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7/03 10:41:48
Name Leeka
출처 https://www.molit.go.kr/LCMS/DWN.jsp?fold=koreaNews/mobile/file&fileName=231222%28%EC%84%9D%EA%B0%84%29_2022%EB%85%84%EB%8F%84_%EC%A3%BC%EA%B1%B0%EC%8B%A4%ED%83%9C%EC%A1%B0%EC%82%AC_%EA%B2%B0%EA%B3%BC
Subject [기타] 한국인들 중 자기 집에서 사는 가구는 몇%나 될까?


2022년 정부에서 조사한 통계 기준


- 자기 집이 있는 가구 : 61.3%  (수도권 55.8% / 광역시 62.8% / 도 69.1%)


- 자기 집에서 사는 가구 : 57.5% (수도권 51.9% / 광역시 58.7% / 도 65.6%)



- 신혼 부부의 점유 형태 : 자가 43.6% / 임대 52.9% / 무상 3.5%


- 신혼 부부의 주거 형태 : 아파트 73.3% / 단독주택 10.7% / 다세대 10.5%


* 법적인 신혼 부부 기준 : 혼인신고 한지 7년 이내



- 청년의 점유 형태 : 자가 13.2% / 임대 82.5% / 무상 4.3%


- 청년의 주거 형태 : 아파트 31.3% / 단독주택 38.1% / 다세대 11.2%


* 청년의 기준 : 만 19세 이상~만 34세 미만이 가구주



- 고령의 점유 형태 : 자가 75.0% / 임대 19.8% / 무상 5.2%


- 고령의 주거 형태 : 아파트 44.7% / 단독주택 41.7% / 다세대 7.8%


* 고령의 기준 : 만 65세 이상이 가구주



-------------


정답은 수도권 기준으로도 2가구 중 1가구는 자기집에서 살고 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03 10:4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엄청 높네요... 
아Jo씨
24/07/03 10:47
수정 아이콘
다들 천상계를 봐서 그렇지, 생각보다 살만합니더.
은행 들의 크으으은 도움이 필요해서 그렇죠 ㅠㅠ
날씬해질아빠곰
24/07/03 11:00
수정 아이콘
'으' 를 한 7개쯤 더 붙여야 할 거 같아요...
24/07/03 10:53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기준이 7년이나 되는군요
24/07/03 10:55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 특공등.. 정책적으로 신혼부부의 기준이 특별한 명시가 없다면 7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24/07/03 10:54
수정 아이콘
1인가구 기준으로 하면 자가비율 떡락하긴 할겁니다(...)
24/07/03 10:59
수정 아이콘
신혼자가가 절반이상이라...
Riffrain
24/07/03 11:00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로 잡는 기간이 7년이라니 생각보다 엄청 기네요. 
24/07/03 11: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주거 형태 비중을 생각해보면 신혼부부 임대 중에서도 전세가 많겠죠.
타카이
24/07/03 11:20
수정 아이콘
은행껀데요
지구 최후의 밤
24/07/03 11:31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의 점유형태 중 자가 비율이 높다는 이야기는 저게 준비가 안 되면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고 결국 결혼 허들이 높은 주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결혼할 때 돈이 어딨어요.
24/07/03 11:36
수정 아이콘
저기서의 신혼부부 기준이

