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10 22:00
저도 그래서 이거 사람이 캡쳐한 화면이 아닌건가, 생각했어요.
유튜브 올라오고 얼마 되지도않아서 이렇게 한땀한땀 캡쳐해서 커뮤니티에 돌도록 하는 자료 제작 및 납품 과정이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24/06/10 21:06
홍콩반점 한번 시켜먹어본게 저뿐만이 아니군요 크크
집근처에서 홍콩반점 시킨건 처음인데 맛있더라고요 탕수육 튀김옷이나 짜장면 면발 상태도 좋고 근데 음식에서 뭘 봐야 하는지 자체도 백종원이 영상에서 지적해줘서 더 잘 알게된것 같아요 튀김옷 모짜렐라처럼 와도 저같은 사람은 뭐가뭔지도 모르고 먹었을듯
24/06/10 21:06
최근에 갔는데 솔루션덕분인지 아닌지 아무튼 매장 레이아웃부터 다 갈아엎었더군요.
짜장 짬뽕은 그냥 무난했는데 튀김상태가 엄청 좋았습니다.
24/06/10 21:07
저 모니터로 주 메뉴들 조리법에 대한 영상을 무한 재생해야죠
손님들도 볼 수 있고, 직원들도 볼 수 있게 보다보면 조금씩 바뀌겠죠
24/06/10 21:12
솔직히 가격인상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뭐 꼬우면 먹지마 이거니깐 그러려니 하겠는데 시킨 음식이 기본조차 안되어있다? 죄송한 말씀일순 있겠지만 그냥 망해서 폐업해주시는게 사회적으로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본인 생계가 달린 일인데 쉽게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본인 생계가 달렸으면, 그리고 애초에 모험일수밖에 없는 일반 자영업이 아니라 프렌차이즈 간판이 달렸으면 잘하라는게 아니라 최소 그 프랜차이즈 기본은 지키라는 말입니다... 레시피 다주고 어떤 프렌차이즈는 장사 안될곳은 미리 걸러주고 장사 될만한곳 정해주고 할거 다 정해주는데 그 기본조차 안된 매장 너무많아요. 솔직히 본문에 나온 중식점은 그나마 점바점 이해라도 합니다만(웍 스킬이나 불맛 이런거) 교촌같은것도 점바점이면 진짜 개화납니다... 아니 그냥 레시피대로 하던지 아님 지가 차려서 교촌보다 더 잘하던지 진짜... 교촌 가까운데 냅두고 저멀리있는 교촌에서 배달비 더주고 시켜야하는게 맞냐고요 내가 돈쓰겠다는데... 하
24/06/10 21:34
감튀가 점바점인건 감튀가 그나마 보통 메인은 아닌데(누군가한테는 메인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미리 산더미같이 튀겨져있던 감튀를 받는 재수없을 경우가 있긴 한데 그래도 그부분은 눅눅해도 그냥 눅눅한 맛으로 먹겠지만, 제가 닭도리탕을 주문한것도 아닌데 그럴리가 없는 프렌차이즈에서 그 튀김옷이 본문 영상에 나온 고무고무 튀김옷이 된적을 3연벙을 당하니깐 그냥 다른데서 시키게 되더라구요
24/06/10 21:35
전..옛날에 참으로 교촌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보기 드문.. 거의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씩은 오리지날 시켜먹으며 독거남 생활을 했죠. 술도 곁들이며..
뭐..훗날 본가로 이사하고..5분 거리의 교촌 매장이 있는데.. 아무튼...인내심 가지며 화를 꾸역꾸역 억누르며 본가 근처의 그 교촌 치킨을 십 수 번은 시켰먹었을 거에요.. 더 이상은 정이 떨어지고 답이 없어서 교촌 자체를 끊었습니다. 생각도 잘 안 나고..그 후에는 비비큐 황올만 미친듯이 먹다가 어느 새 치킨 안 먹은지도 년이 넘어가네요. 본가의 교촌 매장은 왜 그리도 소스를 아끼는지요. 튀기는 것도 잘 못 해. 그런데도 안 망하고 장사는 잘 되는 듯. 본가 와서 점바점으로 정뚝떨해서 안 먹는 치킨이 교촌과 굽네입니다. 그나마 비비큐 황올은 괜찮던데.. 이마저도 웃긴 게 매장에 남자가 튀기면 별로고 여자가 튀겨야 A급입니다. 포장하러 갈 때 마다..제발 남자 말고 여자분이 튀기고 있어라 ㅜㅜ 하며 맘졸이며 빌고 빌었는데, 이것도 스트레스라서 황올도 아예 안 사먹게 된..
24/06/10 23:36
저도 동감이 가네요. 백종원이 대표로서 프렌차이즈 관리에 책임이 있지만,
1차적 책임은 무조건 점주 자신에게 있죠. 자기 사업 하는데 왜 그따위로 합니까?
24/06/10 21:18
맛없으면 다른 지점에서 시켜볼까? 레시피가 구린건 아닐거야 라는 생각을 심은 것에서 성공인거죠 프랜차이즈임에도 원래 맛없을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도록 유도한다는게
24/06/10 21:41
음식은 참 묘하죠. 같은 재료와 도구를 사용해도 하는 조리하는 사람에 따라 맛과 질이 달라지니까요.
어쩌면 가맹점 형태의 프렌차이즈가 될 수 없는, 되어서는 안되는 산업이 요식업이 아닌가 싶은데, 현실엔 가장 많이 실재하니 소비자들과의 충돌은 영원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조리 기계들의 발전이 무섭던데, 조금 시간이 더 지나면 본사 직원이 혼자서 여러개의 무인주방 매장을 관리하고 소비자들은 그런 기계의 음식,맛에 적응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 전까지 이런 콘텐츠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겠네요.
24/06/10 23:12
평생 그렇게 요리하던 사람이 지적받는다고 바뀔거라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조금씩 조금씩 지 하던대로 되돌아가겠죠
메뉴가 쉬운메뉴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더 그렇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