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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3 19:36
80년대 초반 해외토픽으로 화제가 된기사중
당시 미국명문대 유명 교수로 이름만 대면 다 와! 하는 급의 문학교수가 오밤중 길거리 매춘부들과 성매매건으로 체포된 일이 있었는데 이 교수가 인터뷰에서인가 변호하길 자신은 오직 지금 쓰고있는 문학작품의 영감을 얻기위해 매춘부들을 만난것이지 절대 성매매를 할려고 한것은 아니다 였습니다 였네요 물론 무죄받았습니다 진짜 작품집필을 위해서인지 아님 명성때문이지는 모르지만 그양반이 그날 그시간에 길거리 매춘부들을 만난다는걸 어떻게 기차게 알고 경찰이 잠복해 잡았는지도 의문(혹 평소 이교수를 질시하던 사람들의 제보아니냐는 말도) 이었지만 실재 이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사회하층민을 자신의 소재활용을 위해 은연중 엄청 자주 접한다는 기사였습니다
24/07/13 20:24
스티븐킹 책에도 똑같은 내용이 있죠. 잘쓴 글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라는... 책 뿐 아니라 모든 창작 활동에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24/07/14 14:21
추리소설계의 고전대가 SS 반다인이 딱 저랬죠
-본캐는 유명미술 평론가 -신경과민(사실은 마약빨고)으로 입원 -의사: 독서금지! 추리소설같은 똥글은 읽어도 됨 -입원해서 그때까지 나온 추리소설 천여권 다 읽음 -캐허접들www 내가 써도 이것보단 잘쓰겠는데? -이렇게 된 이상 추리소설계의 레전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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