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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8 10:50
아열대 지방의 우기 같아지는거죠.
예전에 필리핀 출장갔을때가 딱 이랬는데, 하루종일 흐리고, 찌질찌질 비 오다가, 한번씩 쏟아붓고 하더라고요.
24/07/08 10:56
매일 예보와 함께 기상청 실시간 강수 페이지 들어가서 비구름 사진을 보는게 낫습니다.
https://www.weather.go.kr/w/image/vshrt/rain.do 보다보면 비가 안오더라도 강수 예보가 있는 날은 어딘가로 비구름이 지나가는게 보이죠. 운이 좋아서 바람이 위로 불어서 혹은 아래로 불어서 비껴갔구나 하게됩니다.
24/07/08 11:25
예측 어려운 건 알겠지만, 이제 하다하다 홍길동까지 들고 오네요.
장마를 장마라 부르지 못하고, 예보를 예보라 부르지 못하고...
24/07/08 11:30
올 해 전세계적인 폭염도 그렇고, 중국의 홍수도 그렇고 기후 변화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해인 듯 싶어 걱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라산 중턱에 요새같은 집을 지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자꾸...
24/07/08 12:09
예전부터 예보 볼 때 비 구름보면서 대충 감 잡는데 올해는 비구름도 뭔가 상하좌우 훅훅 바뀌고 중간에 뻥 뚫리고 그래서 어렵네요.
건설, 건축 쪽 친구들은 죽을 맛입니다. 비 온다고 해서 일 미뤘는데 안 오고, 안 온다 해서 장비 내리면 훅 비오고
24/07/08 14:04
대기 중 습도가 어느 정도 임계가 지나면 응결 후에 강수가 되서 내려와야 되는데, 지금은 구름이 형성되도 예전보다 더 오래 붙잡고 있기도 하고, 구름 형성도 수직적인 기온 구조가 바뀌면서 형성 메카니즘이 바뀐 상황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쪽 장마는 주로 육상에서 수분 공급이 되는데 그 부분에서의 예측성이 떨어지다보니..
24/07/08 15:11
뭐랄까 요즘 메타가 점점 기관이나 사람이나 분야를 막론하고
인정보단 철판으로 가는 느낌이네요 그게 훨씬 리스크가 없다는걸 경험적으로 알아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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