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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2 14:15
자살해서 더 이상 처벌을 시킬 수 없다는 건 불행인데
역으로 더 이상 쯔양 인생에 엮일 일도 없을 거라는 게 그나마 불행 중 다행...
24/07/12 14:54
가해자가 돈벌어오라고 술집으로 보냄.
쯔양은 술집에서 일하는건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내가 다른일을 해서 돈을 번다고 말하고 술집 그만두고 방송시작. 방송이 잘 되자. 가해자가 회사 차리고. 쯔양 수입을 대부분 가져감.
24/07/12 14:14
https://naver.me/FhU3MXX5
아내에게 성인방송 강요해서 강제로 찍다가 결국 자살한 사건에서 남편이 받은 처벌이 징역 3년인데.... 차라리 죽는게 피해자 기준으론 마음이 훨씬 편할겁니다. 저렇게 짧게 들어가면 출소 후 보복당하는거 때문에 엄청 고통받을텐데요.
24/07/12 14:45
손해배상과 제대로 된 처벌 못 받은 건 아깝지만 가해자 혼자 뒤진 건 현재 상황에서 최선에 가깝죠.
사실 관계 놓고 법정 싸움 안 해도 되고, 무엇보다 감방에서 몇 년 살고 나온 뒤 또 나타나서 쯔양을 괴롭힐 가능성이 0%가 되었으니까요.
24/07/12 14:29
그 사람이 쯔양에게서 착취한 40억을 잘 모아놓고 있었는데 자살하면서 그 돈이 그대로 가족에게 상속되었다면, 그 상속분에 대해서는 민사 손배 청구를 해볼수 있을것 같긴한데요, 아마 흥청망청 쓰거나 해서 별로 없을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가족이 범죄수익을 상속받았거나 한게 아니라면(다써서 없었거나, 상속을 포기했거나 등), 기본적으로 범죄자 가족에 대해서 별도로 손해배상을 뜯어내긴 어렵습니다.
24/07/12 19:06
그게 계약상 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치면, 7에 해당하는금액대등 100억에 대한거는, 강압에 의한 불공정 계약이라할지라도, 그거는 전혀 어쩔 도리조차 없나요?
24/07/12 14:20
'쯔양은 다음에 이야기 할게요' 라는게 걸려면 걸 수 있는 대사긴 했던거같은데 뭐 쯔양 몰래 전대표가 뒷광고를 했었다고 하니
여러모로 저사람이 말하는 사람이 욕먹을건 없는거같은데 여하튼 근데 저사태때 쯔양도 욕먹기도 하고 그랬던거같은데 결국 누군가는 돌던질 사람이 필요한거 뿐인건지..
24/07/12 15:51
누구도 이런 상황까지 예상할 수 있을 리 없으니 댓글 단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죠.
나중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재평가가 될 뿐이죠.
24/07/12 15:59
저도 참피디에 분노하는 댓글을 달았었네요. 죄송하네요. 이런 일에 반응을 잘 하는 편은 아닌데, 그 당시 쯔양 팬으로서 진심으로 욕나오는 방송내용이긴 했습니다.
24/07/12 17:17
당사자들한테 관심없는데 최근 사건으로 보고 있는데.
링크글에 댓글 단 분들에게 뭐라하는건 좀 그렇네요. 오해할만한 상황에서 댓글 단거 같고 저분들 뭐라하는건 오해하게 해명 안 한 참피디분의 지분도 상당한데 그것도 뭐라해야 할까요? 그땐 그랬고 지금이라도 참피디님 응원하는게 맞겠죠.
24/07/12 15:05
Because he's not hero, he's a silent guardian.and a watchful protector,
...the dark knight."
