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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08 11:05:51
Name Lord Be Goja
File #1 커마의심리학.jpg (1.23 MB), Download : 206
File #2 커마의무서움.jpg (767.1 KB), Download : 200
출처 닥터박님의 네이버 블로그
Link #2 https://m.blog.naver.com/sures-dr/222193834820
Subject [기타] 성형외과 의사가 말하는,왜 그렇게까지 고치는걸까





뼈저린 교훈 :고점은 존재해도 저점은 무한하다

제가 성형은 해보지 않았지만 예전에 엘더스크롤4 모드깔아서 커마를 시작할때는,카페에서 올아와있던 세이브파일들이 너무 기괴하게 생긴걸 이해를 못했었는데요.몇년하다 접고나서 8년후에 제 스샷을 보니 제것도 많이 뒤틀려있더군요...하다보면 다 그렇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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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검
24/07/08 11:16
수정 아이콘
전 이 글 몇번씩 봐도 이해 못하겠어요

이거보다 저거보고 뭐 하고 암만 봐도
그냥 항상 100% 가 제일 예쁘고
0 이랑 200 도 예쁘고
나머지는 이상하고 ..
페스티
24/07/08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냥 성형외가 의사 스킬이슈 혹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인 것 같아요. 김태희 만들어주세요 하는데 못만드는건 욕심이 과해서가 아니라 본판의 한계가 있는거죠. 성형중독은 별개의 문제로 시일이 지나면서 무너지는 것 + 피술자 본인이 만족 못하는 욕심 + 돈 벌어야 하니까 해주는 성형의의 욕심 같은데.
스카이림 모드의 과도한 체형이 어디 비교군 때문에 그렇게 된건가요? 그냥 그 사람들 취향이 태초의 비너스들인거지...
Lord Be Goja
24/07/08 11:29
수정 아이콘
엘더스크롤4는 오블리비언이고..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얼굴이 기괴해지거든요. 중국식 얼굴 보정처럼 뒤틀린 그게 있습니다.
페스티
24/07/08 11:30
수정 아이콘
저도 본문 이론은 그럴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미적 기준이 특출난 편은 아니지만 저렇게 비교하면서 내려와도 과도해지는 시점에 딱 거부감 들거든요...
43년신혼1년
24/07/08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이걸 보면서 얼굴이 600% 까지 갔다가 오면 0%에 해당하는 얼굴이 부해 보이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키모이맨
24/07/08 11:34
수정 아이콘
이게 본문이랑 같은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대충 이렇게생각하는데 자기는 자기얼굴 맨날보니까 금방 익숙해지거든요
그래서 맨날보다보면 금방 익숙해지고 거기서 조금 더 성형해도 금방 익숙해지고
이거 반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살이 찔때도 매일매일 조금씩 찌니까 맨날 보는 나는 잘 모르는데
오랫만에 사람 만나면 살 왜이리 많이쪘냐 이러는것처럼요 크크
메존일각
24/07/08 11:41
수정 아이콘
외모에 대해 느끼는 건 지극히 개인적이니 이 역시 제 사견일 뿐입니다만 저는 이 글이 너무 공감됐습니다.

저는 인물 사진도 자주 찍는데 제가 보내준 결과물을 400~600% 정도로 보정하는 친구들을 여럿 봤거든요.
(사진사에게 얘기도 안 하고 보정하는 건 해선 안 되는 행위이긴 한데 아무튼)
원래 얼굴이 더 예쁜데 왜 그렇게 보정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런 얼굴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본인도 과하게 고친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24/07/08 11:26
수정 아이콘
0과 100은 뭐가 다른거죠?? 볼,코,입술이 살짝 더 얇은가?
24/07/08 12:02
수정 아이콘
제가 매직아이 고순데
쌍커풀이랑 턱쪽이 좀 다른 거 같습니다.
24/07/08 12:45
수정 아이콘
얼굴선이 갸름하고 눈이 더 커보이네요.
24/07/08 11:27
수정 아이콘
-400% -600% 이런 얼굴 미국쪽 게임 여캐로 많이 본거 같다는게 신기하네요 크크
키모이맨
24/07/08 11:29
수정 아이콘
전 못생겼지만 무서워서 평생 성형수술은 못할듯
얼굴에 칼대고 고통스런 과정을 겪으며 낮은확률의 미스를 걱정하며 미래의 부작용을 걱정하고싶지 않네요 ㅠ
예전에 논현쪽에 살때 동네에 성형외과가 참 많았었는데 아침에 동네 약국들 보면
얼굴에 통채로 붕대감고(피가 조금씩 묻어있는)약 받으려고 대기중인 여자들이 그렇게 많았는데
정말 의지가 대단하다싶었습니다 크크
24/07/08 11:38
수정 아이콘
0%, 100%는 근데 정말 예쁘네요. 우열을 가리기가 좀 어려운 것 같은데.. 그래도 살짝 100%가 이쁜듯

