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24 10:04:14
Name Myoi Mina
File #1 7175362619_486616_90a83c4b835cfe4f147927a8eb053187.jpeg (481.8 KB), Download : 183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97년도에 계약금 받은 걸로 서울에 빌라를 지었던 봉중근 어머니.jpg


저 동네는 재개발같은 호재가 없어서 그런건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nergyFlow
24/06/24 10:08
수정 아이콘
괜히 '노도강'이라고 부르는게 아니고 그 중에서도 강북구가 가장 좀.....
몇 해 전에 지방광역시 사는 친구가 서울 놀러왔을 때 강북구에 있는 뭔 맛집에 가고싶다 해서 데리고 갔었는데
동네를 좀 돌아보더니 하는 말이 '우리가 지금 서울 북쪽으로 경기도까지 넘어온거야??' 라고 하더군요...
아직 서울 맞다고 하니까 자기네 동네에서 제일 후진 동네보다 여기가 더 낙후된 것 같다고 서울에 이런데가 있냐고 놀라던....
24/06/24 11:50
수정 아이콘
흠.. 그 맛집 이름이 어떻게될까요?
EnergyFlow
24/06/24 12:01
수정 아이콘
수유시장에 있는 대중집이라는 순대국집이었는데 맛집이란게 늘 그렇듯이 솔직히 뭐 맛집이라고 할 만한 곳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4/06/24 12: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집에서 엄청 멀지 않네요 한번 가보겠습니다
설레발
24/06/24 10:10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서울 내 지역 이슈도 분명히 있을거고 빌라는 원채 선호도가 떨어져서.. 투자 목적이면 아파트가 정답이긴 하죠.
24/06/24 10:11
수정 아이콘
역시 미미하네요
시린비
24/06/24 10:12
수정 아이콘
올라도 세금만 늘어날뿐이 아니었.. 넝담~ 입니다
원숭이손
24/06/24 11:07
수정 아이콘
연봉만으로도 세금이 넘치게 많은데 재산세 덜 내도 된다니! 완전 럭키비키잖아?
24/06/24 10:13
수정 아이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97년도에 4억으로 압구정 아파트가 가능했을라나요?
강북에 아파트가 그 정도였던걸로 기억되서...
24/06/24 10:15
수정 아이콘
https://geoseo.tistory.com/415
뭐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니.. 흐흐
덴드로븀
24/06/24 10:17
수정 아이콘
대충 검색해보니 97년도 당시 강남 아파트 시세가 1억후반~2억중반 정도로 나오네요.
24/06/24 11:16
수정 아이콘
93년도에 방이동 45평 아파트가 4억쯤 거래됐었어요.
친척네가 서초동에 50평 아파트가 6억쯤이었는데 근래 최고점에서는 각각 20억, 40억으로 올랐더라구요.
24/06/24 15:33
수정 아이콘
제가 방이동 대림 45평이었는데 92~3년도에 매매할때 4억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초등학생때라 기억의 오류였나보네요.
기억을 되짚어보니 할머니가 4억은 받아야지 했다가 3억 5천에 사려던 사람 놓치고 나중에 급하게 판다고 더 싸게 팔았던 어렴풋이 기억이 납니다.
https://slownews.kr/77938
여기보니 비강남 아파트 평당 702만원 *45평 하면 대략 3.2억정도 나오더라구요.
아마 실제 시세와는 조금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서초-송파가 2억 4억이었는데 오늘날 20억 40억인걸 보니 역시 강남이군요.
24/06/24 10:40
수정 아이콘
IMF 시기에 모친 주도로
보유중인 다세대주택(도봉구)+ 나머지 재산 처분해서
압구정 구현대 매입해서 이사 가려고 했는데
부친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 됐었죠..
raindraw
24/06/24 10:57
수정 아이콘
97년이면 IMF 떄라서 부동산 매물이 넘쳐나던 시기일 수 있습니다.
회색사과
24/06/24 11:13
수정 아이콘
분상제 입안의 원인인 라클래시가 되는 삼성동 상아아파트 25평이 06년에 5억이었습니다 흐흐

그보다 10년 전이고 IMF직후면...
로하스
24/06/24 10:23
수정 아이콘
저거는 MSG를 상당히 심하게 친거고 97년에 지었으면 그때에 비해 몇배는 올랐을거에요.
다만 그 돈으로 강남 아파트 샀으면 훨씬 더벌었겠죠 흐흐
가성비충
24/06/24 10:29
수정 아이콘
저 근처에 할아버지가 지으신 빌리가 있습니다 ^^....
김연아
24/06/24 10:30
수정 아이콘
잠실 1, 2단지는 한 3~4채 살 수 있었....
24/06/24 10:43
수정 아이콘
월세가 4억이라 말할줄..
바밥밥바
24/06/24 11:07
수정 아이콘
집 가격도 봉중봉이네요
파프리카
24/06/24 11:27
수정 아이콘
??? : 그런 미미한 빌라까지는 모른다
Zakk WyldE
24/06/24 11:33
수정 아이콘
제가 2000년에 군대를 갔는데 자대가 서울이었어요.
그 중에 녹번쪽 구파발쪽 봉산(?) 여기가 서울 끝 정도였는데
정말 서울 안 같더라구요. 당시 좀 높은 주상복합 건물 같은게 있었는데 이게 강북에서 제일 높은 아파트라고 했던거 같은데
(연신내??)

