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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7:44
태블릿학습지 쓰던걸 나중에 활용해도 충분할까 궁금해지네요. (갤럭시탭 S6 Lite...)
애가 넷이라 애들탭 구하는것도 나름 부담인데... 흐흐
24/07/03 10:57
교실에서 수업 받을 땐 그렇다 쳐도 시험공부하려고 자습할 때 패드 쓰면 딴 짓하기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사실상 스마트폰으로 공부하는 거라...
24/07/03 10:58
60년대초입에 태어나신 저희 어머니가 동년배분...들 대상으로 요양보호사하시는데 그거 주기적으로 하는 교육도 태블렛으로 받으십니다.
70-80년생 할아재분들만 생소할지도?!
24/07/03 11:04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저 초딩 때는 막대기로 쓸어 넘기는 괘도 걸고 배웠는데... 대학에선 OHP 쓰면서 신문물이라며 감탄도...
24/07/04 08:40
여러 논문 한 번에 펼쳐놓고 비교하거나 발췌할 때는 안 불편하신가요? 저는 그거 때문에 패드를 못보겠던데… 진득하게 하나 잡고 끝까지 읽는 걸 잘 못해서… ㅠㅠ
24/07/04 09:02
오 그쵸 그래서 진득하게 읽어야 할 걸로 추려진 애들만 패드로 보고 정리합니다 평소엔 크롬창 백개 띄우고 봐요 끊임없는 연결의 고리 크크 확실히 제가 대학원 다닐때만큼 프린트해서 보는 일은 거의 없어졌네요…
24/07/03 11:14
저런거보면 디지털 시대의 기록매체가 실제 물건이 아니라 후대까지 기록보존이 취약하다는 구글 부사장 아조씨의말이 일리가 있는거 같기도 함..
24/07/03 11:22
알긴 아는데 종이로 공부하는 게 학습적인 효율면에서 압도적으로 좋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테블렛이 좋은 건 그냥 무겁게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복사 붙여넣기가 된다는 것 정도...
24/07/03 12:43
편의성면에서는 테블릿이 훨씬 뛰어난데 이걸로 공부가 더 잘되냐는 건 무척이나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난 꼰대인가 했는데 테블릿으로 학습하면 책보다 학습정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관령 영상을 보고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하며 자위했던 기억이 크크
24/07/03 11:40
겁나 무거운 책 한사바리 들고 다니다가 아이패드 들고 다니면 그게 복지고 행복이죠
학생들만 저러는게 아니고 전문직 시험 공부하는 사람들도 반 이상은 아이패드써요
24/07/03 11:47
태블릿으로 공부하는 얘들의 비율이 더 많지만 종이인쇄로 제공하는 숙제도 여전히 많습니다. 근데 얘들이 종이인쇄물은 맨날 잃어버리는데 패드는 안 잃어버리더라고요 크크. 결국 2중으로 과제물이 나갑니다. 파일도 주고 인쇄물도 주고.
24/07/03 12:34
전 10년전에도 태블릿으로 공부했는데 그 시절에는 자료가 너무 적은게 아쉬웠습니다
정말 극소수 인원만 태블릿에다 필기하고 그러다보니 가끔씩 교수님들이 신기하게 보셨는데 지금은 일상이 됐네요
24/07/03 12:36
저는 킨들 세대라 논문 종이로 들고 다니기 귀찮기도 해서 (전공서적도 굉장히 무거워서)
나오자마자 썼습니다. 다만 아이패드는 눈이 아파서 2세대까지 써보다가 안썼구요.
24/07/03 13:19
21년에 00년생 아는 분이 강사저 + 패드 위주로 공부해서 노무사 붙었습니다.
노동경제학 그래프 공부할 때 특히 유용하게 쓰더라고요.
24/07/03 12:54
딸을 보니까, 줌을 켜고 서로 잠들거나 딴짓하는지 서로 감시하면서 공부하기도 하더라고요.
아들은 그딴 짓은 절대 안하지만, 한다면 서로 누가 공부하는지 감시 하면서 게임을 했겠죠.
