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12 17:18:23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7241001788
Subject [기타] 동탄사건 2라운드
피해자가 쓴 글


https://www.fmkorea.com/best/7241001788

3줄요약

1. 가해자 남편테 연락 옴

2. 최소 6.26 전에 제 개인정보(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허위신고자 여성에게 전달함

3. 이거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



오늘 22시에 김원 님 방송으로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경찰이 개인정보 넘겨줬다는 증거도 받았고요.. 처음 연락 왔을 때 깜짝 놀랐네요.

전화번호만 줬다 해도 말이 안 되는 일인데, 주소까지 주다니... 솔직히 무섭습니다.

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데 해코지 당하면 어떡하죠?





+그전부터 가해자 측이 저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경찰테 연락처 요구했다는데(최소 2번)



경찰이 다 씹었답니다. 저테는 가해자가 사과하고 싶어다는 연락 번도 없었거든요?

일부러 중간에 막은 거죠.. 명백하게 시간 끌고 있다는 정황입니다.


사실 이렇게 펨코에 글 쓰는 것도 뇌절이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최대 자제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쭉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 분들께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근황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 - - - - -


경찰측의 해명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40712500283


그러나 동탄경찰서는 A씨의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동탄결찰서 측은 아시아타임즈에 "관련 정보를 준 적이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경찰이 개인 정보를 줄 이유가 전혀 없으며, 여성 측 변호인에게 관련 정보 사본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A씨의 연락처나 인적사항 등을 가리고 줘야하는데 누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 - - - -

피해자측의 신고내역 공개요청은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로 안하더니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ssNothing
24/07/12 17:20
수정 아이콘
[경찰이 개인 정보를 줄 이유가 전혀 없으며] 이미 전적이 여러번 있어서....
참치성애자
24/07/12 17:23
수정 아이콘
다니던 이전 회사 보는듯 하네요
하나가 문젠줄 알았더니 줄줄이 소세지로 터지고 담당부서가 폭파된..
인간실격
24/07/12 17:24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 보호고 자시고 교통사고 물피도주 신고하니까 가해자에게 정보 호롤롤로 다 넘기던데 흐음
주인없는사냥개
24/07/12 17:2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론 줬는데 의도는 어쨌든 아님
의도가 아니였다고 하면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24/07/12 17:24
수정 아이콘
여성 측 변호인에게 관련 정보 사본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A씨의 연락처나 인적사항 등을 가리고 줘야하는데 누락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게 준거 아니냐...
하아아아암
24/07/12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가 전달되었지만 개인정보를 준건 아니다
뒹굴뒹굴
24/07/12 17: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도 똑바로 못하고 한국어도 못하고...
무딜링호흡머신
24/07/12 18:02
수정 아이콘
내가 총으로 죽인게 아니라
총알이 피해자 몸 쪽으로 들어간 것...
Karmotrine
24/07/12 18:39
수정 아이콘
뺨이 손으로 날라와서 맞았다...
딜서폿이미래다
24/07/12 19:07
수정 아이콘
뺨으로 내손을 때리네
페로몬아돌
24/07/12 18:35
수정 아이콘
술은 마셨지만
아서스
24/07/12 17:24
수정 아이콘
경찰 해명은 "개인정보부분 마스킹 제대로 안하고 상대측 변호인에게 사본 줬다"인데,

결국 자기들이 잘못해서 개인정보 유출한거 맞는거 아닌가요;;;


"고의"가 아니라 "실수다"를 주장하고 싶은것 같은데, 아니 어쨌든 주면 안 될 개인정보가 넘어간건 맞자나;;;
이선화
24/07/12 17: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정보 보호에 따라 줄 수 없는 건 원칙상 확실히 맞고요, 정보공개요청에 따라 변호인한테 정보 줄때 기록 사본해서 주는 담당자가 마스킹 실수해서 알게 됐다는 얘기 같은데... 변호사가 기록 알아서 받아서 사본해가는 그런 게 아니면 결국 동탄서 담당자 실수 아닌가? 유체이탈이 되나? 싶네요.

