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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4 15:49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열과 무게로 인한 두통 유발과,
전용 게임 부재로 인한 어지러움증 유발(일반 게임 플레이시)이 너무 치명적입니다. 또한 기기 특성 상 PC만큼 확장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유저가 직접 최적화를 시도해볼 엄두도 안나니... 콘솔을 위한 VR은 혁신적인 기술 발전 이후가 되어야 할 듯도... 영화 13층의 엔딩씬에서 등장하는 기기 정도 되어야 비로소...
24/06/24 15:54
악세사리 없이 그냥 들고 다니는 머리도 무겁게 느껴지는 나이라... 게임용 헤드폰도 가벼운거 찾게 되는 게이머로써 지금 형태의 VR이 시기상조라고 생각은 듭니다
24/06/24 16:02
도대체 VR2를 왜 만들었는지 의문...얘네 라이브서비스니 꼴깝떨다가 다 드랍시키고 올해 퍼스트 파티 출시게임 0개인 상황에서 VR게임에 투자할 역량도 없는 상황에서 대체 뭘 믿고 내놨는지 자체가 의문
방향만 정하면 돈 펑펑쓸수있는 밸브도 VR에 대해선 아직도 이리저리 갈팡질팡 하는거 같은데 PSVR2는 뭐 초기 출시 루머엔 알릭스 이식한다 뭐한다 말만 번지르르 하더니 진짜 되는거도 하나도 없고 게임도 없고 호환성도 구리고 대체 왜 내놨지...
24/06/24 22:54
게임기도 그냥 재밌으면 하듯, vr도 충분히 컨텐츠와 기기가 개발되면 알아서 할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아직은 그런 수준 되기가 힘들고, 경쟁자인 일반 모니터나 다른 기기들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서 그걸 따라잡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양자켬퓨터라거나 뭔가 신기술이 나오기 전까진 어려울듯..
24/06/24 20:28
vr은 처음쓸때만 신기하고 인간의 체력적으로나 시스템적인 발전으로나 너무 한계가 명확하다고 느꼈습니다
소아온 같은 헤드기어가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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