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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30 18:01
굳이 표현하면
[관짝에 밀어넣어져서 온힘을 모아 한방에 관짝뚜껑 걷어차고 벗어나려 했는데, 홍보팀이 뚜껑에 박힌 나사못을 빼주는게 아니라 강철합판 덧대고 용접을 해버렸다] 라는 거네요? 다 양보해서 르노에서 책임 안물리고 조용히 나온다고 해도... 이따구로 사고친 인원을 대체 어느 회사가 좋다고 채용해주죠?
24/06/30 18:09
크크. 그래서 광속으로 지웠나요? 자기 X되었음을 인지하고 사전에 변호사랑 상의를 했어야죠. 르노입장에서도 그냥 넘어갈수는 없을것 같은데..
24/06/30 18:24
손배소를 르노측에서 정말 기적적으로 안물린다고 해도 or 손배소에서 이겨도 이후 취직하여 갈곳이 없다는 소리였습니다 크크크
24/06/30 18:18
그래도 되니까..가 정치인에게만 통하는 이야기가 아니란거죠
저러고 다녀도 불이익 좀 받겠다 싶으면 사상검증이라고 대신 물어뜯어 싸워주는 진영과 세력들이 존재하고 그걸 언론들이 받아 물타기 왜곡과 선동을 통해 보호해주는게 노답 정치인들이 사건 일으키고 빠져나가는 패턴인데 지금까지 사고친 페미들도 딱 그대로 행동해왔으니 멍청이들에게는 그래도 되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다만 이건은 너무나 빼박이라 그동안처럼 물타기 왜곡과 선동이 안통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애써 입꾹닫해버리면서 아는 사람만 아는 일로 축소되고 잊혀지게 만들려는 시도는 하겠죠.
24/06/30 18:19
진짜 괴상한 사건이긴 하죠
1. 브랜드 매니저가 지난 1년간 수도 없이 많은 영상을 통해 커밍아웃(?)을 함 2. 영상의 제작 편집 게시 과정에서 중간에 결재 관리하는 단계가 하나도 없었음 2-1. 작은 회사도 아닌데 저 담당자한테 모든 걸 맡겼다? 이상함 2-2. 만약 팀이 있는데 이걸 못 걸러냈다? 그럼 팀 단위로 한통속이었다는 얘긴데 그것도 이상함 2-3. 큰 일을 앞두고 갑자기 터뜨린 게 아니라 트롤링을 1년간 하던게 최근에 오로라 프로젝트 때문에 주목받으면서 알려짐 그 짧지 않은 시간 사이에 해당 팀이 아닌 회사 내부 직원이든 누구든 보고 이상함을 감지해볼만도 한데 아무도 못 걸러냄
24/06/30 18:39
오래된 광홍전공자(현직은 간적이 없습니다.)의 어줍잖은 지식을 달아보면...
어지간한 대기업이라도 홍보담당자의 수는 극소수일겁니다. 실업무는 대행사에게 업무 뿌리고 관리하는 포지션이라서... (그래서 저희과 졸업자 중에서 대기업 홍보팀에 들어가는 사람은 한기수에 한명이 될까말까하고 모임에 그들이 오면 갑이 오셨다면서 다들 부러워하고 신기해하고 그랬다죠...) 르노정도의 기업규모이면 담당자가 하나둘 정도여도 이상하지 않았을것 같긴합니다. 결제하는 사람 하나 정도만 스윗하거나 멍청했어도 바로 실현 가능한 느낌이랄까나? (그래서 일전에 사과문... 아니 변명문은 사고친 당사자가 알아서 썼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어쨌든 알았던(스윗했던) 몰랐던(멍청했던) 회사가 나락가는건 피하기 어려워보이긴합니다... 그냥 지리차 택갈이 수출기지가 저 회사의 운명이려나요...
24/06/30 18:26
이슈 만든 본인이야 니들이 손해본걸 숫자로 어떻게 환산할건데 니들이 뭘 할 있는데 싶을거고
르노는 뭐 로고 가지고 벌써 모욕하는 짤 올라오는데도 스윗한 인터뷰 하고 있으니 당해도 싸죠 프로젝트가 조 단위던데 차 사는 사람은 대부분 남자라는걸 까먹기라도 했나요? 크크크크
24/06/30 18:33
작년에도 -58% 때려박아놔서 이걸로 손해가 난 걸 어떻게 산정할지가 문제일 듯......
망하는 집은 다양한 이유가 있다지만 참....
24/06/30 18:33
현재 르노차 오너고 나름 만족스럽게 타와서 다음 차도 르노차를 후보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던 입장에서 난감하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네요.