24/07/12 14:27
와... 솔직히 저 사태때 참피디 쯔양 방송을 보는 사람도 아니라 그냥 이런일이 있구나 하고 있다가,
참피디와 쯔양 합동 라이브를 보고 참피디가 라이브를 기획한건줄 알고 이건 좀 역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걸 그놈이 주도한거고, 참피디는 그런 여론을 속에서도 묵묵히 버티면서 오히려 쯔양을 위로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런 생각을 했던것이 정말 미안해집니다... 다시 한번 타인에대한 평가를 하기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7/12 14:28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그게 아니고 사실 이러면 아니었네 이러고 말고 참 이게 맞나 싶습니다. 애초에 인방계가 그런걸로 돈 쓸어담는 곳이니까 그런갑다 싶지만
24/07/12 14:37
아이러니 하지만 각국의 혁명이나 한국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국의 민주화도 그런 군중심리가 없었으면 이뤄지지 않았죠. 이 건에서는 참피디가 대인배다 하고 넘어 가면 됩니다. 참피디에게 어그로가 몰리지 않았다면 되려 쯔양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이니.
24/07/12 14:54
너묵 거창하게 포장해주신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네요. 그냥 넘어가도 되는거 맞나요? 부화뇌동하면서 당사자들이 겪기 힘든 공격을 한 사람들은 반성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24/07/12 15:00
개개인으로 사는거야 중심잡고 사는게 좋다 생각합니다마는 그런 사회현상을 애써 부정할 필요는 없죠. 지금은 참피디가 군중심리를 역이용해서 사람 하나 살려낸 케이스고. 남 비난하기보다는 그냥 참피디 칭찬 한번 더해주는게 낫다 봅니다.
24/07/12 15:05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는건
꼭 인터넷 방송만 그런것도 아니죠 기록 경쟁 경기에서 빨리 들어왔을 뿐인 사람한테 탈색을 했네 인상이 더럽네 웃고 자빠졌네 하면서 왕따를 시켰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우르르 몰려가서 욕했잖아요 정작 폭언 폭행은 체력이 후달려서 늦게 들어온 사람이 한걸로 재판에서 밝혀졌었구요 영역불문하고 그냥 우르르 몰려가서 욕하고 싶을뿐이죠 "아님 말고"
24/07/12 17:07
근데 또 어찌보면 우르르 가서 칭찬하는 것도 좋아하는 민족인 것 같아요.
원래 오지랖이 넓은 민족인데, 요즘은 주변인들에게 오지랖을 못부리니 대리만족으로 넷상에서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주워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24/07/12 14:36
참피디 이유없이 공혁준한테 쌍욕날리던거 보고 이미지가 참 안 좋았는데
저런 일화를 보면 뭐.. 사람 자체가 나쁜 건 아닌 것 같네요. 그 때는 왜 그랬지.
24/07/12 14:37
어떤 놈들은 약점 하나 건지자 마자 뜯어먹을 궁리부터 하던데
어떤 이는 애꿎은 본인이 악의 축으로 몰리는데도 사람 하나 살렸으면 됐다라고 허허 하며 넘기고.. 보살이 따로 없네요
24/07/12 14:37
참피디가 감내한것
1. 엄창난 수의 구독자 감소 2. 8만개의 악플 3. 가족에대한 협박, 신상털기, 악플 4. 길가다가 돌맞음 -----------> 4년간 일체의 반박영상, 멘트 없음 위 내용이 널리 알려지면서 참피디는 참버지, 살아잇는불상, 성냥팔이소녀에게 봄을알려준사람으로 불리며 몇천원에~ 100,000마원이상의 수퍼채팅이나 도네이션, 선플이 쏟아지고 있네요. 저라도 엄청난 구독자수 감소와 광고감소가 이어질게 뻔한 뒤집어쓰기를 사람하나 살린다고 행하는게 ... 인간성, 정치성향, 그동안의 구설수 등 막론하고 대단한 대인배 같아요.. 유튜브 댓글 중에 인상깊은게 있어 같고 옵니다 "정의를 떠뜨는 자는 피해자를 등쳐먹고, 침묵을 지키는 자는 정의가 있다"
24/07/12 14:43
그때 그림이 영 이상하긴 했어요. 굳이 왜 무리수를 두지 싶었는데
참피디가 자기 살자고 쯔양 끌고와서 무리수 두는건가?... 쯔양은 맘약해서 끌려나와준건가? 식의 여론이였는데 실제로는 정 반대였다는게 참... 세상일 모르는거네요
24/07/12 14:55
과연 대중여론은 단죄의 권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훌륭한 반박이 되겠군요.
