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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2 12:18:20
Name VictoryFood
File #1 1.png (63.7 KB), Download : 131
출처 기상청
Subject [기타] 관측 이후 한반도 지진 규모 탑10


이번 지진이 4.8 인데 이 정도면 한반도 역대급 지진에 약간 모자란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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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24/06/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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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격렬비열도 서쪽 100키로면 거의 중국과 한국의 가운데쯤일텐데
LowTemplar
24/06/12 12:23
수정 아이콘
절반이 최근 10년간이네요..
파프리카
24/06/12 12:24
수정 아이콘
1, 2위를 바로 위에서 다이렉트로 경험한 제 인생이 레전드..
키작은나무
24/06/12 12:25
수정 아이콘
경기 남부에 사는데...아파트가 흔들리니 무섭더라구요. 내진설계는 되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바부야마
24/06/12 12:27
수정 아이콘
남한 내륙만 보면 6위..
부스트 글라이드
24/06/12 12:30
수정 아이콘
저희 누나가 경주지진 겪고나서 살던 아파트 팔아버리고 그뒤로 8년동안 아파트에 못들어갔네요.
24/06/1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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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도권 준공 40년 된 아파트 사는데 집 주변에 진도 5만 일어나도 자다가 죽겠구나 싶습니다
롤스로이스
24/06/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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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때 진짜 소리지르고 튀어나갔습니다 크크
사무실직원들한테 혼자살자고 젤 먼저 튀어가더란 소리를 아직도 들어요..
김삼관
24/06/12 12:34
수정 아이콘
잘하셨어요 크크
24/06/12 13:51
수정 아이콘
혼자 사는게 다 죽는 것 보다 낫죠 크크
더존비즈온
24/06/12 16:27
수정 아이콘
진짜 큰 지진인 경우에 튀어나가는 게 더 위험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김삼관
24/06/12 12:33
수정 아이콘
비교적 최근이 다수네요.
롤스로이스
24/06/12 12:37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으로 결론 난 걸로 알고있습니다
덴드로븀
24/06/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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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39420?sid=102
[단독 - 지열발전소가 낳은 포항 지진… 檢, 피해자 7배 늘려 본격 수사] 2024.03.25.
발전소, 위험 평가 없이 땅 자극
물 대량 투입 계속해 진동 유발
나는아직배가
24/06/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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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에서 어느 전문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이 몇 미터 끌려갈 때 한반도도 한 오센티인가 끌려갔는데 한반도 동쪽보다 서쪽이 몇 센티 덜 끌려갔다고 설명하더라고요. 한반도가 동서로 몇 센티 늘어난 건데, 그 스트레스가 풀려가면서 경주 지진 포항 지진 식으로 점점 경주에서 북쪽 방향으로 큰 지진이 나기 시작했다고... 그냥 다 짬뽕해서 원인이 복합적이라고 말 할 수도? 스트레스 받은 단층대이기도 하고, 건드려 놓아서 더 취약해져 있었기도 하고.
덴드로븀
24/06/12 12:41
수정 아이콘
숫자 차이가 1이니까 별거 아닌것 같지만 리히터 규모는 숫자당 파워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리히터 규모 4~4.9 : TNT 15톤 규모의 에너지
리히터 규모 5~5.9 : TNT 480톤 규모의 에너지
리히터 규모 6~6.9 : TNT 15000톤 규모의 에너지
raindraw
24/06/12 14:02
수정 아이콘
리히터 1당 진폭은 10배, 에너지는 리히터 2당 1000배 차이난다고 하더군요. 무시무시
24/06/12 12:42
수정 아이콘
과학을보다나 안될과학 같은거 보면 최근 동해쪽 단층 움직임이 뭐 새로 발견되었다나 해서 동해쪽은 절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라고 하는데.. 허
사람되고싶다
24/06/12 13:01
수정 아이콘
경주 지진 때 진짜 무서웠습니다. 6층 건물 꼭대기에 있었는데 진짜 구라 안치고 건물이 좌우로 출렁이는 느낌
유료도로당
24/06/12 13:09
수정 아이콘
저 2번 지진이 무려 대한민국 수능을 연기시켰던 그 전설의..
Lahmpard
24/06/12 13:19
수정 아이콘
이번 지진에는 인명피해가 없었을까요?

출근 준비 중에 경보소리에 한번 놀라고
진도 4.8이었다는 거에 한번 더 놀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유료도로당
24/06/12 13:42
수정 아이콘
유감신고(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수백건에 달할정도로 많았으나, 인명피해신고는 0건이었다고 합니다.
타일이 깨졌다거나 하는 경미한 재산피해 신고만 몇 건 있었던듯합니다.
Lahmpard
24/06/12 14:35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에이치블루
24/06/12 13:36
수정 아이콘
일본 서부는 괜찮은데 동부...동경 너머로 여행가면 가만히만 있어도 발 밑에서 뭔가 꿈틀대는게 계속 느껴집니다. 진짜로 그들에게는 지진이 남의 일이 아니고 생활인 거 같아요.
아엠포유
24/06/12 14:19
수정 아이콘
경주 지진 때 경주에 있었고 포항 지진 때 대구에 있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네오스
24/06/12 15:2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 나라는 지진 관측 사상 진도 6 넘어가는 지진은 없었죠. 지진에서는 안전 지대인 것이 참 다행스럽죠.
타카이
24/06/12 15:48
수정 아이콘
지질학계에서도 그닥 안전지대라고 안보고 있는게...
지진 위치 보면서 태평양판이 계속 파고 들어서 큰지진 대비해야한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아직 큰지진 안맞아서 불감상태인거죠
네오스
24/06/12 15:54
수정 아이콘
전 언론들이 쓸데없이 지진에 예민하다고 보는 편이라서요. 우리 나라 역사 기록들 삼국사기나 실록을 봐도 6이상이라 추정되는 지진은 천년에 1번 날까말까죠. 이 정도면 축복받는 거죠.

큰 지진에 대비해야하는 건 판의 경계가 지나가는 일본이고요.
24/06/12 16:20
수정 아이콘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저 어릴때만 해도 지진에 한해서는
안전지대 라는 게 정설이었거든요.

원탑인 경주 지진을 대구에서 그대로 느꼈는데 공포감이 엄청납니다. 온 대지가 다 울리는 굉음이 들리고, 처음에는 건물 옥상에서 드릴 공사 하는 줄 알았어요. 책상 위에 있는 물만 흔들려도 뛰쳐 나가야 할것만 같은 트라우마에서 꽤 오랫동안 벗어나질 못했네요
영양만점치킨
24/06/12 19:43
수정 아이콘
경주지진때 오버워치 하다가 피씨방에서 튀어 나왔죠 크크 나온김에 밥먹다가 식당에서 또 뛰쳐나오고...
대불암용산
24/06/12 20:56
수정 아이콘
4.x 대 지진은 뭐 옆나라에선 일주일에 한번 꼴인데.. 심각하진 않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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