혼인신고한지 7년 이내라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혼부부보단 기간이 꽤 길고 (법적인 기간이 7년이라서)
+
혼인신고를 안한 신혼부부는 통계에 안잡히는 맹점은 있습니다.
지구 최후의 밤
24/07/03 11:39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4/07/03 11:41
수정 아이콘
심지어 혼인신고 안한 신혼부부가 3년뒤에 출생신고 하면서 혼인신고를 하면..
이 부부는 실제 결혼 10년차까지도 통계에선 신혼부부..가 되버려서...
하아아아암
24/07/03 11:41
수정 아이콘
그걸 집을 다 해결해줘서 풀 수 있는 문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도 결혼/출산이 떨어지는데 거긴 집을 안사는데도 그러는걸 봐서 더 그런 생각이 들고 있네오.
지구 최후의 밤
24/07/03 11:42
수정 아이콘
집을 해결한다기보다 집에 대한 관념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사실 더 가속화될 걸로 예상합니다.
그대는눈물겹
24/07/03 13:0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일본 사례를 봤을때나, 전세계적인 트렌드인 점을 고려하면 집 한채씩 줘도 많이 오를 것 같지는 않습니다.
24/07/03 11:38
수정 아이콘
청년, 노년에 비해 신혼부부는 압도적으로 아파트가 높네요. 신혼부부도 대부분은 청년일텐데 아파트 살 정도로 경제력 안갖춰지면 결혼 안해! 이런 인식이 보편화된 것인가 싶군요.
24/07/03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혼부부의 50% 이상은 청년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평균 결혼 나이가 이미 청년 끝자락에 결혼하는데
신혼부부 기간은 7년이기 때문에..
위 통계에서 신혼부부의 대부분은 청년이 아니에요..

심지어 혼인신고 안한 신혼부부가 3년뒤에 출생신고 하면서 혼인신고를 하면..
이 부부는 실제 결혼 10년차까지도 통계에선 신혼부부..가 되는 구조기 때문에.
위 통계에서의 신혼부부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혼부부보다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24/07/03 11:42
수정 아이콘
아 청년은 34세까지군요. 요새 하도 청년 기준이 관대해져서 39세까지는 치는 건 줄 알았네요.
신혼부부 연령대가 하도 높아져서 신혼부부하면 떠오르는 젊은 이미지가 많이 바뀌긴 했네요.
24/07/03 11:43
수정 아이콘
그게 지자체나 일부 조례에서 예외로 39세까지....... 넓혀서 혜택을 주고 있다보니... 그런데

법적으로는 아직 만 19~34세를 청년으로 잡고 있습니다.

