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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23:23
대체당은 당인데 소화가 안되서 칼로리가 없고 혈당을 안 올리는 거라서 소화가 안되는 걸 소화해 보려다 실패해 설사를 하게 되는가 보네요.
24/07/09 11:08
찾아보니 컴포즈 제로슈가는 당알콜인 것 같더라구요.
당알콜은 칼로리가 낮을 뿐이고 혈당은 올립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는 당알콜 들어간거 먹으면 안된다고 하죠. 그리고 흡습성이 강해서 설사를...
24/07/09 00:50
맛 없는 제로가 있긴 합니다. 예를 들면 개편 전 아스파탐이 주 감미료였던 나랑드사이다 제로라던가... 수크랄로스로 바꾸고 나니 저 개인적으로도, 다른 분 평으로도 맛이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로가 맛 없다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4/07/09 00:27
알룰로스랑 에리스리톨을 조심해야합니다.
수크랄로스는 어마어마한 당도를 내서. 아스파탐처럼 극소량만 들어가다보니 장에 큰 영향을 못끼칩니다.
24/07/09 00:11
각종 제로식품 달고사는데 제로스크류바,제로죠스바 이것 두개만 설사 오더군요. 특히 죠스바가 심하던데 설사는 둘째치고 굉장히 안좋은 느낌으로 배가 한동안 아파와서 저 두개는 영구봉인 했습니다
24/07/09 00:42
에리스리톨 극혐합니다. 그냥 곱게 아스파탐 쓰지 뭔 이상한 광우뻥급 괴담으로 훨씬 치명적인 대체당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장 예민하신분들은 에리스리톨 들어간건 꼭 피하세요.
24/07/09 00:43
소르비톨 등 일부 당알코올이 물을 흡수해서 설사 유발하는 건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나왔을 정도이긴 합니다. 참고로 말티톨은 법적으로는 당이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포도당하고 소르비톨하고 합친 거라서 설사는 설사대로 유발하고 당은 당대로 있는 최악의 제로 슈거 포장용 감미료입니다.
24/07/09 06:28
시즌 2는 악덕 이사장
시즌 3는 하우스 괴롭히는 경찰 이 빌런이었습니다. 탈수환자로 와서 하우스랑 악연을 맺고 괴롭히기 시작하죠 크크
24/07/09 00:59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존 탄산음료 먹은것보다 더 전 낫더라고요.
저는 탄산음료 먹을때 뭔가 속이 더부룩 했는데 제로먹으니까 그런게 없더라고요
24/07/09 01:11
저처럼 그냥 맛없어서 제로 안먹는 사람 있나요?
시대에 뒤떨어지는건가... 제로/비제로 고민할 시간에 그냥 한 캔 시원하게 때리는건데 제로 안먹음 건강에 많이 나쁠까요?
24/07/09 04:45
직업상 수크로스 저울에 달아서 할 일이 좀 많은 편인데 10g만 돼도 꽤 많네 생각이 되는데 콜라 작은 캔 250ml 한 캔에 20~30g 입니다... WHO 같은 곳에서는 상한을 하루에 25~50g 정도 두라고 하고요. 그래서 저는 주에 3회 이상 먹는 아이스크림 빼고 설탕 들어가는 군것질은 다 끊었습니다.
24/07/09 06:27
근데 결국 사람마다 얼마나 튼튼하냐가 다른거라서 개인차가 크지 싶네요. 본문 내용만 해도 괜찮은 사람이 있고 안괜찮은 사람이 있듯.. 안좋은건 명확하죠 근데 딱 얼만큼 안좋은지 명확하게 말하긴 어려운..
24/07/09 07:24
저도 맛이 없어서 여러종류시도해보다가 제로류 아예안먹습니다
회사에서 제로 드시는분하고 대화를 해봤는데 제로 특유의 이상한맛자체를 못느끼시더라고요 저를 비롯한 몇명은 제로에서 이상한맛을 느끼고요.
24/07/09 07:53
성분이 다르니 맛없어서 안먹을수는 있구
건강에 나쁜 거야 뭐... 음료에 당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들어가요 저는 제로 대중화된 이후로는 주스 포함 제로 아니면 안 마십니다 얼마나 마시냐의 문제지만 일반적인 음료는 '적당히'만 마셔도 위험하겠더라구요
24/07/09 08:27
이걸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은데,, 저 에리스리톨이라는 게 참 무서운 물건입니다.
호랑이 막걸리라고 달달 하니 맛 나는 막걸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먹었던 날... 제가 인생에서 가장 길게 걸었던 적이 100km 행군이었는데, 그때 걸었던 500m도 안 되는 거리가 결코, 결코, 그보다 짧지 않았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하철역(화장실)까지 못 갈 거 같은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어디 주차 된 차 뒤에서 바지를 내려야 하는 게 아닐까. 아니, 그래도 그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잖아. 하지만, 흘려버리면 그땐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 참을 수 있을 거야. 아마, 그렇겠지. 하지만 자신할 수 있어? 만약 못 참으면? 뭐.. 그딴 식의 고민을 했고, 다행히 인간의 존엄은 지켰습니다. 탈의, 착석까지 화장실에서 완료했다는 말입니다. 저녁 9시 이전에 서울 지하철 역 인근의 거리에서 터진다? 그건 상상만 해도 너무 무서운 일 아닙니까? 게다가 요즘 같은 시절엔 유튜브 스타가 될 겁니다. 아는 사람은 다들 알아보고 너야? 이야, 바지에 똥 싸고 나니 천만 유튜버? 그러겠죠. 전 그런 일을 당하느니 차라리 얼굴을 가린 채 발가벗고 뛰어 달아나는 변태가 되겠습니다. 전 겨우 안 터졌지만요. 간발의 차이였습니다. 알고 보니 호랑이 막걸리에는 아주 작게 설사 할 수 있다는 주의 사항이 적혀 있더라고요. 아니, 이 사람들아! 술 마시면서 그런 거 읽어보는 사람이 어디 있나! 주의 사항은 큼직하게 써 놔야지! 당신들 정말 위험한 거 팔고 있는 거라고! 집이 아니라면 호랑이 막걸리는 2병 까지만 드세요. 그 이상은 정말, 정말 위험합니다.
24/07/12 19:36
이게 진짜 맞고 안 맞고 차이가 엄청 크죠. 이제 한국에선 흥행에 실패해서 사라진 음료중 하나가, 남미 특산인 마테차인데, 제가 이 마테차를 엄청 좋아했습니다. 근데, 마시기만 하면 배탈이... 그래서 참 아쉬웠던 일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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