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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8 19:29
실제로 현금 거래도 잦고 펨코내에서 가치가 높아 문제가 많은거 맞는데요. 최근에 관련공지만 여러번쓰고 운영자 시도때도없이 욕쳐먹고 난리인데
https://m.fmkorea.com/best/7142590798
24/06/28 19:34
그런 문제점들은 오랫동안 잉포 시스템 운영하다 생긴 부가적인 거라고 생각하구
잉포의 원래 목적은 보유량에 따른 id마크 등급제 + 아이콘 구매 + 토토질 정도라고 봐요.
24/06/28 17:33
당장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실감나서 무섭더군요 다행입니다
경찰은 노리스크 하이리턴이네요 진짜 범인이면 실적쌓기, 범인 아니면 사건종결... 덜덜
24/06/28 17:35
이렇게라도 해결되서 다행이네요.
근데 무고로 엮는건 힘들거에요 그냥 착각했다고 우기면 그만이라. 무고죄 성립이 정말힘들더라구요.
24/06/28 17:40
인생 박살낼 수 있는 스킬을 노리스크로 쓰는데 이거 너프 언제 되나요?
그 스킬 피하는 사람은 진짜 00쇼를 해야 간신히 피할까 말까 게임이 뭐 이래
24/06/28 18:24
이게 경찰입장에서도 성범죄 억까하기가 실적 나오는 꿀통이라 두배로 고통입니다. 칼든 미친놈 상대하기 vs 조폭 상대하기 vs 폭주족이랑 추격전하기 vs 경제사범이랑 두뇌싸움하기 vs 남자 윽박질러서 성범죄 덮어씌우기
난이도 차이가 엄청나요
24/06/28 17:49
이젠 진짜 억울할일 당하면 법이랑 공권력에 호소하기 보다 커뮤를 통해 공론화 하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나를 지킬 방법은 이것밖에 없어보여요. 녹음도 필수구요.
24/06/28 17:50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감찰도 필요할것으로 봅니다. 이미 바닥인 경찰의 성관련 범죄수사에 대한 신뢰도를 지하로 끌어내린 사건이라.
24/06/28 17:50
이거 당사자가 되서 겪어봐야 알 수 있는데
경찰들 없는 사실 지어내고, 거짓말 섞어가면서 신고당한 사람 혼란스럽게 만들어 놓고, 자기들 때매 신고당한 사람이 혼란스러워 하는 걸 진술의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해서 혐의 있다고 송치합니다. CCTV 상에서는 좁은 통로를 지나가다가 무릎과 허벅지 사이에 손등이 잠깐 스치는게 명확히 보이는데, 엉덩이를 만지작 거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검찰에 올린 자료를 보면 교묘하게 캡쳐하고 시간 순서를 바꿔서 내고 그럽니다. CCTV 확보해서 검찰에 영상제출하자마자 불기소 처분이 나온 건인데, 이후 해당 수사관에게 왜 거짓말했냐고 항의하면 돌아오는건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냐 밖에 없습니다. 조사실 들어가기 전에 거짓말 섞어가면서 혼란 유도해놓고 조사실 들어가서는 그거 이용해서 장난치니 조사실 들어가기 전까지 꼭 녹취하시기 바랍니다.
24/06/28 17:55
근데 조사실 들어가기 전에 작업쳐놓고 들어가는거라서요. 조사실 들어가서는 딴소리합니다. 아까 말한게 사실이냐 물어보면 그건 본인이 더 잘아실거고요. 찔리는거 있냐 그런식입니다.
24/06/28 18:00
머 심지어는 최초에 여성이 신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과 시비걸리거나 접촉하는 장면이 CCTV에 안나오니 쭉 돌려보다가 스친사람 하나 나오니 제3자를 입건한 건이라 고소사건이 아니고 인지사건으로 진행됐습니다. 여성분은 처음에는 너는 누구세요 였는데 경찰이 어떻게 구슬렸는지 나중에는 합의요구하더라구요.
