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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9 14:01
입장문을 통해서 확실한 건 실수가 아니고 손가락 모양의 뜻 알고 있었고 본인이 영상을 찍는데 손가락 모양을 많이 취했다. 정도네요
24/06/29 14:01
차라리 채널 관리자고 손가락이 문제가 되는지 몰랏다면 전형적인 변명이 될수 있을텐데, 제스쳐가 문제가 되는줄 알고도 본인이 찍고 본인이 올렷는데 변명을 저렇게 하는게 무슨 문해력 테스트인줄...
24/06/29 15:57
저걸 모른다는 건 아마 반증이 있어서 바로 거짓인게 드러날테니 못 쓰니까, 반증이 있을 수 없는 내 인지능력의 문제를 핑계대는 거겠죠. 사과문에 알고 조롱하려고 썼다라곤 못 쓸테니까요. 크크크
24/06/29 14:03
저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 알았는데, 몰랐습니다.
24/06/29 14:04
저런 손가락 모양이 문제가 되는 줄은 알았다.
하지만 내가 영상에서 그런 손가락 모양을 한게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 크크크크크크크 도대체 저게 뭔 소린가요
24/06/29 14:05
자백인데? 이거 뭐지 크크크
거의 2조 짜리 프로젝트 날라갈 판인데 커리어 그냥 끝났다고 봐야죠. 글을 쓰는거 보니 아직 판단이 제대로 안되는 느낌인디 근데 본인은 맞을려나 모르겠어요
24/06/29 14:05
이게 참... 모르는 바보 되기 또는 알고도 한 악당 되기같은 트레이드오프 관계처럼 보이나 봐요.
사실은 알고도 한 악당인데 모르는 척 하는 바보연기해서 분노를 2스택 쌓는데 말이죠.. 에휴
24/06/29 14:09
혐오 표현으로 낙인 찍히기 이전에는 매우 널리 쓰던 손 모양이긴 하니
앞뒤로 맥락이라도 좀 있었으면 어떻게든 이해 할 수 있겠지만 진짜 개 뜬금 없는 포인트에 그 손모양만 쑥 나왔다 들어가던데 혐오표현인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영상에 넣었다? 맞아야죠.
24/06/29 14:19
그리고 저거 공식 계정 아니에요? 저딴 걸 사과문이라고 올릴 때 누구 하나 태클을 안걸었나요?
솔직히 르노 삼성도 이 사태를 얼마나 나이브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 알 것 같아서 더 빡치네요.
24/06/29 14:44
그분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시면 안됩니다. 쉴드 칩니다. 그래서 일베들은 최소한의 학습을하고 자신들 집단 안에서도 까이니까 이제 티를 안내는데 얘들은 둥가둥가 하니까 계속 티를내죠;
24/06/29 14:10
지금 차 관련 유튜버랑 기자들이 한숨 푹푹 내쉬고 있네요.
하나같이 르노 코리아에서 이번 출시 정말 힘들게 준비했다고 얘기들 하는데 이걸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건지...
24/06/29 14:12
저 당사자가 어처구니없는 건 둘째치고
회사 인사담당자, PR 담당자, 대외협력담당자 뭐 아무도 없나봐요. 저게 저렇게 그냥 터진다고? 애당초 유튜브 채널 관리 권한이 저 글쓴 당사자에게 있는 것 같네요. 그러니 절대로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수준의 글을 주말에 휙 대중에게 던져버리지. 어쩌겠습니까. 조직의 위기 관리 수준이 이럴 때 바닥을 드러내는 거죠. 요새 들어 자주 쓰는 댓글이긴 한데, 이 사태 보고 계시는 인사 직무 담당자 님들은 대체 특정 이념 보유 신입을 어떻게 걸러내야 할지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회사의 이중 삼중 대비책으로 그 신념이 회사의 고객가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겠지만...... 언제 어떻게 삐져나올지 무섭네요. /애도
24/06/29 14:13
전 여러 일러스트들 손가락 논란이 있었을때
솔직히 좀 오버 아니야? 피곤하네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 르노는 너무 대놓고 하고 한두개가 아니라 이건 좀 심하네. 열받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해명이라고 올린게 뭔말인지도 모르겠네요 크크크 알았는데도 했다는게 뭔...
