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24 23:39
사실 그동안 너무 마른 거긴 하죠. 70킬로정도면 딱 좋은데 문제는 나이가 들 수록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되야지가 된다는 것 ㅜㅜ
24/06/25 00:27
배달음식도 있고 전반적으로 외식 & 간편식 & 야식 등등 먹을게 많이 늘어난게 클것 같네요.
먹을건 많고, 칼로리들도 늘어나고, 그런데 움직임은 줄어들고...
24/06/25 00:08
21년 자료니까 지금은 74~75 정도 겠네요. 여기서 약간만 늘어도 키가 174라는 가정하에 bmi기준으로 과체중도 아니고 비만에 속하는데 증가세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싶네요.
24/06/25 00:11
미국 따라 가는군요. 지금 평균이 70 넘으면 30대 넘으면 80이 넘을 텐데 문제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통이 큰 체형도 아니고 말이죠.
24/06/25 00:35
http://ktab.ktab.kr/home/customer/free/882&page=8
제8차 제8차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 ‘20.5.~’21.12.(20개월) 20~69세 한국인 6,839명 조사 - 고도 성장기를 지난 2000년대 이후로도 평균 키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 ‘79년 제1차 조사에 비해 남성은 6.4cm, 여성은 5.3cm 커졌다. * 평균 키 변화(’79→‘86→’92→‘97→’04→‘10→’15→‘21년) - 남: 166.1 → 166.8 → 168.1 → 168.9 → 169.4 → 170.7 → 172.0 → 172.5cm - 여: 154.3 → 154.1 → 156.5 → 156.6 → 156.7 → 157.4 → 158.3 → 159.6cm 남성의 평균 체질량지수(BMI, 몸무게/키2)는 40여 년간 꾸준히 증가 남성의 절반가량(47.0%)이 비만인 반면, 여성은 ‘79년 22.0에서 ’21년 22.6으로 22.0 ~ 23.1 사이에서 등락을 유지 * 평균 BMI 변화(’79→‘86→’92→‘97→’04→‘10→’15→‘21년도) - 남: 22.1 → 22.7 → 23.2 → 23.3 → 24.3 → 24.4 → 24.8 → 24.9 - 여: 22.0 → 22.6 → 22.8 → 22.4 → 23.1 → 22.6 → 23.0 → 22.6 * 저체중(18.5이하), 표준체중(18.5~22.9), 과체중(23~24.9), 경도비만(25~29.9), 중도비만(30이상) 신검뿐만 아니라 전체인구 통계로도 확인되는 상황이네요.
24/06/25 00:35
비만율 이슈 나오면 헬스 문화 보급 되고 근육량이 높아졌기 때문에 체중이 높게 나오는 거다는 주장도 꼭 나오던데 진짜인지 궁금하네요 크크
24/06/25 08:14
전체라면 그럴 수 있을수도 있겠지만 신검 받는 나이대에는 헬스하는 친구들 별로 없죠...
그리고 설령 전국민이 헬스를 한다고 해도 20년만에 근육량이 7키로씩 늘지는 않을껍니다
24/06/25 09:19
뇌피셜이긴한데 2000년대 초반이 mmorpg가 엄청 흥하던 때고 나가서 알바하는거보다 게임해서 돈 버는게 더 잘벌던 시기라 잠만자고 게임만하는 사람들, 아니 잠도 줄이고 겜하던 사람들 진짜많던 때였죠. 영향이 있긴 했을겁니다. 제가 군대가기전에 1년간 그러고 살았거든요...
24/06/25 09:55
요즘 신검은 저것보다는 정신이상한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게 더 큰 골칫거리라네요 이런사람들은 군대에서 보이면 바로 뺴줘야 하니까 병무청도 간부들도 다들 골머리 앓는다고
24/06/25 13:27
90년대 사신분이 하신말씀이 삼촌 어렸을때는 1달에 한번 월급날 치킨 시켜먹던가 삼겹살 구워먹었대요..
지금은 걍 먹고 싶으면 먹고.. 많을때는 일주일에 3번도 시켜먹는데
24/06/25 21:47
말씀하신 건 80년대 즈음 이야기일거고, 90년대만 해도 그것보단 더 잘 먹었을 겁니다. 물론 지금과 비교한다면 고기류 섭취가 더 적긴 했지만요.
근데, 뭐랄까...... 현재 비만&당뇨의 주범 취급받는 탄수화물 및 단당류 섭취 비율이 저때가 훨씬 더 높았을 건데 현재의 비만 비율이 높다는 게 신기하긴 합니다. 저 때도 먹을 거 자체는 풍족하던 편이라 소위 '배고픈 시절' 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식생활 외에 다른 요소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