20년 넘게 가보질 못했는데 많이 변했겠죠
기다리다
24/06/24 12:26
수정 아이콘
Imf때 잠시 짧은 시기 제외하고도 저 시절 저 금액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큰평수는 못사고 당시 '좋다고" 평가받던 강남쪽 아파트는 못사죠. 예를들어 반포자이 위치인 반포주공을 그 당시에 산다??지금 기준에서는 당연히 사야지 하겠지만 당시에는 재개발은 아직 꿈도 못꾸던 할렘 시절 입니다.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6/24 12:34
수정 아이콘
노도강중에서도 특히 강북구쪽 재개발이 정말로 안되고 있죠
네이버후드
24/06/24 13:2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경기고를 다녔어야지
기도비닉
24/06/24 13:39
수정 아이콘
저동네도 아파트는 쑥쑥 올라요

길음뉴타운 2017년에 4억이었던 집이 지금 10억
엄밀히 따지면 성북구긴 하나 거진 같은 블록이라
놀라운 본능
24/06/24 14:59
수정 아이콘
융자끼고 대출끼면 샀겠죠..
10억짜리 아파트 빚 없이 사는 사람이 별로 없듯이
탑클라우드
24/06/24 15:03
수정 아이콘
다들 표정이 레알이네요 크크크크
wish buRn
24/06/24 15:33
수정 아이콘
아파트만 못하겠지만
대지지분만해도 많이 올랐을텐데요.
유튜브라 양념쳤을듯.
손꾸랔
24/06/24 17:10
수정 아이콘
임대사업 한건데 사업밑천으로 구입한 물건이 20년 넘도록 감가상각 안되고 가치 유지되기만 해도 성공 아닙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555 [LOL] 콧물빼기의 달인(생활의 달인) [9] 무딜링호흡머신6801 24/08/03 6801
503554 [서브컬쳐] 코난 특징 [15] 아드리아나6531 24/08/03 6531
503553 [스포츠] [수영] 접영은 어떻게 탄생했나? [17] Croove9478 24/08/03 9478
503552 [서브컬쳐] 의외로 아재 판독기라는 만화 [28] roqur8373 24/08/03 8373
503551 [기타]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문의 결과 [8] 카미트리아9534 24/08/03 9534
503550 [기타] 비겁하게 3대운동 중량을 채우는 사람 [16] TQQQ10808 24/08/03 10808
503549 [기타] 작년 8월 서울 날씨 [9] Pika4810532 24/08/03 10532
503548 [유머] 신기한 거 보여준다던 친구 근황 [4] 마스터충달11919 24/08/03 11919
503547 [LOL] 롤 전프로 vs T1 2군 정식 스크림 김삼관8555 24/08/03 8555
503546 [유머] 고도로 발달한 영어는 중국어와 구분할 수 없다 [19] VictoryFood12062 24/08/03 12062
503545 [게임] 신창섭 다해줬잖아 이은 신곡 [8] 아드리아나7737 24/08/02 7737
503544 [스포츠] 대구 놀러간 정용화 근황.jpg [2] insane9255 24/08/02 9255
503543 [게임] '쉬바나 두꺼비 먹방사건'에 대한 도란과 피넛의 후일담 [12] EnergyFlow8627 24/08/02 8627
503542 [유머] 프로그램에서 닭다리 먹고 해명하는 상황이 유머 [36] 삭제됨10509 24/08/02 10509
503541 [LOL] '연봉이 곧 선수 퍼포먼스의 기준'이 아님을 증명해주는 선수.jpg [5] AGRS8265 24/08/02 8265
503540 [게임] [WOW] 내부전쟁 대비 쌩뉴비&격아 이전 복귀유저 가이드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5764 24/08/02 5764
503539 [LOL] 케리아가 감독이 된다면 [9] Leeka6745 24/08/02 6745
503538 [기타] 밤특) 해가 져서 온도가 내려감 [37] 길갈12264 24/08/02 12264
503537 [유머]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함락 [30] 김티모13745 24/08/02 13745
503536 [서브컬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불꽃같은 완결 [40] 꿈꾸는드래곤8442 24/08/02 8442
503535 [기타] 연일 불타는 일본, 결국 그 패션 등장 [18] 묻고 더블로 가!12166 24/08/02 12166
503534 [기타] 대원/서울 만화책 65종 할인 [3] 고쿠5246 24/08/02 5246
503533 [게임] EWC 2024 스트리트 파이터 6 LCQ TOP 48 [10] STEAM4123 24/08/02 412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