24/06/29 14:17
차라리 합성인게 더 개연성 있겠네요.
사고치자마자 바로 접근 못하게 막는게 정상일텐데 그것도 안해서 주말에 이런 폭탄을 떨구게 한다고요?
24/06/29 14:22
보통 명백한 잘못을 어떻게 말빨로만 덮으려고 들면 이런 횡설수설 변명문이 나오게 되죠. 사실 변명 자체는 그러려니 합니다. 사건 당사자가 뭘 더 할 수 있는게 아니고, 공은 르노 코리아 회사에게 넘어갔다고 봐야죠.
24/06/29 14:23
저런 이야기가 통하려면 최소한 여러 영상에서 그런 제스쳐를 반복적으로 취했던 다른 특별한 이유라도 있어서 그러했다는 변명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그게 없잖아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본인 얼굴까고 나온 영상에서 그랬다는게 본인이 믿는 특정 사상에 대한 과시욕으로 밖에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이해해달라는건지 모르겠고 저런 말이 어떻게 통했길래 르노는 당사자와 함께 앞으로는 이라는 미래를 보는가 신기하네요
24/06/29 14:25
회사 계정 비번을 바꾸는게 간단하게 가능한지, 상부에 보고하고 승인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이 주말에 접속한 것 보면 안 바꿨나 보네요.
회사와 협의가 된건지 본인 판단인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에게도 본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 글이네요.
24/06/29 14:29
해당 손가락 모양 관련 논란 중에는 다소 억까로 보이는 부분도 있어보여서 피곤하기도 하고 딱히 반응을 안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건은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던데요? 해당 차량에 생계가 걸려있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이상한 여자 한명 때문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24/06/29 14:32
요약)
내 머리와 눈은 그 모양이 혐오표현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내 손가락이 그런 모양을 취하고 있는지 몰랐다. 뭔 말이야.. 이게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런 의미로 해석될 줄 몰랐다고 하면 원래 무슨 의미를 표현하려 한 건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할 텐데 관련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썸네일은 그렇다 치고 진짜 밑도 끝도 없이 그런 모양 취하는 장면도 있었어가지고
24/06/29 14:36
개인 입장문을 회사 공식 커뮤니티에 올린건가요 덜덜
회사랑 협의해서 한거면 르노도 정신 나간것같고 본인이 관리자라 회사 의견 없이 올린거면 회사 뒤집어질듯.. 르노 직원들 진짜 개빡치겠는데..
24/06/29 14:37
해석해보면, 저 손가락 모양이 타락한 [페미]를 상징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저런 걸 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 안 했다' 라고 핑계대고 있군요.
24/06/29 14:38
저래도 되니까 저러는 거라 딱히 별 영향 없을 것 같아요 솔직히. 온라인에서나 시끄럽지.
저거 때문에 판매량이 얼마나 흔들릴지도 모르겠고..실제로 판매량이 저조하고 그 이유가 저거 때문이라 해도, 이해관계자들이 그걸 인정 & 후속조치 할거같지도 않고.
24/06/29 14:53
남초는 말할것도 없고, 여초도 꽤나 퍼진 상태인데, 요즘 커뮤니티 연령대가 전부 높아서 실구매자들 층도 대부분 알겁니다.
생각보다 저런 이슈는 일상에서도 언급이 많이 되는 편이에요 거기에 현재 르노에서 그나마 팔린 차량이 QM6였고, 그 차량의 후속으로 재기하려고 각종 노력을 펼치고 있는데, 그 차량의 타켓이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 나이대와 비슷할 겁니다. 이번사태도 QM6 후속모델인 그랑 콜레오스가 궁금해서 공식 채널 갔다가 발견된거라 해당 차량 관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밝혀진거라 영향을 없을 순 없을겁니다.
