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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6 03:44
똑같다고 생각하고 감자탕은 안주라서 비싸게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시절 뼈해장국 놓고 해장하러 온 척 술 먹곤 했었죠.
24/07/16 04:07
뭐 냄비가 크니까 좀더 배리에이션이 가능하긴 하죠 야채나 수제비 사리같은걸 더 넣는다던지...
짬뽕밥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같은요리긴 한것같아요
24/07/16 04:17
감자탕의 어원 논란과는 별개로, 어떤 레시피가 감자탕이고 뼈해장국이냐와는 별개로, 대체로 감자탕 메뉴에는 감자가 들어가고 뼈해장국 메뉴에는 안 넣거나 감자의 비중이 적다는 차이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그런지 맛 차이가 크다고 느꼈었는데.. 기분 탓이였을까요.
24/07/16 04:49
아 저도 어릴때 뼈해장국/감자탕 비교해서 같은 내용물에 감자탕이 가격은 n배인데 왜 내용물은 같은 n배로 안나올까 고민한적 있습니다 크크
24/07/16 09:14
차이를 생각해보면
감자+깻잎+추가 들깨가루 먹다보면 수제비+볶음밥 등 단품과 코스 정도의 차이가 있어서 다른 음식이라고 봐야 할 듯 합니다만....
24/07/16 09:24
대전에 영동뜨끈이라고 맛집있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됨에도 사장님 건강으로 폐업하셔서 매우 아쉽습니다.. 거기선 저걸 뜨끈이라고 불렀죠
24/07/16 10:04
식당에 따라선 감자탕에는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이 있기 때문에 좀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즐겨 가는 감자탕집에선 국물에 비지를 잔뜩 넣는 곳이 있는데, 이러면 해장국 하고는 좀 다른 음식이죠.
24/07/16 19:40
저도 옛날부터, 거의 똑같은데 가격은 왜 감자탕이 훨씬 비쌀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자탕을 시키고 싶어질 때가 꽤 자주 있는건 왜일까 항상 궁금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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