24/07/03 13:05
실제로 그렇기는 합니다.
논문이나 학회 포스터 만들어 주던 곳이 많았는데 (혹은 분책) 이제는 온라인으로 맡겨도 하루만에 다 오니까 큰 문제 없구요.
24/07/03 13:18
요새 애들 저렇게 공부하라고 저거 만든 사람들이 어르신들아닌가요? 크크크
그리고 공부잘하는 애들은 그냥 뭘 사용해도 표가 나고 나머지는 그냥 따라하는 거죠.
24/07/03 13:38
피지알은 요즘 애들의 학부모 연령대라 모를 수가 없죠
결혼 안 하는 것도 요즘 사람들이나 그렇지 40-50대에 애 없는 사람이 드무니
24/07/03 13:52
필기야 당연히 하는건 한다 쳐도 공부라는게 기록만 하는게 아니고
꺼내보는 자유도가 더 좋아야 하지 않나요 안써봐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2페이지 갔다가 갑자기 10페이지 갔다가 혹은 동시에 보기도 해야하고 비패턴적으로 이뤄지는 작업도 많아서 생각만해도 엄청 답답함이 느껴지는걸 보니 전 여지없는 노인네군요 크크 그래도 병행 활용하면 장점이 더 많을거 같긴하네요
24/07/03 18:48
제가 스캔떠서 공부한지가 어언 15년이고, 지금도 아패프로 12.9인치에 전공책 수십권 스캔떠서 다니는데
이쪽저쪽 가는거 생각보다 불편해요. 책 여러권 펼처서 보는것도 화면이 하나라는거 때문에 답답해지구요. 플렉슬의 하이퍼링크 기능을 엄청나게 남발하는 편인데, 물리적으로 행동하는것과 다릅니다. 물리버튼 없는 키보드 치는것과 비슷함. 서브노트 플로팅했다 내렸다 이책저책 링크다고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편인데 제가 이 기능들 애용하고 있긴 하지만서도, 종이책 여러권 펼쳐놓고 공부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때가 꽤나 많아요. 결국 소형 노트북만도 못한 좁은 화면 하나로 다 해결해야 되니까요.
24/07/03 13:54
그런데 전문직은 지필 시험이 남아있다보니 시험연습겸용으로 해서 종이필기는 어느정도 하지 않나요.
타자만치다가 글씨쓰니 글씨가 개판이라... 팬도 하루에 수천자씩 쓰다보니 팬 안좋으면 짜증나기 시작하기도 하고요 물론 교재는 태블릿이 더 좋다고 봅니다.
24/07/03 16:03
대학 시절 견학 갈 때 이동하는 시간에 전공 자격증 공부 하려고 PMP?PSP? 에 넣어서 봐야지 했는데 가는 동안 같이 넣어둔 카오스 대회만 봤습니다
아 아서스 빡캐리
24/07/03 16:13
안녕하세요. 요즘 애들 입니다. 이히~~!!!
학교에서 애들에게 노트북을 하나씩 주는데, 이걸 왕안석의 보마법을 설명하는데 예시로 썼지요. 크크크.
24/07/03 18:56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 종이가 편합니다.........?
모니터 세 개 띄워 놓고 이것저것 하는 게 제일 편하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리뷰할 때는 출력해서 하는 게 제일 편해요.
24/07/03 20:13
40대 입니다.
아이패드, 애플펜슬, 굿노트 조합으로 사용합니다. 너무~~~~~ 편합니다. 필기 및 문서 읽는 용도로 거의 사용합니다. 하지만 책은 아직도 종이책이 좋네요.
24/07/03 21:40
https://m.dcinside.com/board/galaxy_tab/252837
때마침 디씨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는데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최근에 태블릿으로 목표했던 공부 마친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효율이 높았습니다. 출판사에서 pdf를 제공하지 않으니 북스캔이란 장벽만 넘으면 신세계가 펼쳐지는데, 사실 북스캔이 일반인에게 비용이나 접근성에 있어서 쉽지 않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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