24/06/30 18:42
면도기, 게임콘솔, 프로틴, 타이어 만큼이나
남성 소비자 >>>>> 여성 소비자 인 영역이 [자동차]인데, 르노에서 셀프악재로 남성들에게 광역도발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아니 진짜 도대체 왜.....?
24/06/30 18:58
소형 SUV는 여성들도 많이 사긴 하는데, 그거 딱 한계선이 투싼 스포티지 체급이고 이번에 나올 그랑 콜레오스는 딱 젊은 가장이 사는 가족차 포지션이라
24/06/30 19:20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기용하는데요..
이전에 운동을 하지 않았던, 그리고 앞으로도 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고객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지!(아님)
24/06/30 18:46
정말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 해당 사건 당사자한테 묻고싶어요 그냥 정말 순수 호기심인데 왜 그러신걸까요
자다가도 궁금해 미칠 것 같아요 대체 그 손가락이 뭐라고 직장에서 일하면서 그걸 하는 걸까요? 관련 글마다 이 댓글 남기는데 왜 하는 거에요 대체 크크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건 전 세계에 좀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24/06/30 18:54
페미들의 그 손가락을 직장 작업물에 넣는게 그들의 일종의 유행 or 페미니즘의 정당한 표현방식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죠 흫흫...
그런 사례가 많았잖아요. 게임 회사 일러레라든가 애니메이션 작업자라든가 등등 이번 당사자도 처음엔 겁나서 거의 들킬 수 없는 영상 구석탱이에 잘 안보이게 올렸겠죠. 당연히 들키지 않았고. 그 이후로도 그 손가락을 영상마다 조금씩 올리는데도 들키지 않았으니 점점 대담해졌을거고 그러다보니 이젠 대놓고 손가락을 정면에서 보이게 찍어 올리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들까지 나왔을거라 봅니다. 뇌피셜이지만요
24/06/30 18:57
약간 인증심리가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외부사람들 보라고 찍은게 아니라 나 여기 일하는 사람인데 이런 일 하는 사람이야 라고 같은 소속감 가진 사람들 보라고 하는 일 같기도 하겠군요 자랑이라고 해야하나? 대기업에서 일하니까 그런걸 자랑하고싶어서 했을 것 같기도 하네요
24/06/30 20:33
저희 와이프도 도대체 왜 그러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자기 직장 목숨줄 걸고 왜 그런 장난을 하냐고 해서
이전에 일베애들도 그러더가 나락 많이 갔다고 했는데, 일베건 메갈이건 페미건 이렇게 하는게 일반인이 이해가 갈수가 없습니다..
24/06/30 23:34
누군가 그러더군요.
절대로 이해는 안되고 납득도 안되고 용납도 안되지만 저 손가락 인증질이 일제 시대 항일 운동하면서 눈에 안띄게 태극기 심볼을 넣는 것이라고 생각해보면 그 심리 상태가 이해가 될꺼라고...
24/06/30 18:51
공식 입장문 올렸으니 곧 다방면에서 옹호가 들어오긴 할 테고 신차의 브랜드 가치는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대폭 끌어올렸네요.
24/06/30 18:57
아니 그냥 두 번째 사과문이 올라오는 것이 불가능했어야 한건데
그 시점에서 당사자가 계정에 접근가능한 상황이었다는 거에서 9할은 끝난 겁니다. 그 동안의 노고를 잠재적 소비자가 알아줘야 할 이유가 있나요. 그냥 페미카가 됐는데.
24/06/30 19:08
과연 내 행동이 어디까지 먹힐지 테스트하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내가 이정도까지 했어도 문제없네?' 하구요. 슬램덩크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거 같은데
24/06/30 19:09
김한용에 이어 한상기도 한마디 했네요. 웬만해서 이런 사회적 이슈 거의 언급 안하는 분이고 리뷰도 굉장히 건조하게 하는 리뷰어인데...
24/06/30 20:13
진짜 한상기 기자님이 저정도 소리 내는건 놀랬습니다.
진성 구독자 아니면 까는건지 칭찬하는건지도 모를정도로 건조하게 리뷰하시는 분인데...
24/06/30 20:20
어쨌거나 업계 관련인으로서 이 사태로 국내 차량 제조사 중 하나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든다면 그냥 있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4/06/30 19:49
저 여자 지능을 의심해봐야겠네요.
개인이 저런 사상 가진다는데 뭐라 하겠냐만은, 아득바득 공적인 영역으로 갖고 와서 자멸하는게 제 상식선에서는 이해가 안갑니다..
