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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4 19:31
그 통조림이나 잼이나 기타등등 조림음식에 쓰이는 과일은 생으로 먹는거 처럼 높은 브릭스가 아닌걸 쓰는경우가 많을걸요..
그만큼 설탕으로 때우는 거니까요.. 그럼 칼로리가 덜 하는것도 가능할듯요 크크
24/07/04 09:46
몇달째 의식적으로 설탕음료 피하고 제로음료만 마시고 있는데, 딱히 식사조절 같은거 안 하고 양껏 먹는데도 3키로정도 빠졌더군요.
새삼 제가 그간 설탕을 얼마나 퍼먹었는지 짐작이 되는 크크크크 펩시에서 제로라임 1.5리터 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24/07/04 09:57
아작 설탕 음료의 점유율이 압도적이고
음료가 모두 대체되더라도 음식에 사용되는 설탕은 대체가 안됩니다. 구시대의 유물이 되려면 한참 멀었죠
24/07/04 10:09
요리할때 점성도 다르고 고열을 가했을때 맛이 망가지는게 많아서 별로에요
알룰로오스가 요리용으로 가능성있다고 CJ에서 미는건데도 아직 좀 딸려요
24/07/04 10:10
많은 대체품이 개발 되고는 있는데, 아직 맛 이라는 부분에서 설탕이 크게 우위에 있어서, 그 위치는 공고합니다.
... 사실 건강 따지자면 흰 쌀밥도, 면도, 빵도 안 먹어야 하지만 잘 팔리는 이유가,, 맛있기 때문이잖아요.. 맛에서 뒤지지 않는 제로 감미료가 나오기를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는 진짜 설탕이 구시대의 유물이 되겠지요..
24/07/04 17:26
저도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긴 한데,
설탕으로 낼 수 있는 단 맛의 한계치는 사실상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때려넣는대로 점점 더 달아진대요. 반면에 대체당들은 단맛의 한계치가 정해져 있어서 어느 순간부터는 더 달아지지 않고 그냥 쓴맛만 강해진다고 해요. 그래서 설탕을 완전히 대체할 순 없을 것이다 라는 내용을 봤어요 흐흐
24/07/04 09:55
그런데 당장식품 이라는게 설탕의 삼투압으로 세균번식을 막아 장기보존하는 형태의 식재료인데 합성감미료로 그게 가능해? 하는 생각이 들다가
아 통조림이면 상관 없겠구나 라고 납득
24/07/04 11:20
전에 일이 왕창 몰려서 엄청 힘든날이 있었는데 설탕이 왕창 들어간 캔커피를 연거푸 들이키고 부스트 해서 힘을 끌어 온(?)적이 있었거든요
그 현장이 신규개원하는 내과 전기공사였는데 클라이언트가 죽으려고 환장했냐고 갈구셨...;;;
24/07/05 08:01
오히려 그럴때는 카페인음료 하나만 먹고
캔디를 빨아서 천천히 먹는게 더 낫습니다. 힘들때 설탕을 많이 박으면 간님이 우릴 죽일라고 하시죠 크크크
24/07/04 10:01
황도는 근데 왜 다 캔인가요 먹기도 불편하고 까기도 불편하고 저 뚜껑 위험해서 베이고, 포장 값도 비쌀텐대, 팩이나 플라스틱으로 나와도 될텐대.
24/07/04 10:15
24/07/04 10:11
수크랄로스는 먹을만 하려나..
효소처리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를 먹어봤는데 7알인가 넘어가니까 역하고 그 이상은 구역질 날거 같아서 버린적이 있어서...
24/07/04 10:17
주변 어르신들중 딱 다른거 필요없이 음료수류만 다 끊고 물, 제로음료, 커피는 아아만 먹어도 건강상태가
확연히 좋아지는경우 많이 보긴했어요
24/07/04 10:48
근데, 좀 이상한데요? 찾아보니까 황도 칼로리만 100g 당 10 kcal 은 많이 넘는 것 같은데......? 처리 과정 중에서 영양소가 파괴됐...... 아니, 당 함량이 줄었나?
24/07/04 10:59
그 생각을 못 했네요...... 근데, 황도 복숭아 칼로리가 100g 당 26~39 kcal 정도 표기되던데, 말하자면 국물 양을 생각한다면 실제 복숭하는 절반이나 그 이하의 중량으로 넣어준다는 건데...... 아무리 통조림이라지만, 좀 많이 적게 넣어 주는 듯 싶네요.
24/07/04 12:35
황도는 보통 고형량이라고 하는 실물이 한 50% 정도 될 겁니다. 저 400g 중 200g 정도가 황도인 셈이죠.
이렇게 보면 적은거 같지만 막상 또 캔에 그렇게 막 쑤셔 넣을 각은 또 안 나오다보니.....
24/07/04 11:02
과일 자체가 칼로리가 원래 적어요. 수분과 섬유소등이 많아서요. 토마토 종류는 100g당 15kcal이고 수박도 100g당 37-8kcal이조. 밥한공기가 300kcal인데 그정도 먹으려면 토마토는 2kg정도 먹어야하고 수박은 1kg 좀 못미치게 먹어야 합니다. 과일은 적당히 먹으면 당뇨환자 아니라면 나쁘지 않습니다. 황도도 설탕 빼면 그렇게 칼로리 높지 않습니다.
24/07/04 15:54
갓직히 설탕 친 수박은 진짜 못참긴 하죠 크크크크. 도저히 설탕 쳐서 먹을 깡은 안나서 대체당 사서 뿌려먹는데 그럭저럭 나쁘진 않더라고요 흐흐흐흐
24/07/04 12:22
과일에 들어있는 순수당도 많이 먹어서 좋을 게 없으므로... 귤 2개가 하루 정량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귤 2개 당류가 15g 이상일 겁니다.)
과일 칼로리는 거의 다 과당이라 40칼로리면 당 10그램에 육박하지 않나요?
24/07/04 13:34
네 맞습니다. 많이 먹으면 안 좋고요. 근데 적당량은 몸에 오히려 좋다고 의사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먹을때 섬유소 많은 껍질도 먹으면 더 좋고요. 근데 적당량이 말씀하신데로 귤 2개이나 사과 반쪽 이정도 수준이라고 하네요.
24/07/04 12:42
얼마전에 저혈당 기운 느껴지고 너무 힘들어서 직원에게 콜라 하나 사다달라고 했더니 제로 콜라를...
평소에 그거 먹긴 하는데 이번엔 아니라고... ㅜㅜ
24/07/04 14:11
저희남편도 콜라를 못끊었는데 펩시제로로 바꾸고 나서 1년만에 7kg정도 감량했어요. 음료 바꾼거 말고는 바뀐게 전혀없는데. 당뇨전단계로 약먹던것도 더이상 안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24/07/04 14:32
설탕을 많이 넣는게 과거 통조림에서 세균 번식을 막는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했는데
지금은 무설탕으로 해도 유통기한을 유지시킬 수 있어서 그렇게 한게 아닐까 싶네요. 2000년대 초반에도 다이어트 음료에 대한 당뇨 관련 논문은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동물실험으로) 잠깐 사라졌다가 요즘 들어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논란이 좀 있습니다. 아마 7-8년 후나 되야 뭔가 나올것 같긴 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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