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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07:42
이건 좀 놀랍네요 6조가 있다고..?
(과거에 잘나가던 시절엔 루나 시총만 50조였으니 권과 루나파운데이션쪽에도 당연히 십수조는 있었겠지만, 그거 거의 다 날아간거 아니었나..)
24/06/13 10:05
어떻게 해서든 데려오려고 했던 이유지요. 심지어 보통 피해자들 한테 주지도 않습니다. 영국놈들이랑 얘네는 외국에서 벌어진 것들도 최대한 연관시켜서 쭉 다 빼먹어요. 몇 조 단위라 국가 입장에서도 적은 돈이 아닌데, 우리가 먼저 빼내고 미국 보내야 하는데 아쉽게 됐네요. 결국
24/06/13 11:14
크크 한국에 오면 국가도 못뽑고 민사도 못뽑아요
권도가 먹냐 미국이 먹냐 선택지는 두개뿐이고 피해자나 한국이 먹는건 없을겁니다 김앤장이 나눠먹기 정도는 있을수도;
24/06/13 11:32
한국에 왔다고 금융위나 금감원이 천문학적인 벌금을 때릴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재판 가면 높은 확률로 무죄 혹은 유죄더라도 큰 형을 받기 어려울것같고요.
사실 저것도 신기합니다. 재판도 없이 몇조짜리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어째서 그런게 되는건가 하고...
24/06/13 12:01
법인이 한국에 있기 때문에 횡령이나 탈세로 저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뺄 순 있었을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기를 쓰고 데려 오려고 했지요. 국내 투자자가 많기에 민사도 수월했을겁니다.
미국은 검사, 기관이랑 돈으로 합의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기준으로는 의아하긴 하죠.
24/06/13 18:01
미국은 금융 양아치 그 자체죠. 전세계 돈을 왜 지들만 맘대로 쇼미더머니 치고 다른 나라 사정 알빠노하는거보면 중국 응원하고 싶어진답니다. 참고로 쇼미더머니 치면 미국 채권이라는게 나오는데 그걸 미국애들이 가장 먼저 가져가서 전세계에 장사합니다. 전세계 자산의 지각층인 미국 채권이 언제 발행되고 자기가 먼저 거래할 수 있다는 금융공학적으로도 말도 안되는 이점을 가지고 시작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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