고의는 아니다? 뭐 고의로 줬다고 한다면 동탄서장부터 그 위가 주루룩 남아나지 않을테니 그렇게 해명하는 건 이해가 됩니다만 실수인데도 당당하게 절대 주지 않았다... 라고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오히려 본문에서 "가해자가 사과하고싶다고 했는데 경찰이 가해자에게 피해자 연락처를 안 줬다"는 얘기를 피해자분이 하는 거 보면 (당연히 연락처도 개인정보입니다) 개인정보보호를 아예 신경도 안 쓴 건 아닌 것 같은데... 증말 미스테리합니다.
스토리북
24/07/13 00:06
수정 아이콘
원래 절차는 가해자가 사과를 원하면 경찰이 이를 피해자에게 전달하고, 허락하면 연결해 줍니다.
사과 의사를 2차례나 전달하지 않고 중간에 커트했다는 건, 경찰의 목적이 개인정보 보호와는 상관이 없다는 거죠.
김유라
24/07/12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쩌다보니 상대방 개인정보 다 알게 되었던 적이 있어서... 내가 나중에 고소하건, 고소당하건 그냥 서로 개인정보는 다 오픈한다고 생각해야겠구나 싶어요 크크크...

숫자같은거 머리속에서 잘 안지워지는 체질이라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는 아직도 기억에 있음...
피노시
24/07/12 17:40
수정 아이콘
무서워서 어디 살겠나
24/07/12 17: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경찰은 자체적으로 수사하고 이러기보다는 윗선의 지휘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하는게 이래서입니다.
경찰이 지자체로 너무 흩어져있다보니까, 유착관계가 되거나 혹은 자기들끼리 짬시키거나 이럴 위험성이 너무 커요.
시무룩
24/07/12 17:41
수정 아이콘
의도가 어쨌건 넘어갔죠?
위반이죠?
안군시대
24/07/12 17:45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가 넘어갔으나 전달한건 아니다? 이 무슨 술은 마셧지만 음주운전은 어쩌고..
겨울삼각형
24/07/12 17:46
수정 아이콘
2등시민 정보는 개인 정보 아니니까
허저비
24/07/12 17:50
수정 아이콘
일부러 넘겨준게 아니라 실수라는걸 강조하고 싶은가본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넘어간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한거잖아요
그리고 그게 고의인지 실수인지 하는거 봐서는 솔직히 그것도 못믿겠고
마구마구
24/07/12 17:50
수정 아이콘
마스킹 누락은 유출의 이유고, 결과적으로 지들 실수로 유출된게 맞죠
그렇구만
24/07/12 17:59
수정 아이콘
어디 해킹되서 정보 유출됐다고 하면 이제 저렇게 대답하면 되는건가요 크
무딜링호흡머신
24/07/12 18:03
수정 아이콘
우린 그걸 유출이라고 하기로 했어요...
그런거없어
24/07/12 18:03
수정 아이콘
절대 준 적이 없다.
실수로 준 것 같다

