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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4 20:18
감가 상각이 확실한 재산이죠
원래 부동산도 감가상각이 있는 재산인데 우리나라는 낡아도 토지가 그 감가상각을 만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해서 아직 부동산을 투자용 자산으로 여겨지죠
24/07/15 00:38
건물은 감가상각으로 가격이 하락하지만 토지는 입지와 인플레에 따라서 오릅니다. 이론상으로는 회계 및 인식상으로 건물의 감가상각(10-15년)이 끝난 뒤로는 꾸준히 우상향이 맞습니다.
24/07/14 20:18
재산은 맞는데 (투자)자산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마 후자의 의미를 얘기하고싶은것같은데..
저도 자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파라서 비싼차 사는게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어차피 다 감가되어 없어질돈이라고생각하니 그돈을 다른 자산 사놓는게 낳겠다 싶고
24/07/14 20:19
자동차로 별 다른 가치를 생산하지 않으면 컴퓨터 부품마냥 소모품에 지나지않겠지만
자동차가 소모되는 동안에 그것덕에 직업이 유지되는 사람이면 재산의 일종 아닐까요 전동화가 되기전 농가의 소도 유지에 노동을 퍼먹고 나이가 들면 제값에 팔리지도 않는 ,가치가 떨어져버리는 물건이지만 엄연히 재산취급이였죠
24/07/14 20:26
현금화 할수 있는거면 재산이죠.
재산이 아니면 굳이 차량 압류 이런거 하겠습니까. 크크크 압류 대상이라는거 자체가 재산이라는걸 인정하는거라서요
24/07/14 20:29
재밌는 시각이네요
한국인은 모든 가치를 화폐단위로 환산해서 따진다는 글이 최근에 여러개 올라왔는데 이것도 그 부류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듯 크크크
24/07/14 20:37
대부분 용어의 정의를 박고 시작하지 않으니 논란이더라구요.
재산 1. 재화와 자산을 통틀어 이르는 말. 개인, 단체, 국가가 소유하는 토지, 가옥, 가구, 금전, 귀금속 따위의 금전적 가치가 있는 것을 이른다. 재산이 아닐 이유가 없죠.
24/07/14 20:38
건보 기준을보면 고가의 차가 자산인건맞는데..
싸든 비싸든 이제는 필수재라서 자동차세가 정말로 사치품에 대한 세금이라면 1가구 1차 혹은 저가차량에 대한 세금 조정은 좀 필요해보이네요.
24/07/14 20:40
저도 생각해보니
매달 저희 가족 자산 기록할때 부동산 주식 예적금 코인 연금 등 이렇게는 자산 목록에 넣는데 자차는 넣지 않네요. 신기하네요, 이제 느낌요 흐흐 왜지 (차는 결혼이후 사서 애가 있으니 필수라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24/07/14 20:42
뭐 차는 나중에 유동자산으로 처분할때 손해보고 처분해야하는지라 그런 관리까지 해주긴 미묘하긴 하죠....결국 그때그때 어떻게 처분하냐에따라 달라질거라서 막상 얼마짜리냐라고 매번 중고차 사이트라도 뒤져가면서 넣을려면 머리 아프잖아요...
24/07/14 20:47
자동차세라는게 재산세 성격을 지니는 느낌이지만 이게 재산세인가라는건 으음....보유세 중 하나지만 재산가치로서 정한다기보단 배기량으로 정하고 있으니...(뭐 보통 배기량이 크면 비싸지만 다운사이징이 일상인 된 요새는 비싼차라고 자동차세가 반드시 오르진 않으니까요...)
24/07/14 20:50
국가에서 개인 재산 산정할 때 차도 들어가지 않나요?
압류 당하면 집에 있는 볼펜 하나도 재산이라고 가져갈텐데 차라고 재산이 아닐 이유가...
24/07/14 20:59
진지 먹자면 애초에 '재산'이 뭔지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은 채 서로 자기만의 느낌적인 느낌으로만 얘기하니까 그냥 의미 없는 아무말 대잔치가 되는 거죠.
24/07/14 21:09
차량 구매에 1억을 태우는 대신 5% 배당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를 한다면 세금 떼고 대략 연 4백50여만원인데,
연봉 600 올리는게 별거 아니라면 태우는거고, 저처럼 연봉 600 인상이 별거면 못 태우는거죠 허허허
24/07/14 21:30
유체동산도 재산이라구.. 다만 대부분의 유체동산이 재산에서의 비중이 적기 때문에 서로가 그정도는 빼서 생각하는것인데
글처럼 와이프가 저걸 재산이 아니라고 태클건다면 그냥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겠습니다?
24/07/14 21:35
놀랍게도? 통계에서는 자동차구입비용은 소비지출에 해당되고, 자산조사에서는 자동차가 자산 중 하나로 포함되어 집계중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대표품목 458종> https://kostat.go.kr/menu.es?mid=b70101020000 <2023년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78페이지 부록2 가계동향조사 항목분류 체계 참조> https://kostat.go.kr/board.es?mid=a10301040300&bid=215&act=view&list_no=428364
24/07/14 21:55
뭔 소리대요… 소모품이라고 재산이 아닌거여? 10년 후 잔존 가치 없다고 무가치라면 그 차 지금 도난 당해도 아무 상관없는건가?
24/07/14 22:12
당장 현금화해서 팔 수 있는 물건을 유지비니 감가상각이니 하며 재산이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대체 무슨 사고 회로인지 모르겠네요
아 비슷한 게 하나 있네요. 자동차를 산 비용은 이미 매몰비용으로 생각(다른데 투자 불가능)하는 건데 이게 꼭 남의 돈 빌려서 자기 급한 일 해결하고 나중에 돈 갚으라고 연락오면 왜 내가 생돈을 너한테 줘야되냐 하는 방식이랑 비슷한듯…
24/07/15 07:12
자산 맞습니다. 대부분이 감가를 씨게 맞아 그렇지 차량도 집처럼 가격 상승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당장 반도체 대란으로 신차 공급이 안될때는 고급 인기 차종 (포람페, G63 AMG 등)은 중고차들도 감가 없이 심지어는 프리미엄 붙어서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기도 했었는데요.
24/07/15 09:07
빚도 재산이다..라는 말이 있자나요
그리고 대개 많은 제품들이 전부 연식이 쌓이면 가치가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지않나요 코시국때 자전거 입문한저는 지금 몇년 되지도 않았지만 그걸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1/3이나 받을 수 있을까 싶거든요
24/07/15 09:09
재산이니까 자동차세를 내겠죠.. 그래서 저는 자동차세는 폐지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자동차면 타면탈수록 돈먹는 하마지 재산이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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