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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 14:10
글쎄요.. 트럼프 당선 전에 어대힐이라고 다들 생각했죠.
미국에서 트럼프를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고 4개월은 분위기를 바꾸기에 모자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주당이 아주 잘해야죠.
24/07/22 14:12
트럼프가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음에도 결국 되었다는 이미지라, 그때보다도 유리한 상황인듯해서 뭐..
물론 무슨일이 생길지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거긴 하죠
24/07/22 14:25
트럼프 당선 시에는 설마 트럼프가 되겠어 하다가 어? 정말로 되었네? 라는 느낌이고
바이든 당선 시에는 반트럼프 진영이 총결집하고 가장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세워 이겼죠. 이제 다시 선거인데... 사실 어떻게 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리스가 딱히 경쟁력 있는 후보로 보이지는 않는데, 반트럼프 세력을 결집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 민주당 후보로 아직 확실히 결정된 것도 아니고 앞으로 며칠 또 뉴스에 신경을 써야겠더군요.
24/07/23 00:10
미국에 민주주의 따위 개나주는 사람이 많다면
트럼프가 될 것 같고 그래도 중범죄자에 선거조작 시도까지한 민주주의 파괴 심판하려는 미국 사람들이 많다면 트럼프가 패배하겠죠
24/07/22 15:02
제가 보기엔 한국 여론이 총격에도 무사한 것에 더 감동받는(?) 거 같더군요.
한국에서도 유력 대선주자 시해사건 있었지만 지지율이 별로 변하지 않았듯이 미국에서도 이미 본인들의 정치적 신념, 경제적, 사회적 위치 등에 따라 이미 지지 정당을 정해놓은 경우가 많고 이것이 단순히 총격 사건으로 쉽게 바뀔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바이든의 인지문제가 더 컸는데 저도 이것을 후보 교체로 민주당에서 뒤집을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4/07/23 04:59
그렇죠. 그런 트럼프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은...
생각해 보니 당시 브렉시트랑 느낌이 비슷했던 거 같습니다. 설마 이게 되겠어? 했는데 어, 이게 정말 되네? 그런데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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