민주주의가 여론을 반영하여 그 때 그 때 단죄하는 세상은 과연 옳은 세상일까.
24/07/12 15:26
여초쪽 여런 슬쩍봤더니 대부분 감탄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하지만 너도 잘못하긴 했잖아"가 여론 반전을 스리슬쩍 시도했군요.
다만 참피디가 여초쪽에도 은근 팬덤이 있던 모양인지 반박 격추당함. 확실히 커뮤 여론이라는 건 게시판에 상주 중인 강성팬덤이 얼마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음. 이건 여초 만의 문제가 아닌게 이 와중에도 해당 인물들 고향부터 검색하고 어느 당 지지인지부터 확인하는 자들이 항상 있는 남초 커뮤도 있거든요.
24/07/12 16:59
아마 눈치를 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이 판은 나와도 된다 싶으면 굉장히 과감한 게 여초쪽의 특징이라. 이게 남초쪽과 다른 장단이 있어요.
24/07/12 15:30
단죄의 권리의 유무를 떠나서
돌을 던지는 사람은 항상 많은데 돌을 막는 사람은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흘러 가면 착한 사람들이 점점 적어질 것 같은..
24/07/12 17:01
자유로운 소통의 시대라는 것이 이런 걸 의미하는 줄은 다들 몰랐겠죠.
저는 다시금 민주주의가 몰락하고 신분제의 시대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비정상이라 느끼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경제적 상황이 지금 그대로 흘러간다면요.
24/07/12 15:00
참 실망하고 구독도 끊었었는데... 정말 미안해지는 일이네요.
그래도 실망했다고 어디에 들어낸 적이 없던게 그나마 다행인... 멋진 사람입니다.
24/07/12 15:23
사람은 참 여러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군요.
평소 가지고 있던 이미지 탓에 너무 쉽게 비난을 했었는데, 반성합니다. 그리고 전 남친이란 작자는 참...
24/07/12 15:49
와...양현종 닮아서 전부터 좋아했는데
최근에도 와이프가 곱창 좋아해서 핵이득마켓에서 곱창 시켜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매달 사먹고있는데 괜히 기분 좋네요.
24/07/12 16:13
https://www.youtube.com/watch?v=EO-T2ClnaVA
이분 2일전 올린 최근영상 들어가봤더니 댓글 대폭발에 후원도 대폭발이네요...
24/07/12 16:47
그 당시에 한정된 정보로 비난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잘못된 사격이었으면 섣불리 비난하는 것이 위험한 행위임을 인지, 학습하고 다음부터 좀 더 주의해야 할텐데 대다수는 잠깐 미안해하다가 그냥 다음 유희거리를 찾아떠날게 보여 씁쓸합니다. 심지어 이런 이야기하는 저도 제 입맛에 맞는 주제를 찾으면 100% 장담할 수 없겠습니다만 그런 노력이라도 더 필요한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24/07/12 17:41
사건보고 사람들이 측은지심도 없는지 그부분이 더 화가나고 안타까웠는데 인류애는 아직 있군요... 보통은 피해자한테 빨대꽂고 돈뽑을려고는 안할텐데;; 전대표가 폭력적인 사람이니 정말 같이 죽을려고 했을수도 있었을텐데 다행입니다. 죽는다는 협박까지 하다니 그 전대표도 협박에 도가 텄네요. 인간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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