그리고 400~600%을 아무리 쳐다보고 내려와도 0, 100%가 덜 이뻐보이지 않는데.... 그 부분은 이해가 잘 안되네요.
항정살
24/07/08 11:38
수정 아이콘
적정선이란게 어렵죠.
그런거없어
24/07/08 12:10
수정 아이콘
제눈에는 뭘 하든 100이 제일 예쁘네요.
미나리돌돌
24/07/08 12:18
수정 아이콘
마이나스쪽은 살찐거 아닙니까아
귀여운호랑이
24/07/08 12:46
수정 아이콘
휴~ 잘 생겨서 다행이다.
카마인
24/07/08 12:47
수정 아이콘
제 로아 커마가 딱 100% 수준인데 (근거없음)
24/07/08 12:53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수술한 이후에는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수 없는거 같습니다.
깍은 뼈를 다시 만들어 넣기도 힘들테고 뭐든 완전히 원복이라는게 쉽지 않을테니...
단순히 욕심에 더 이뻐지기 위해서 계속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본인도 아차 싶어도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가 어렵고, 근데 눈에는 거슬리니 또 손보고 손보고 악순환이 되는듯
24/07/08 12:55
수정 아이콘
남자들은 얼굴의 전체적인 밸런스로 예쁘다 안예쁘다 판단하는데 여자들은 부위를 따로따로 분리해서 개별적으로 평가하는 느낌
레드빠돌이
24/07/08 13:16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하는게 얼굴뿐아니라 모든 면에서 그렇죠
특히 이성을 볼때...
24/07/08 13:25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저 글 흐름대로 그대로 느껴지네요 저는
안초비
24/07/08 13:28
수정 아이콘
제가 씹덕이라 그런가 0과 100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로메인시저
24/07/08 13:41
수정 아이콘
100이 제일 이쁜게 문제가 아니고 600을 쭉 보다가 100을 보면 이전과는 다르게 보인다는게 주제죠.
안군시대
24/07/08 15: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요점이죠. 다 보고나서 다시봐도 100이 이쁘다고 말하는건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게 아닌데..
VictoryFood
24/07/08 13:44
수정 아이콘
처음 시작할 때는 0%보다 100%가 더 예뻐 보이고
600%를 보고 난 후에도 100%가 더 예뻐 보이고
-600%를 보고 난 후에는 0%가 더 예뻐 보입니다.
다만 언제라도 0%, 100%가 1,2위로 예쁘긴 하네요.
이혜리
24/07/08 15:23
수정 아이콘
저점은 무한하다가 정말 뼈를 때리네요,
24/07/08 15:52
수정 아이콘
400 600 30초간 보고 0 100보면 처음보다 차이가 안 느껴지는게 포인트 아닌가요? 크크크크
제 눈에는 200이 젤 예쁩니다. 
랜슬롯
24/07/08 20:17
수정 아이콘
제 눈에도 200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고… 근데 계속 성형하는걸 설명하는걸로 성형을 많이 하면, 어느 시점이 넘어가면 성형을 그이후로 안해주면 굉장히 이질감이 들기때문에 가지고 있는걸 지키는 정도 (말하자면 200정도를 유지하고 싶은 수준이더라도) 계속 해야한다는 말도 있던데 뭐가 맞는말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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