현재 결혼 평균 나이가
남자 34세 / 여자 31.5세인데 신혼부부 범위를 결혼 후 7년까지 잡으니
저 통계상 신혼부부는 반 이상이 청년을 넘어선 사람들..... 이라 괴리감이 큰..
24/07/03 11:40
수정 아이콘
신혼부부/출산 시기만큼 집 마련하기 좋은 기회가 없다보니...
24/07/03 12:03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나막신
24/07/03 12:11
수정 아이콘
부모님도 없고 저도 없는데 수도권 50퍼센트는 좀 의외네요
24/07/03 12:15
수정 아이콘
이게 생각보다 애들 어릴 때는 돈도 좀 모이고 신혼부부는 돈도 많이 땡겨줘서 수도권 중급지 정도면 은행님의 도움을 받아 집을 살 수 있긴 합니다.
MissNothing
24/07/03 12:17
수정 아이콘
자가 비율만보면 그런데, 저중에 대출 10년 갚은 사람이 몇일지....
우리는 하나의 빛
24/07/03 12:31
수정 아이콘
대출을 뺀다면?
Far Niente
24/07/03 13:40
수정 아이콘
동서를 막론하고 현금으로만 자기 집 마련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상승장에선 너무나 바보같은 짓이기도 하고
24/07/03 14:15
수정 아이콘
그걸 왜 빼죠
김건희
24/07/03 12:33
수정 아이콘
말이 자가지...은행 집 임대(대출이자 매월 갚는 경우) 살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일 거 같은데...
24/07/03 12:45
수정 아이콘
.... 현관 + 작은방 정도는 갚았나?
24/07/03 12:50
수정 아이콘
이러니 은행이 매년 엄청난 이익을..
24/07/03 12:55
수정 아이콘
자가 중에 부모님 집에 같이 사는 비율도 꽤 될텐데요?
연필깍이
24/07/03 13:23
수정 아이콘
신혼 자가 43%라는 통계가 결혼/출산의 허들을 말해주는거 같네요 ㅡㅠ
미카엘
24/07/03 13:50
수정 아이콘
신혼 자가 43 진짠가... 제 주변은 전부 전월세인데ㅜㅜ
승승장구
24/07/03 13:55
수정 아이콘
원문좀 보고싶은데 에러 페이지네요 ㅠ
Far Niente
24/07/03 14:23
수정 아이콘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달빛기사
24/07/03 14:18
수정 아이콘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이라 자가가 많아 보이는데...
Far Niente
24/07/03 14:28
수정 아이콘
수도권 외 광역시(62.8)나 도(69.1)보다 경기도가 높진 않을테니, 경기가 50% 후반 정도 예상되고 그럼 서울도 40%대 후반 정도는 되겠죠
페로몬아돌
24/07/03 17:50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 지방 출신 저도 서울에 집이 있으니, 자가 자체가 엄청 빡세지 않을 거 같기도 하면서 또 회사 주변에 신혼들은 대부분 전세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767 [기타] 범인은 현장에 돌아온다 [22] 길갈12720 24/08/08 12720
503766 [동물&귀욤] 고양이와 달리 화재감지를 잘하는 개 [22] Lord Be Goja8073 24/08/08 8073
503765 [LOL] 도인비 피셜 LPL에서 잘한다고 느낀 선수.jpg [23] insane9314 24/08/08 9314
503764 [기타] 미국 대선 배당 : 트럼프 해리스 엄대엄 [25] 오징어개임10492 24/08/08 10492
503763 [유머] 너희나라 우리나라 사람 [27] 주말13134 24/08/08 13134
503762 [게임] 라스트 오리진 충격적 근황 [35] 묻고 더블로 가!9905 24/08/08 9905
503761 [LOL] T1 사옥 근황 [114] 본좌10119 24/08/08 10119
503760 [유머] 슈가 스쿠터 가격 [21] 지니팅커벨여행11711 24/08/08 11711
503759 [유머] 청년들이 중소기업 생산직을 갈 이유가 없는 이유.jpg [94] 궤변13527 24/08/08 13527
503758 [유머] 돼지 소리에 긁힌 기미상궁 [12] Myoi Mina 9738 24/08/08 9738
503757 [기타] 과외 문의와서 봤는데 초등교사 극한직업맞네.jpg [71] 로즈마리11480 24/08/08 11480
503756 [유머] 흐르는 물이 썩지 않는 이유 [48] Myoi Mina 11059 24/08/08 11059
503755 [유머] 투기와 투자의 차이 [37] 보리야밥먹자12036 24/08/08 12036
503754 [기타] 라이젠 9천시리즈 게임 벤치 결과 [17] 길갈7271 24/08/08 7271
503753 [기타] 논란적인 나이키의 새 광고 컨셉 [56] 소금물13014 24/08/08 13014
503752 [스포츠] 오늘 갑자원 개막전에서 등장한 응원가 [10] 김티모11038 24/08/08 11038
503751 [기타] 아빠, 내 컴퓨터 백업 해 뒀으니 포멧 좀 해줘. [31] 물맛이좋아요12894 24/08/08 12894
503750 [스포츠] 태권도 비디오판독 특징 [8] Davi4ever10324 24/08/08 10324
503749 [게임] 스페이스마린2 프리뷰 플레이 [8] STEAM6533 24/08/07 6533
503748 [LOL] 2024 자낳대 시즌1 전인원 발표 [39] 시린비8680 24/08/07 8680
503746 [LOL] KDF vs KT 2세트 섬네일 [7] 명탐정코난7243 24/08/07 7243
503745 [LOL] 티원 사옥에 이어 카페 주변 근황 [20] Leeka9720 24/08/07 9720
503744 [유머] 퐁퐁남 김정은 [9] 길갈10442 24/08/07 104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