24/06/29 15:03
주요 자동차 유튜버들의 관련 영상 댓글들이 이번 이슈로 덮여있고 앞으로도 계속 언급될거라 생각한다면 르노 브랜드 및 해당 차량의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어보입니다. 이제 자동차 구매를 고려함에 있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무시할수는 없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24/06/29 15:42
여초에서 퍼져봤자 뭐...담당자 옹호나 안하면 다행 아닌가요 거긴.
남초에서야 욕 좀 먹겠죠. 근데 제품이 자동차라 욕은 할지언정 저거 때문에 '살만한 차'라는 구매자 나름의 결론을 뒤집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해서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기류로. 기능/가성비 뭐 이런 것 보단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브랜드나 라인업이면 모르겠는데 르노가 거기에 속하지는 않을것 같고요. 거기에 + 로 원댓글에도 적었지만, 영향이 있더라도 그걸 그대로 인정하고 조치하는 결론까지 도달할지 모르겠어요. 메갈열사 지키겠다고 여기저기서 난리칠게 뻔한데. 잘못을 했고, 그 잘못 때문에 실제 피해가 발생한다면 저도 뭔가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맞으니까. 근데 그런 사이다엔딩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습니다. 온라인논란 치고 실제로 막 엄청 유효하게 타겟이 간게 남양 말고는 잘 생각도 안나고요 (노재팬은 솔직히 국가 간 관계 + 일본이라 치트키성격이 좀 있고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4/06/29 15:57
여초를 언급한 건 커뮤니티 전반적으로 퍼졌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그리고 브랜드 파워가 쎄고 가치가 높은 경우(즉, 대안이 없는 경우)라면 큰 타격을 받지 않겠으나... 르노라는 브랜드가 그닥 좋은 이미지가 아니고, 차 자체도 심하게 말하면 중국차 카피라고 할 정도로 이슈가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 지리사의 싱유예 차량을 기반으로 하죠. 그래서 차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좋은 이미지는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한다는 건 르노 입장에서는 큰 타격이죠. 물론 소비자 예상보다 한 2백만원 싸게 나온다면 이런 이슈 따위야 하겠지만, 여태까지 르노의 가격정책을 보면 그럴 가능성도 낮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 가격이 원래 계획했던게 아니라면 결국 손해죠.
24/06/29 14:44
이건은 백퍼센트라고 말해도 될거같아요. 이런 이슈에 보수적이거나 회의적인 분들이 혹여나 억쉴이라도 쳐줄까봐 손꾸락에 힘 빡 준게 보였어요.
24/06/29 14:44
밈을 알고 있어도 실수할 수는 있죠.
적신호에 멈춰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신호등을 못 보거나 신호를 착각하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사건은 잘 모르지만 사과문 해석적인 면에서 볼 때 편향된 해석 댓글이 많아서 첨언합니다. 밈을 알고 있지만 내 콘덴츠가 그러한 밈에 해당하는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건 충분히 성립합니다.
24/06/29 19:30
잘 아시네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은 "편향된 해석 댓글"을 많이 달고 있는 게 아니라 사건의 실체와 관련해서 "총체적인 해석 댓글"을 많이 달고 있는 거죠. 사건 평가와 동떨어진 사과문 분석은 덧없으니까요. 그래서 당연히 동시에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뭐 그 사건 평가 자체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지만요.
24/06/29 15:27
저도 한 중립하고 최대한 이런 젠더이슈에 대해 편향되지 말자는 주의임에도 이 건까지 중립적으로 보진 못하겠던데.. 이걸 쉴드치시는 걸 보니 달달서윗하시네요
24/06/29 19:23
사과문 분석에만 관심이 있을 수는 있는데요. 다른 분들이 사과문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편향적인 해석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요. 그저 사상최악님께서 덧없는 논리적 가능성만을 따지고 있는 거죠. 다른 분들이 그렇게 따질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사건의 실체와 관련지어서 사과문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자면 그러한 논리적 가능성이 현저히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실체를 잘 모르시니 다른 분들의 생략된 워딩을 오독하고 계시는 거죠 사상최악님께서.
