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8 22:18:05
Name pecotek
File #1 IMG_3272.jpeg (888.4 KB), Download : 177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술


오늘 아침부터 뭔가 회사에서 짜잘하게 짜잉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날씨도 꾸리꾸리한데 요리같은거 하기도 귀찮고해서 배달 삼겹에 간당하게 한잔 합니다. 크크크크

정말 힘들고 지칠때는 이렇게 한번씩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요리도 배달시켜먹는데 이거 직접 해먹으면 반이상 단가 줄일 수 있는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데(실제로 머리속으로 계산도 하게됨) 다른 한편으로는 배달이라서 너무 편하네요. 크크크크크크

Tmi. 제일 아쉬운 부분, 요즘 시세로 동네 마트에서 1,000원에서 2,000원 사이에 파는 상추 사서 씻는거조차 귀찮아서 2,000원주고 쌈추가 했는데 마트에서 제가 주로 사는 상추의 한 1/4 정도 양이네요. 예상은 했는데 상추쌈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쉽습니다. 퇴근길에 잠깐 마트 들러서 천원주고 상추 사올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슴돌이
24/07/18 22:30
수정 아이콘
접시를 5개나 쓰시다니이이이 이쁜 접시에 덜어서 더 맛있어보입니다 흐흐
24/07/19 08:08
수정 아이콘
고기는 소스빨이죠. 크크
김삼관
24/07/18 22:33
수정 아이콘
난 오늘도 현실적인을 보면 클릭을 하고만다
아이유
24/07/18 22:49
수정 아이콘
오늘은 배달이 반이라 좀 현실적이군요.
상추 깻잎+고추랑 마늘은 마트나 동네 시장에서 사면 오천원에 저거 몇배되는 채반 한다라이 나오긴 하죠. 크크
대신 쌈야채가 무지하게 남아서 다음날도 고기류를 안 시켜먹으면 서서히 냉장고에서 썩어간다는게 함정.
24/07/19 08:09
수정 아이콘
막상 쌈채소 시켜놓고 보니 양이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귀찮아도 직접 해먹는게 가성비에서는 비교가 안되긴한데 어제는 너무 험난한 하루를 보내서 흐흐
그냥사람
24/07/19 00:01
수정 아이콘
주말에 삼겹살 좀 구워먹어야겠습니다..
Grateful Days~
24/07/19 02:46
수정 아이콘
오늘도 하트종지를 찾고있다..
완전연소
24/07/19 08:19
수정 아이콘
상추가 한봉에 5000원으로 올라서 키우는 달팽이 메인 사료를 상추에서 애호박으로 변경했어요. 요새 정말 상추값이 비싸네요.
보옹뽕
24/07/19 08:29
수정 아이콘
쌈채소 남으면 다음날 비빔밥 가시죠? 
24/07/19 08:44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남질 않아서요... 크크크
아스날
24/07/19 08:54
수정 아이콘
채소까지 같이 먹는거보면 자취남 상위5프로죠
24/07/19 09:23
수정 아이콘
사진만 봐도 부지런함이 느껴집니다 덜덜덜
모나크모나크
24/07/19 09:39
수정 아이콘
배달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드시나요
알콜부이
24/07/19 11:09
수정 아이콘
이승우와 케리아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184 [음식] 집에서 할 수 있는 볶음밥 [36] redsaja10224 24/07/25 10224
503116 [음식] 닛폰햄, e스포츠 라멘 출시 [10] 라덱5640 24/07/23 5640
503040 [음식] 소수 매니아층이 있다는 특이 식성 [65] VictoryFood8202 24/07/22 8202
502934 [음식] 호불호 갈리는 파전 배달 포장 [22] 묻고 더블로 가!8880 24/07/19 8880
50290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혼술 [14] pecotek7088 24/07/18 7088
502851 [음식] 맘스터치 신메뉴 [22] 쿨럭8348 24/07/17 8348
502776 [음식] 김치전에 치즈를 올려보세요 [32] 길갈8076 24/07/16 8076
502759 [음식] 뚜레쥬르 신제품 [5] xxqpxx9374 24/07/15 9374
502757 [음식] 대롱과자 만드는 영상 [21] Croove8270 24/07/15 8270
502753 [음식] 지금이 제철인 식재료 [61] Croove10026 24/07/15 10026
502736 [음식] 어서와 생귤시루 (성심당) [11] 훈남아닌흔남6618 24/07/15 6618
502713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저녁 식사 [19] pecotek7619 24/07/14 7619
502702 [음식] 한국의 제철 요리책을 샀는데... [20] 무딜링호흡머신9039 24/07/14 9039
502525 [음식]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18] 된장까스7278 24/07/10 7278
502500 [음식] CJ제일제당도 못 살렸다…확 식어버린 '밀키트' 시장 [69] Pika4811924 24/07/10 11924
502385 [음식] Korea Baked Potato [27] 주말11836 24/07/06 11836
502299 [음식] 요즘 제로 식품 근황(설탕물의 위엄?) [59] 크크루삥뽕13092 24/07/04 13092
502250 [음식] Gs 평양냉면 육수로 냉면 말아먹은 후기 [15] pecotek11521 24/07/02 11521
502249 [음식] 자본주의 맛에 취한 광기의 술 제작 영상 (feat. 불닭볶음면) [7] 덴드로븀8564 24/07/02 8564
502163 [음식] 곧 나올 제로 아이스크림.jpg [45] Pika4811833 24/06/30 11833
50215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주말 늦은 점심상 [33] pecotek9010 24/06/30 9010
502139 [음식] 정호영 레시피 냉제육 [20] pecotek12328 24/06/30 12328
502093 [음식] 당신의 돈까스 취향은? [52] Croove8176 24/06/28 81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