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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5 16:54
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가지와 함께 호물호 1위 채소 같아요. 가지식감은 어렸을 때 싫어하다가 나이 들며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 오이 불호는 죽을 때까지 가는듯요.
24/07/15 16:57
가지의 문제는 식감 이지만
오이의 경우는 일종의 고수와 궤가 같다고 생각 합니다 흐흐 이를테면 태생적으로 오이의 향과 몸이 맞지 않아서 어쩔수 없이 좋아할수가(먹을수가) 없는 재료 랄까요..
24/07/15 17:28
튀긴 가지는 너무 맛있죠. 근데 집에서는 튀긴 음식을 잘 안 해주시니 항상 가지무침 ㅠ.ㅠ 어렸을 때 그 싫던 물컹한 느낌이 요즘은 또 좋더라고요.
24/07/15 17:07
전 어머니가 해주시는 가지무침 엄청 좋아하는데 식당에서 나오는 건 싫더라고요 엄마한테 말하면 찢은다음에 쪄야되서 손 많이 간다고 귀찮아하시던데
24/07/15 17:07
오이 저는 좋아하는데 호불호 엄청 갈리더군요. 반면에 저는 고수 싫어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싫어하는 분들도 이해합니다.
24/07/15 17:34
가지를 가장 맛없게 먹는 방법이 무침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릴때부터 그렇게 접하다보니 가지가 맛있다는걸 오랜 시간 동안 모르고 살았어요.
24/07/15 17:38
가지 튀겨먹으면 맛있다길래 그런가? 하고 있다가 어쩌다 중국집 얻어먹게 된 와중에 가지튀김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은 있지만 이대로 요리했을 때 맛없는 식재료도 있나 싶은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24/07/15 18:13
아... 취향에 맞으실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가지피자 자주 만듭니다. 가지 얇게 잘라서 펼치고 180도 3분, 이후에 치즈랑 고기 뿌려서 180도 10분 해서 식단으로 먹어요. 가지 에어프라이어 레시피가 다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24/07/15 18:20
밥도 꼬들한것보다 진 밥을 좋아해서 그런가 가지의 그 흐물흐물한 식감이 좋아요. 튀겼을때 더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굳이 가지까지 튀겨야하나 싶네요.
24/07/15 19:27
오이는 싫어하진 않는데
호불호 엄청 갈리는 주제에 그나마 갖고있는 비타민C도 스스로 파괴해버린다는 점이 너무 임팩트 있게 기억되네요 크크
24/07/15 19:53
솔직히 가지나물도 맛있어서...
해놓은지 좀 오래되면 많이 흐물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좋아합니다 아 그리고 요즘 오이소박이 인터넷에서 파는거 맛있더라고요 신선한 오이소박이.. 장난없었습니다 크크
24/07/15 20:06
가지나물은 엄마가 어릴때 억지로 먹이곤 했는데 화장실간다고 하고 다 토했습니다
커서 먹었던 튀긴가지요리가 그렇게 맛있던거 보면서 너무 분했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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