24/06/30 20:46
본문 내용만 봐선 지위, 행동, 타이밍이 다 맞아떨어졌다는건데...이게 우연이라면 참 말도 안되는 확률이긴 하네요. 그냥 스파이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말이 되는 거 같네요.
24/06/30 20:56
하지만 어차피 국내만 타격있는거 아닌가요??
르노 입장에서 한국이 애초에 잘팔리는 큰 시장도 아니고 이거 하나로 오로라 플젝이 망해서 회사가 휘청할거라는 판단은 너무 나간게 아닌지..
24/06/30 21:36
르노는 그렇겠지만..... 르노 코리아는?
특히나 르노 코리아 같은 현지 법인은 큰 그림을 못그려서 위에서 떨어지길 기다려야 되는데, 그거 몇 년을 기다려서 이제 하나 왔는데 조지고 시작하면 직원들 환장할 겁니다..... 차라리 현기면 프로젝트 조져도 죄 없는 직원들은 다른 프로젝트 가던가 할건데, 저기는 진짜 사운을 걸고 추진한 프로젝트인데....
24/06/30 22:00
저도 건너들은 이야기이긴 하지만, 르노 한국 공장이 수출 효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팔리고 안 팔리고와 상관없이 해외 수출 물량이 매우 많고, 퀄리티가 좋다고 하더군요. 뭐 그 형님도 자기 회사 애정이 있어서 제게 더 그렇게 얘기했을 수도 있지만...
24/06/30 21:08
그럴일이 있을까 싶습니다만, 이미 국내는 점유율 의미없는 수준인데 그 성향들이 순교자다 르노를 사자! 를 하게되고 점유율이 상승되면 르노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은근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 일과는 상관없이 예약은 이미꽤나 들어왔다고 하긴하더라구요
24/06/30 21:11
전 차라리 사과 안하고 그쪽 계층을 확실한 타겟으로 잡고 장사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당히 궁금해서
24/06/30 22:08
갈수록 페미 검증이 강화될듯..
회사 손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sns 검증하고 여대 기피하고 하게 될듯 여자들만 힘들어지게 하는 페미니즘...
24/06/30 23:15
정신질환...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집단우월주의 선민의식으로 인한 돌출행동?
자기한테 돈주는 회사보다 사상 커뮤니티가 자신에게 더 의미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한거죠
24/07/01 08:23
우리나라는 현기충성도와 신뢰가 높고 현기가 가장 잘하는 적절한 최신화 겸 갈아엎음을 소비자가 좋아해서 유지보수 같은걸 떠나서도 르쌍쉐를 촌스럽다 치부하기에 르쌍쉐는 가만히있어도 조롱당하고 선입견 강한거 감안하면 저차가 나오든 말든 현기는 잘팔거라서 산업스파이(?)일리는 없고 그냥 저사람 본성이라고 봐야겠죠.
24/07/01 10:35
이번케이스도
그리고 저번에 뿌리? 그 케이스도 등등 각종 문제들이 야기되는게 제대로된 금융치료를 안받아서 그런거라고 봐야죠 그리고 그런게 사회전반에 다 깔려있으니 내가 해도 큰 문제 없겠지라는 것도 있구요
24/07/01 15:23
생각외로 한두번해봤는데 안걸리네 아싸 더 해야지 하는 식으로 점차 늘어났을 수도 있을거구요. (일베도 같았잖아요)
하면서도 "야 내가 만들고 내가 올리는데 뭐 어때" 이런 생각으로 (시간이 갈수록) 접근하기도 쉽죠. 아무리 그래도 회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채널은 저렇게까지 검수안하고 가기 쉽지 않은데..
24/07/03 11:41
이미 여성단체나 한겨레, 수많은 여초사이트들 등 저쪽에선 과민반응인거라고 프레임 잡았고 그게 먹힐겁니다.
물론 동영상을 보면 1%, 2%라도 변명의 여지가 있었던 다른 건들과 달리 100% 의도가 확실하다는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그들에게 진실같은건 중요한게 아니죠. 그렇다고 조중동이라든지... 보수언론들에서 제대로 보도해주냐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이 건은 분명 100%의도지만 제대로 비판하는 쪽은 찾기도 힘들고 되려 애매하다는 듯한 논조도 넣고 있지요. 인터넷을 좀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만이 이런 이슈를 제대로 알기 때문에 커뮤니티 잘 안하고 가끔 깔짝깔짝 보는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가 언론 선동 넘어가서 아~ 여혐이구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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