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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14:17
정치하는 사람들보고 "제발 싸우지 말고 민생에 신경써달라"는 개그야말로
김병조 씨의 "지구를 나가거라" 시절부터 있었던 상투적인 개그입니다. 그게 뭐냐고요? 80년대에도 그 정도의 말은 했다고요.
24/07/26 14:20
저는 취향에 맞아서 챗플릭스 코너 재밌게 보고 있네요. 저게 출연자를 난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하는 말을 듣는 거라서, 사실 저렇게 잘라놓으면 내용 자체는 재미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풍자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코너는 아닙니다.
24/07/26 14:20
https://www.fmkorea.com/best/7223991538
무삭제 미방분을 꾸준히 유튜브에 올리는거 같던데 수위가 어마어마하더군요. 방송분이 아닌 미방분이 본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24/07/26 14:23
국회는 까도 괜찬아요. 여야가 다 있어서... 원래도 찝어서 까는게 어려웠던거죠
저건 사이다 발언이라고 하기도 좀 아쉬운 수준이라 느껴지네요
24/07/26 16:21
뭐랄까.. 그거 보는 느낌이네요.
취직 잘 되는 사회를 만들든가 속이 뻥~ 좋은 얘기긴 한데 대책이나 방법을 논하는 거도 아니고 그런 걸 논하는 자리도 아닌 이런 자리에서 이런 식으로 갑자기 얘기하는 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관객들이 왜 호응 하는지도 모르겠는..?
24/07/26 16:28
관객들이 주는 톡에 따라 행동하는 코너여서 그래요. "넌 범인을 잡은게 아니라 xx를 잡았어!"
라고 하면 관객이 톡으로 "고래","물가" 이런거죠
24/07/26 18:20
예전 코빅의 리얼극장 선택 같은 느낌으로 실시간으로 방청객이랑 소통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물가 얘기도 방청객 중 한명이 올린거에 호응 한 거에요. 저도 솔직히 본문 내용은 노잼인데, 전체적으로는 꽤 재밌습니다. 약간 스트리머 도네 개드립을 tv로 보는 느낌이에요 크크
24/07/26 17:08
개콘 요새 엄청 재밌습니다 크크 근데 쇼츠는 참 재미없는 것만 올리는 거 같더라고요 제작진이 아직 센스가...
24/07/26 22:56
편을 좀 들자면
관객들이 드립날리는거 피디 또는 작가가 화면에 올리는(선택)대로 가고 있는거고, 그 당황스러움을 돌파하는걸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박성광이 메인캐다보니 애매한걸 자꾸 던지는데 정치쪽으로 몰려가면 그부분만 통편집을 하든 살리고 유튜브 보내든지 하는데 막상 해당코너 전파못타는 상황도 자주 있는 수준이죠 박성호랑 송준근이 인터넷 밈 박사라는 생각이들어 감탄하게 되는 코너입니다. 심곡파출소도 살짝 매너리즘 왔고 요즘 재밌는건 김진곤씨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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