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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6 13:31
닦기만 하는 물걸레가 아니라 먼지 등 오염물질을 물이랑 같이 다시 흡입하는 형식인가보군요.
그래서 "물걸레 청소기"가 아니라 "물청소기"인 것 같고... 흠...일단 실물을 좀 보고...
24/06/26 13:36
비슷한 기능의 10만원대 jonr ed11 물걸레 청소기 사용중인데 청소 끝난뒤 구정물을 보면 희열을 느끼긴 합니다.
청소 후 뒷처리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요.
24/06/26 13:54
청소 끝나면 청소기를 청소(..) 해야죠. 오수통 브러쉬 그리고 입구쪽에 머리카락들 걸려있는거 다 빼주고요
습식이라 안하는 순간 냄새를 감당하기 힘들어 질 거에요
24/06/26 13:57
브러시와 오수통을 해체해서 각각 닦아야 하는데, 이것들은 그냥 청소해서 말리면 됩니다.
다만 오수통안에 머리카락이나 조그만 쓰레기등이 있어서 그냥 변기에 버리지 못하고 일단 개수대에 부어서 물은 버리고, 자잘한 쓰레기는 따로 담아서 버립니다. 브러시근처와 오수통으로 올라가는 구간도 물묻은 오염물들이 남아 있어서 물티슈로 닦아야 하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뒷처리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청소할 때 60도 정도의 온수넣어서 청소기 밀때의 쾌감은 탁월합니다.
24/06/26 14:47
일반 물걸레청소기보다 만족감이 높을까요? 그냥 물걸레가 돌아가는 청소기는 손으로 미는것보다 덜 닦여서 잘 닦이는 물걸레청소기가 필요합니다...
24/06/26 14:56
원형 걸레 2개가 있는 물걸레청소기도 있지만 청소만족감 측면에서는 훨씬 뛰어납니다.
물통이 대략 600ml는 넘는 것 같은데, 25평 기준 청소하고 나면 1/4정도 남는데 물의 양도 그렇고, 온수사용도 그렇고 청소는 만족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청소 끝내고 뒷처리는 반드시 해야 되는 불편함은 있죠.
24/06/26 13:59
ed12로 사세요.
11의 자동건조 기능은 어차피 청소해야 하기때문에 큰 의미 없고, 12는 브러쉬가 모서리에 딱 붙어있어서 청소 안되는 부분도 적습니다.
24/06/26 14:29
백만원까지 필요도 없습니다.
샤오미 50만원짜리만 사도 카메라 달려있음, 직배수 가능, 걸레 빨아줌, 말려줌, 머리카락 커팅까지 다 됩니다.
24/06/26 15:14
4년 전에 결혼할때 삼성 로봇청소기 샀다가 거의 안쓰고 처박아놨다가... 얼마전에 로보락 신제품 급수관 연결버전으로 사서 쓰고 있습니다.
진짜 신세곕니다. 애기들 기어다닌다고 와이프가 맨날 저한테 애기 재운 담에 바닥 청소하라고 시켰었는데... 로청한테 짬때리고 나니 저도 게임할 시간이 생겼다구요!!
24/06/26 15:21
(수정됨) 물걸레 청소기랑 습식청소기는 조금 다른 영역의 물건입니다
로청계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로보락도 저런 습식청소기를 내놓고 요즘 많이 밀고 있어요
24/06/26 23:47
상품성이 애매하니 비쌀수록 잘팔린다는 한국에 미리 던져서 간본거 같은데요. 근데 한국의 저 가격대 청소기는 로청으로 넘어가 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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