘
버튜브가 왜 인기인지를 모르겠;; 여태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253 [유머] 파리 올림픽 개막식 후기 [52] 된장까스13275 24/07/27 13275
503251 [유머] 폭염... 혼자살아남은지역 [24] 주말14039 24/07/27 14039
503250 [서브컬쳐] 부기영화는 ai를 쓰지 않습니다 [2] 주말7800 24/07/27 7800
503249 [게임] (약후?) 물 들어오자 노가 아니라 모터보트를 마련한 퍼스트 디센던트 [18] 묻고 더블로 가!11179 24/07/26 11179
503248 [게임] 뭔가 일어나고 있는 우중 유니버스 [8] 네모필라8208 24/07/26 8208
503247 [서브컬쳐] '버튜버가 왜 심연이에요? 이제 메이저 아닌가?'에 대한 버튜버의 대답 [56] EnergyFlow9710 24/07/26 9710
503246 [게임] 격투게임 하기 전/후 비교 [11] STEAM7783 24/07/26 7783
503245 [서브컬쳐] 침착맨이 축협 관련 건을 최선을 다해서 수습해야 했던 이유 [73] BTS14518 24/07/26 14518
503244 [게임] 원신 치치를 획득한 이유는? [20] STEAM7059 24/07/26 7059
503243 [게임] 스파6 랭크 롤유법 [4] STEAM5349 24/07/26 5349
503242 [유머] 월급 세후 1200만원을 주는 회사 [95] 프로불편러14874 24/07/26 14874
503241 [기타] 요기요, 티몬 상품권 취소에 대한 입장문 발표 [39] insane10636 24/07/26 10636
503240 [스포츠] 세리에A 우디네세의 새로운 스폰서 근황 [3] Karolin5805 24/07/26 5805
503239 [게임] 아랑전설 신작: 빌리 칸 공개 [28] 이호철7962 24/07/26 7962
503238 [유머] 유아인성생활수첩.jpg [18] Leeka12522 24/07/26 12522
503237 [유머] 2024년 한국영화 관객 탑텐 [42] Leeka10526 24/07/26 10526
503236 [유머] 상당히 무례한 질문이다 vs 순수한 호기심으로 물어 볼 수 있다 [157] EnergyFlow14247 24/07/26 14247
503235 [유머] 한반도에서 잠시 모기가 사라졌던 날.jpg [46] 캬라12795 24/07/26 12795
503234 [기타] 스포티파이 CEO 하이파이 오디오 요금제 출시 가능성 시사 [19] Pika487276 24/07/26 7276
503233 [방송] 유튜브로 잘 나가는 중이라는 개그콘서트 근황 [49] 묻고 더블로 가!12492 24/07/26 12492
503232 [유머] 팬들과의 대화 시작부터 하드코어 난이도 [8] EnergyFlow8780 24/07/26 8780
503231 [서브컬쳐] 오경화가 블리치 최적화 번역가인 이유 [30] 된장까스7817 24/07/26 7817
503230 [유머] 커튼 쳐드릴게요 [31] 주말9656 24/07/26 96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