24/06/28 17:51
증거불충분도 아니고 허위신고라면 신고한 여자가 참 악질이네요. 애초에 정황상 남자가 성범죄를 저질렀거나 아니면 여자가 무고한 걸로 밖에 볼 수 없었는데.... 허위신고한 여자는 무고죄로 엄하게 처벌받길 바랍니다. 이 사건 관련 경찰들도 당연히 징계받고요.
24/06/28 18:15
인기척을 느꼈다해서 강제추행으로 바꿨고 경찰은 강제추행으로 입건했었습니다. 거기에 CCTV 열람,입맞춘거도 정황상 보이는 상황이구요.
24/06/28 18:18
여자가 엿보기로 신고한 게 아닌가요? 단순히 인기척 느꼈다고 신고했는데 그 지경까지 일을 벌인 거면 경찰이 심각하게 문제고요. 근데 단순히 인기척 느껴져서 신고한 사람이기엔 그 후 여자 대처도 많이 이상하던데....
24/06/28 18:04
어머니분의 결정적인 녹취록이 아니었다면 질질 끌렸을까요? 너무나도 확실한 증거에 언론, 정치인들까지 달려드니 바로 꼬리마는거 같은데.. 참 다행입니다.
24/06/28 18:07
애초에 수사 입건자체가 안 되었던 상황 같은데요? 수사 입건이 됐으면 불입건으로 바뀔 리가 없고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죄가 안됨...) 정도로 나왔을 겁니다. 아니면 아예 각하든가... 검찰로 기록도 보냈을 거구요. 녹음 올라온 시점에서도 아직 내사단계였나보네요.
24/06/28 18:10
강제추행으로 입건했다는건 변호사 분이 확인했던 사안이라던데 저도 이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이미 입건한 상태인데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게
24/06/28 18:10
입건이 되어서 사건번호가 붙었으면 이렇게 쉽게 불입건으로 슥 바꿔버릴 수 있는 게 아닌데... 좀 의아하네요. 문자 통지만 이렇고 실제로는 불송치결정 종결 안내일수도 있고...
24/06/28 18:13
당사자가 사건번호 접수됐다고 확인했고 허위신고로 끝났다고 합니다. 어제 글타래가 사라졌던데 경찰이 너무 똑똑하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24/06/28 18:14
아니요 경찰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의아한 겁니다. 혐의없음이 나오리라고는 생각했는데 "불입건종결"이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수사입건이 됐는데 이렇게 문자로 딸깍 불입건이에요 하고 무를 수 있는 건 굉장히 절차적으로 비정상적이라서요...
말씀하신대로 당사자가 사건번호를 확인했다면 아마도 그냥 불송치결정이고 통지만 저렇게 한 모양입니다.
24/06/28 18:39
네.. 혐의없음 결정이 나오리라고는 예상을 했는데, 혐의없음(불입건결정)은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결정이라서요.
만약 입건을 했고 내사가 아니라 수사단계라면 이렇게 종결하면 안 됩니다. 수사종결을 위해서는 검찰에 기록도 올려야하고 증거도 정리해둬야하고... 이의신청 기한도 지키고 해야하는데요. 그냥 통지자가 헷갈렸든가 아니면 제가 모르는 특별법 특별규칙이 있든가 한 모양입니다. 만약 단순 실수라면 솔직히 이 사건 수사과정보다 훨씬 더 깨는 실수네요..
24/06/28 19:13
입건을 아예 안하고 변호사한테 그냥 지른거던가 아니면 인지서는 썼느나 아직 결제가 안나서 후딱 반려했던가 아니면 빠르게 불송치각하 하고 결과통지 문자를 이상하게 보냈던거 지옥의 삼지선다네요 크크크
24/06/28 18:14
이거 약간 오해들이 있으신거 같은데,
신고자(여자)는 본문 당사자 지칭한 적이 없어서 무고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인상착의만 얘기했는데 경찰이 대뜸 저 분 잡은거라, 소송할거면 경찰에 행정소송해야합니다. 근데 이미 불송치로 꼬리 잘러버렸으니 헬피엔딩각이죠. 만약에 진짜 신고자가 성추행 당한거면 경찰은 검거 골든타임도 날려버린 추가업적작까지 한 셈입니다.
