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1 20:23
30년 전이면 94년인데
뭔가 컴퓨터?같은게 나올 줄 알았는데 좀 의외네요 크크크 아니 근데 94년에도 핸드폰이 저 정도로 벽돌…? 그리고 저때만 해도 아직 일본에서 많이 수입해왔군요 0세대 오타쿠들이 막 융성하던 시기인가..
24/06/11 20:38
위에서 이야기 하신분들이 계시겠지만
네오지오는 정말 갑부 아들 아니면 손도 못대는 겁니다. 그시절 SNES만 해도 부자라고 했는데요
24/06/11 20:45
제도 샤프는 생일선물 국룰이라 그렇게 비싸진 않았죠.
삼국지 시리즈 정품으로 파워업키트까지 다 들고 있던 친구가 제일 부러웠음...
24/06/11 21:35
걸스카우트였는데 입단비? 회비도 있었고 옷값이 당시 기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해요 20몇만인가... 저희 동네는 옷 물려줄 사람 있으면 했고 아니몀 안했어요
24/06/11 20:53
다른건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그냥저냥 다 할 수 있는 것들인데 네오지오는 찐부자거나 정말 자식을 위해 돈을 많이 쓰는 가정이었죠 크크
본체 가격이 지금 플스5 수준이었고 팩도 몇십만원 이었으니 정말 당시 물가를 초월한 물건이었습니다.
24/06/12 02:57
그 때 쯤 pc 맞추는데 250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물가 생각해보면 엄청 비싸긴 했죠. 더구나 요즘과 달리 급속히 pc가 발전하던 때라, 한 2년 쓰면 못 써먹을 수준이 되던 상황이라...
24/06/11 22:33
같은 동네 살던 교수부부 아들이 하던 보이스카웃, 그 친구가 사줬던 엑셀런트 맛을 잊지 못합니다.
늘 반 1등이었는데 전교1등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하소연하지 못해 늘 표정이 어두웠던 그 녀석은 지금 뭘 하고 살런지 친구들 수소문 해도 알길이 없네요.
24/06/12 05:22
네오지오면 지금처럼 돈 쓸 방법이 다양한 시대와는 또 다른 차원의 물건이었을 겁니다. 단순 가격의 문제가 아니에요.
애초에 지방권 매장에는 물건도 없음.
24/06/12 19:38
M16 당시 2만원대 했는데 저정도면 다른거 비교해서 저렴하죠.
설 세뱃돈인가 모아서 구입했었습니다. 크크 GI죠나 금샤프도 생각보다 구경하기 어렵지 않고 저희 집에도 서너마리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