양립가능한 문장인가요.
사이프리드
24/07/12 18:13
수정 아이콘
지금 해당 기사가 검찰측이 실수로 여자쪽 변호사에게 넘겨준걸로 수정됐는데 변호사가 누구한테 자료 받았는지 밝히면 될 것 같네요
타츠야
24/07/12 18:36
수정 아이콘
누구든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피해자가 대체 어디까지 피해를 더 봐야하는 것인지.
사이프리드
24/07/12 18:46
수정 아이콘
내가 저 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 참 막막합니다. 일단락 된 줄 알았는데 계속 고통받네요. 유출시킨 사람은 꼭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타츠야
24/07/12 18:5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개인정보보호법 기업들에는 지키라고 난리를 펴면서 본인들은 유출하고도 문제 안 되면 안되죠. 그리고 그냥 피해자도 아니고 억울하게 경찰까지 합작해서 만든 피해자인데 대체 뭘 더 어쩌라는 것인지.
24/07/12 18:20
수정 아이콘
그게 준거 아님?
라온하제
24/07/12 18:41
수정 아이콘
크크 이놈들 뭐지
24/07/12 18:46
수정 아이콘
고의가 아니면 괜찮은거니-
경찰이 할 소리니-
10빠정
24/07/12 18:46
수정 아이콘
서장이 짤려야 저런일이 안생기죠. 책임을안지니 매번 반복되는거라고 봅니다
R.Oswalt
24/07/12 19:07
수정 아이콘
지들 꼽 준 거 괘씸하다고 일부러 흘린 거라고 봐야죠.
24/07/12 19:22
수정 아이콘
세상은 그런 걸 '유출'이라고 말한답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
24/07/12 19:32
수정 아이콘
??? : 남자가 돼서 째째하게 연락처가지고 그러네(피해입힘)
비상하는로그
24/07/12 19:34
수정 아이콘
줬다 와 가리는걸 누락했다는 뉘앙스가 달라서
저러는거겠죠??와 진짜..
진순스프70퍼
24/07/12 19:42
수정 아이콘
일반 시민이 실수로 마약했다고 봐줄건 아니잖아요? 자기들 행동에 책임져야죠.
메가트롤
24/07/12 19:49
수정 아이콘
앞으로 전 국민이 뭔 짓을 해도 무죄라고 이해해도 되죠? 다들 실수했을 뿐인데~
24/07/12 19:55
수정 아이콘
준 거랑 넘어간 거랑 다르긴 하죠. 처벌은 있습니다.
요망한피망
24/07/12 19:55
수정 아이콘
그저 양아치들이나 하는 짓을...
스파게티
24/07/12 20:42
수정 아이콘
이러면 더이상 실드치기도 힘들지 않나
24/07/12 21:12
수정 아이콘
이외중에 가해자 남편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7/12 23:18
수정 아이콘
경찰이 주진 않았고 검찰에서 '실수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라는 건데..
만약 검찰이 준 거라면 *신되는 거고.. 아니라면 서로 싸워야 되는 군요
24/07/12 23:43
수정 아이콘
실수도 잘못인줄 모르는군요
Capernaum
24/07/13 02:28
수정 아이콘
해당 경찰 해고해야 

정의구현...

앞으로도 시민의 곰팡이짓 더 하기전에..
댓글자제해
24/07/13 02:34
수정 아이콘
그게 유출이에요 민중의 곰팡이님
24/07/13 02:39
수정 아이콘
본문 기사에

"처음 신고했을 때 경찰이 문자로 알려줬다고 한다"며 "집 주소랑 번호도 적혀 있었다는데, 원래 이런 거냐"고 되물었다.

라고 되어있네요. 경찰이든 무고녀 남편이든 둘중에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네요.
제랄드
24/07/13 06:22
수정 아이콘
기사가 수정된 듯 하네요.

이어 "경찰이 개인 정보를 줄 이유가 전혀 없으며, [검찰에서] 여성 측 변호인에게 관련 정보 사본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24/07/13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저런 변명이 이해가 가네요.
1. 개인정보 지워서 넘겨줌
2. 정보 보호 사건 터짐
3. 경찰에 화살 돌림
4. 경찰 내부에서 야 떡바로 일안해 확인해봐… 다 지웠는데요… 100% 확실해 혹시 실수힌 부분 없어? 100%라고 하면 해당 사본이 없어 장담은…
5. 개인 정보 지운 자료는 넘겨 주었는데 실수가 있었던것 같고 조사중이다 라고 초기 발표… (혹시라도 지금 상황에서 아니라고 했다가 사실로 밝혀지면 더 난리가 날수도 있으니…)

뭐 이런식으로 일이 진행된듯 하네요.
이선화
24/07/13 10:27
수정 아이콘
검찰에 기록 올릴때 개인정보를 지우진 않습니다... 왜냐면 검사도 봐야하니까요. 대신 검찰에 변호사가 요청하면 검찰 담당자가 기록중 이렇게 문제될 만한 부분을 가리고 선별해서 사본주는 건데 그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거 같네요. 그러면 뭐 해명도 이해는 갑니다.

