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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17:36
아뇨. 요새는 학기 중에 현장 체험학습이라는걸 별도로 신청할 수가 있는데 보통 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현장 체험학습을 못가고 수업을 개근하게 되니까 개근거지라는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저도 최근에 알게됨..ㅠ
24/06/16 18:52
요새는 또 좀 바뀐게 애매하게 돈이있으면 체험학습 내고 학기중(비수기)에가고
돈이 많으면 체험학습은 안내고 방학때 성수기 비용 지불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24/06/16 20:16
돈 많으면 사교육 빠지는게 아까워서 학기 중엔 여행 자제하고(물론 그럼에도 부모가 부유하면 학기 중 해외여행은 가지만)
요즘 진짜 잘 사는 집은 방학 중 4주 1천만원을 경계로 넘나드는 영어권 국가 캠프 보낼 수 있느냐 아니냐도 있다더군요.
24/06/17 11:13
우리 애들도 학교에서 그런 말 안쓴다던데...
사실 다른 친구들이 결석을 했는지 개근을 했는지 일일이 신경쓴다는 게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친한 친구 아니면 크게 관심이 없을 것 같네요.
24/06/16 17:56
물론 옛날에도 비슷비슷하게 있었지만
그때는 약간 뭉뚱그려서 지칭하는 분위기였다면 근래에는 더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묘사하는 느낌입니다.
24/06/16 18:09
예나 지금이나 나와의 눈에 띄는 차이가 놀림요소가 되는건 똑같습니다. 그런경우가 잘 없을뿐 가난한 동네에 부자 아이가 오면 걔가 놀림당하는거죠.
24/06/16 18:52
SNS같은게 없다보니 전국적으로 통하는 유행어 같은게 없었다 뿐이죠. 잘사는 동네의 못사는 아이들은 언제나 놀림감이고, 그당시엔 집집마다 샤워시설 같은게 잘 갖춰지지도 않았던 때라, 행색으로 바로 구분 가능하죠.
24/06/16 19:31
제 기억에는 외모나 말투 (사투리나 서울말같은) 그런 것에 대한 놀림은 있었지만 가정형편에 대한 멸칭같은 건 잘 없었던 것 같습니다.
24/06/16 17:46
90년대 초등학생으로서, 그 때만 해도 애들 외모, 이름 가지고 놀리는 경우는 많아도 부모님 경제 사정으로 놀리는 경우는 확실히 많지 않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24/06/16 18:15
누구네 아버지는 똥퍼요 라는 노래도 있었던걸요.
편부모 가정이라고 새엄마라고 놀림받던 아이들도 기억나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애들 놀림의 이유는 똑같습니다.
24/06/16 20:02
70-80년대의 마인드에.. 인터넷이 있었다면.. 솔직히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다고 생각 안됩니다.
그때 학교는 진짜 야생 그 자체입니다.
24/06/16 20:08
저도 70년대 중반 태생이니 그 당시 학교가 거칠었다는 점은 공감&경험했지만, 예전 시대에 요즘 인프라를 겹치는 건 반칙이지 않을까요?
24/06/16 19:20
일단 저 유튜버는 극우 렉카구요
어른들의 사정으로 지어낸 차별용어입니다 10대들은 쓰지도 않죠 40대가 20대를 대하는 방식이나 20대가 10대를 대하는 방식이나 비슷하네요 저쪽도
24/06/16 19:33
요즘 인터넷 유행 중 하나가 알파세대는 안쓰거나 모르는 알파세대 은어 퍼뜨리기죠
딸피 휴거 이런거 알파세대들이 쓴다더라~ 라는 짤이 돌아다니고 정작 쓰는건 z세대들 크크 재밌는게 어느 나라 커뮤니티나 이런 현상이 다 있더라구요 미국쪽도 예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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