24/06/29 15:50
밈을 알면 안해야죠.
자기 개인 유튜브면 모를까 회사일에 밈을 잘못쓰면 어떻게될까 생각을 안해보나요. 정 쓰고싶으면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던가 했어야할일이라고 봅니다.
24/06/29 16:19
사건의 실체와 별개의 사과문 분석은 공허하죠. 인과관계는 따지지 않고 최종산출물만 갖고 분석하는 시도인데, '이러한 일이 있었다. 끝' 실질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비경제적인 발상임.
24/06/29 19:20
별개로 다루자면 다룰 수야 있겠으나 정말이지 무의미한 분석이 될 뿐이니다.
어쩌라고 나는 그런 무의미한 논리게임 할 건데? 하실 수도 있지만요. 쓸데없이 왜 저러고 있나 싶어지죠.
24/06/29 14:54
현기차는 저런 이슈로 차 계약 몇 대 날라가봤자 티도 안 나지만 르노는 계약 몇 대 날라가는 것도 눈물 날 것 같은데요.
한 달에 팔아봤자 몇 천대 팔까 말까 할 텐데....
24/06/29 15:02
이렇게 이슈될줄 몰랐다가 맞겠죠. 혐오의 표현인 것도 알았고.
그냥 회사일 할때는 사상같은거 끼워넣지 말고 그냥 자기할일만 하면 됩니다.
24/06/29 15:09
음.. 요샌 저런 반성문 비슷한 글 올릴때는 변호사 자문을 구하거나 여기저기서 검수를 받고 올리는게 최소한의 조치가 아닐까싶은데...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기싸움 하려고 올린건가 싶기도 하네요
24/06/29 15:21
저 여자는 빼박 남혐 페미던데, 대놓고 남혐 표현하는 회사 영상들을 올려도 별 징계도 없었나봐요? 또 저런 부실한 사과문을 직접 회사 공식 채널에 올리다니.....
24/06/29 15:27
뭐 니들이 뭘할수 있는데?
르노 장사가 망할지언정 르노 니들이 어떻게 할건데? 징계하면 바로 여성시민단체 출동 하는거야 넥슨 뿌리때 처럼 뭔가.. 르노만 겁나 불쌍해진 상황..
24/06/29 15:36
전 혐오표현을 한 사람이
1. 내가 한 행위가 혐오표혐이라는 걸 인정하고 2. 이런 혐오표현을 한 것을 사과하며 3. 다음부터 혐오표현하지 않겠다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해명은 웃기네요.
24/06/29 15:45
지금 글 쓴거보니 회사에서 사전에 동의한 글이 아닐수 있고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어쩌면 다행인게 고의적 행위로 해고가 아니라 손해배상을 걸만한게 보입니다.
혐오의 의미라는걸 알고서 했다는건 회사에 손해를 끼칠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함을 알고서 했다는 거라서 재판내용에 따라서는 손해배상 뚜들겨 맞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미필적고의가 성립될 수 있어보이거든요
24/06/30 07:24
근데 신차내고 광고하고 외산차 파이를 좀 뺏으려고 공격적 투자를 시도하는 첫발에 저런게....
이걸 명예로운 죽음이라 봐야하나요 크크크
24/06/29 18:30
저 혐오사상을 초창기에 일베 때려잡듯이 잡았어여 하는데
우쮸쮸해주니 아직도 바퀴벌레마냥 기회만 되면 튀어나와서 사방에 똥을 뿌려요
24/06/29 18:53
..... 와우 알았지만 몰랐다?
안그래도 매년 추락하는 여대 취업률과 페미로 인한 여성 채용 기피를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시는 중..
24/06/30 02:12
저런 행위를 하는 여성들은 본인들의 이기심과 유치함으로 인해,
앞으로 수 많은 여성 후배들이 사회에서 피해를 볼 것이라는 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24/06/30 07:30
진심으로 회사가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본보기로..
그래야 다른 회사들이 긴장 하고 조심하지 않을지.. 제 차도 르노인데 아오 진짜..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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