조사는 검찰 기록 올린 거 맞아? 우리가 준거 아니지?? 를 조사하는듯...??
24/07/13 18:57
수정 아이콘
기사 링크를 눌러보면, 입건 전 조사종결이라고 뜨는데,
입건도 안 되었으면 경찰이 검찰로 기록을 보낼 이유가 없는데요.

입건 후 송치, 불송치 결정을 할 때, 경찰이 검찰로 기록을 보내지,
입건도 안 한 기록을 왜 검찰로 보낼까요?

동탄서 해명이 꼬이는 것 같네요.
이선화
24/07/13 18:58
수정 아이콘
네, 근데 피해자 변호인 말로는 입건되어서 사건번호가 붙었다고 하고, 수사중이라고 했었거든요. 그 뒤에 불송치 결정... 을 했다고 하고요.
응 아니야
24/07/13 14:02
수정 아이콘
나거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666 [유머] 작가 지망생들이 쓰레기도 읽어야 하는 이유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020 24/07/13 7020
502658 [유머] 참아야 다 참아야 [2] DogSound-_-*3396 24/07/13 3396
502634 [LOL] 전 체미의 코르키.gif [11] insane7256 24/07/12 7256
502623 [서브컬쳐] 1주년을 맞이 스노우브레이크 근황 [19] terralunar3505 24/07/12 3505
502621 [기타] 동탄사건 2라운드 [54] 톰슨가젤연탄구이10691 24/07/12 10691
502616 [게임] 비정상의 정상화 [6] 한입4046 24/07/12 4046
502611 [기타] 쯔양 관련 홍사운드 폭로 (feat. 참피디, 뒷광고 사건) [110] 미원12082 24/07/12 12082
502604 [게임] 코리안 스테레오타입 [3] 페스티4037 24/07/12 4037
502583 [유머] 미국 국립인디언 박물관에 전시된 국 물건 [6] VictoryFood4937 24/07/12 4937
502579 [유머] 엄마가 나더러 시끄럽다고 [15] 인간흑인대머리남캐8106 24/07/11 8106
502570 [게임] NC의 야심작 호연 짤로 요약.jpg [32] 캬라6205 24/07/11 6205
502566 [게임] 국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대박이 터진 명조 [24] 묻고 더블로 가!5035 24/07/11 5035
502560 [게임] 진정해... 우리도 동탄누나 만들고 있어... [58] 묻고 더블로 가!11084 24/07/11 11084
502559 [기타] 무신사 스탠다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단복 [80] 덴드로븀7984 24/07/11 7984
502558 [기타] cu 신상 대형 아메리카노 [43] 카루오스8147 24/07/11 8147
502553 [유머] 최근 나이키의 광고방식 [56] 보리야밥먹자6945 24/07/11 6945
502552 [스포츠] 파리올림픽 몽골 국가대표 유니폼 [29] 명탐정코난6994 24/07/11 6994
502545 [기타] 국인이 좋아하는 술/술안주 [20] 호시노 아이5239 24/07/11 5239
502537 [유머] 홍감독님 국대 감독 안 다면서요? [22] insane8982 24/07/10 8982
502534 [유머] 영국 총선 결과로 이득을 본 국가 [33] 주말7880 24/07/10 7880
502520 [기타] 국의 스마트폰 사용 현황 조사 [58] 전기쥐6391 24/07/10 6391
502515 [게임] 토키도가 말하는 격투게임 잘해지는 법 [8] STEAM2991 24/07/10 2991
502510 [기타] 비 사이로 막 가 머스테인3362 24/07/10 336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