24/06/28 18:26
여자가 스스로 없는 사실을 허위로 신고했다고 자백했고, 여자와 화장실 동선이 겹치는 사람이 이 사건 피해자 1명 뿐이며 여자화장실에서 피해자가 남자화장실에 들어간 걸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신고한 내용에 따라서는 충분히 무고죄가 성립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신상정보를 알아야지만 상대방이 특정가능한 건 아니죠.
24/06/28 18:30
신고인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느니 진술이 지리멸렬하다느니 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렇다면 무고의 고의를 증명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설령 입증한다 한들 책임능력이 있느냐도 문제가 될 것 같고... 솔직히 무고가 입증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24/06/28 18:35
여자가 진짜 심신미약으로 볼 정도로 제 정신이 아니라면 경찰 쪽에 심각하게 문제가 있네요... 사건 관련 경찰관들은 중징계까지 받고 경찰 전체의 성범죄 수사 기조와 원칙도 전면 점검 및 수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24/06/28 18:26
인상착의도 제대로 얘기한적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저 피해자랑 신고자가 실제로 동선이 겹친적이 없기에
아마 인상착의도 역으로 경찰이 신고자에게 cctv 보여줘서 알게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24/06/28 18:17
??? : 떳떳하면 가만히 있어라 [안그러면 덮어씌우기 어려우니까]
한편 사건 전개가 쓰레기같은 거랑은 별개로 이건 무고가 성립하는 건은 아닐 겁니다. 무고는 신고자가 특정 타인을 담구려고 설계했을 때 성립하는데 신고자가 애초에 억까 피해자를 타겟 잡고 신고한 게 아니었거든요.
24/06/28 18:33
그럴 거 같아보입니다. 억까피해자 어머니 녹취록 다시 확인해보니 신고자가 인상착의 언급한 거 때문에 특정성이 성립할 수도 있어보이고 이 경우 신고자가 빠져나가려고 정신이상을 적극 어필할 거 같네요 허위신고 자백도 약 핑계대면서 했고
24/06/28 18:23
언론타서 빨리 종결 된듯
전 다른 사건으로 경찰조사 받고 무혐의 받는데 거진 1년 가까이 걸렸는데 다들 형사사건은 빨리 끝난다던데 그냥 방치해두고 나두면 언제 끝날지 모르더군요. 검찰도 안가고 경찰조사 상태에서만 1년 가까이 가니 검찰 넘어갔으면 1년 넘었을 듯...
24/06/28 18:44
신고자도 신고자지만 경찰도 사람 패지만 않았지 사건 대하는 태도가 살인의추억 시절에서 나아진 게 별로 없는데 담당한 사람들 아무 불이익도 없이 넘어갈 가능성이 크고 비슷한 짓거리 다시 하지 말란 법도 없다는 게 참 헬피엔딩 스럽습니다
24/06/28 18:47
정신이상자가 허위신고했을 뿐인데 경찰의 실적욕심을 끼얹으니 파괴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이거 억까 피해남성이랑 특히 어머님 대처가 진짜 SSS급이었거든요 평범한 사람들이었으면 벗어나기 어려웠을 겁니다
24/06/28 20:42
완벽하게 스탑 러커 피하는 법은 저그전을 피하는 것 뿐이죠.
그걸 실행중인 많은 사람들. 그리고 추락하는 신생아 수(인구감소.) 그리고 대한민국 소 - 멸
24/06/28 22:47
성범죄 피해자라는 여성들 중에 과연 몇이나 실제로 당한건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이게 바로 사회적 신뢰가 박살난다는 거겠죠? 저도 믿을 사람 아무도 없으니사적제재를 포함해서 나름의 대처방안을 미리 생각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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