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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20:08
실드라고 할 정돈 아니지만 세계가 다원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심도깊은 취재 자체가 어려워진 것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뭘 알아아 취재를 할텐데 비전공자가 뭔가를 알기에 요구되는 지식수준이 너무 높아져서......
24/06/18 20:20
언론에 대한 인식이 임계점을 넘어 박아버렸죠 욕먹는 게임사는 많아도 엔씨는 결이 다르듯 욕먹는 직업은 많아도 기자는 결이 다른 느낌이에요
24/06/18 20:23
워라밸과 임금이 낮은 대신 명예와 자부심을 얻는 직업 중 하나였는데 핵심인 명예가 박살나버려서..
근데 명예가 박살난 건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24/06/18 20:40
본문 표에 나와있는 언론사 초봉 수준은 대기업 평균 초봉과 비슷한데요?
2020년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3958만원, 중견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3356만원, 중소기업의 평균 연봉은 2834만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285538?sid=101
24/06/18 21:26
기성언론이 아직 역할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한데 참 애매합니다. 돈벌이가 광고주고 광고주가 광고넣는 기반인 구독자는 다 편향적이니. 광고주의 심기와 구독자의 심기를 당당하게 거스르면서 독립성을 유지할 수단이 없어요.
24/06/18 22:03
오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봤습니다
KBS출신 최경영 기자가 한 이야기인데 [일부 언론사에서 기업관련 특종을 가져오면(기업에 불리한 기사) 언론사 광고담당팀이 해당 기사를 못 내게하고 그 기업 광고를 따옵니다. 그리고 광고 비용의 20-30%를 기자에게 인센티브로 주고 연말에 회사 차원에서 상도 준답니다]
24/06/19 01:26
그분도 마찬가지로 편향적이신 분이셔서 분위기 편승해서 편향된 구독자 듣기 좋은 소리 하나 해준거죠. 앞 부분은 믿는데 인센티브 같은 부분은 사실 같지가 않습니다. 비슷한 사례 걸린 게 있던가... 앞 부분은 비슷한 베리에이션으로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24/06/19 07:35
인센티브 퍼센테이지는 기억이 정확하지않아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KBS에서 내부 직원들에게 광고 따오면 건당 인센티브 광고료의 3%씩 연 최대 2천만원 준다고 하는거 보면 지어낸건 아닌거 같습니다. 지금 KBS 사장이 문화일보 출신이거든요
24/06/19 13:49
언론고시가 조중동 기자였나요?? 몰랐네요… mbc kbs sbs 아나운서 pd 기자 등을 말하는 건줄 알았네요.. 요새 누가 종이신문 보지도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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