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6/10 10:30:37
Name 우주전쟁
File #1 tenet.jpg (332.5 KB), Download : 80
출처 페이스북
Subject [기타] 굳이 그렇게 까지 해가면서 영화 이해하기 싫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2020) 이야기 흐름도라고 합니다. 솔직히 이해 다 못하고 봐도 재밌잖아요?...;;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런 거 따라가기가 점점 더 귀찮아집니다...ㅜㅜ...(사랑해요! 범죄도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위치 메이커
24/06/10 10:32
수정 아이콘
테넷은 솔직히 오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짐바르도
24/06/10 10:34
수정 아이콘
대충 본 것까지 하면 5번 봤는데 좀 너무 나갔지 싶은 장면 (두 개의 방, 자동차 추격, 스탈스크 전투, 닐의 동선) 제외하면 흐름 자체는 간단...? 하더라고요. 사실 위 장면들도 파악이 안 되도 아 쟤가 참 분투해서 어케어케 하네 느끼면 문제될 것 없고.
Lahmpard
24/06/10 10:34
수정 아이콘
테넷은 1회차 관람 시에는 굳이 기를 쓰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분위기상 그런갑다...하면서 느끼기만 해도 재밌는 영화였어요.

나중에 다회차 관람을 하면서 이렇게 된 거였구나..!하면서 깨닫는 재미는 또 따로 있었습니다.
시린비
24/06/10 10:35
수정 아이콘
허리피라우
산밑의왕
24/06/10 10:39
수정 아이콘
으앙 배트맨 주금 ㅠ
판을흔들어라
24/06/10 10:41
수정 아이콘
그냥 마지막 장면이 너무 멋있고 인상 깊어요. 메시지 자체도 거기에 있고
탑클라우드
24/06/10 10:44
수정 아이콘
테넷은 과연... 감독도 이걸 온전히 이해하고 만들었을까 싶은 느낌조차...
DogSound-_-*
24/06/10 10:45
수정 아이콘
테넷은 잠시라도 딴생각이나 딴데 보면 이야기 흐름 다 놓칩니다
김경호
24/06/10 10:48
수정 아이콘
인셉션,인터스텔라까지는 좋았는데

테넷은 좀 ..
구라리오
24/06/10 10:51
수정 아이콘
아직 안봐서 기대중..
구급킹
24/06/10 10:52
수정 아이콘
내용은 이해도 안되고 뇌절인데 연출이나 연기, 분위기가 좋아서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몽키매직
24/06/10 10:53
수정 아이콘
테넷은 나중에 부분부분 다시 여러 번 봐서 겨우 이해했습니다. (도 확신은 없음)
근데 닐은 n 년 이상 미래에서 과거로 돌아온 거 같은데 그럼 n 년동안 거꾸로 상태로 살았다는 게 크크
24/06/10 10:57
수정 아이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해도 좋고, 그렇지 못해도, 장면장면 세심히 공들인 연출도 좋죠.
24/06/10 10:59
수정 아이콘
테넷은 마지막 임팩트가 정말...
이 시퀀스를 위해 영화를 찍고 싶었구나 생각될 정도
플라스틱
24/06/10 1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영화에서 나오는 모든 플롯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주도자와 닐과의 대화 장면에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면 그 것으로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레드빠돌이
24/06/10 11:05
수정 아이콘
이 영화 주제는 이야기의 흐름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괜히 주인공이 스스로를 Protagonist라고 소개한게 아니죠
타카이
24/06/10 11:09
수정 아이콘
그냥 뇌비우고 직선적인 흐름만 봐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색깔놀이 전투만 좀 바보같긴 합니다
24/06/10 11:24
수정 아이콘
이해 못해도 재밌습니다. 이해 못해요 어차피. 크크크
부대찌개
24/06/10 11:31
수정 아이콘
저는 영화 한번 보고 해설유튜브 좀 보고 영화 한번 더보고 해설유튜브 또보고 세번째로 영화 보니 이해가더군요...
유나결
24/06/10 11:3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메세지가 너무 좋아서 종종 다시봅니다
이쥴레이
24/06/10 11:37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정말 좋았죠. 로버트 패티슨 연기에 대해서도
그전까지 그저 잘생긴 트와일라잇 배우라고 저평가했는데
테넷보고 정말 연기 잘하는 멋진배우라고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MissNothing
24/06/10 11:40
수정 아이콘
테넷은 솔찍히 너무꼬았죠. 저도 어떻게 싸우는지 흐름은 이해 했는데 왜? 를 이해 못했습니다. 그런데 닐이 마지막에 던진 대사만 가지고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생각해서 멈췃죠 크크
24/06/10 12:01
수정 아이콘
이런류라면 그 ai로 가상 환경 만들어놓고 중세시대처럼 여행다니게해놓은 미드가있었는데 그거가 엄청복잡했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24/06/10 20:29
수정 아이콘
율브리너 나오는...(아님)
24/06/10 12:15
수정 아이콘
전 두번보긴 했는데, 재밌게 봤어요.
마지막 장면이랑 주인공과 검은 옷의 액션신 두 개만 놓고도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리떼
24/06/10 12:49
수정 아이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화 좋아해서 재밌게 봤어요
이직신
24/06/10 12:52
수정 아이콘
전 놀란 감독은 전체적으로 불호라도 항상 엔딩은 좋더군요 테넷도 뭐야 이거 하다가 막판에 작별인사 장면이랑 엔딩씬 덕분에 좋은 기억입니다
지금이시간
24/06/10 14:27
수정 아이콘
보긴 봤는데, 시간 지나서 다시 보기 힘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시간 지나 보면 내용이 긴가 민가 그렇고... 그러니 집중해서 봐야하고... 그럼 피곤하고...
대부분 감명깊은 영화들은 그냥 예전에 봤고, 지나가다 생각나면 보고, 티비나 이런데서 나오면 보고 그런 영화죠.
24/06/10 15:25
수정 아이콘
저도 대체로 공감인데 굳이 머리 싸매가면서 시간흐름 이해할 필요 없는 영화죠.
그냥 대충 이해해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434 [기타] 만화에나 나올법한 성공담 [13] 롯데리아5094 24/06/13 5094
501433 [기타] 자전거로 100킬로 가봤다는 6학년 [14] Lord Be Goja5257 24/06/13 5257
501421 [기타] 인생 첫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여성 유튜버.jpg [51]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7249 24/06/13 7249
501418 [기타] 루나사태, 권도형 - SEC 합의 [32] Myoi Mina 7344 24/06/13 7344
501415 [기타] (약후) 한국 방문하고 감동한 유명 모델 [17] 묻고 더블로 가!11898 24/06/12 11898
501413 [기타] 요즘 리미는 뭐하는지 [23] 머스테인6019 24/06/12 6019
501407 [기타] 중학생 아들이랑 같은 반에 게이가 있다면?.jpg [80] 北海道8838 24/06/12 8838
501404 [기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관련 지진 발생 영상 [11] Pygmalion5313 24/06/12 5313
501398 [기타] 의외로 너무 위험하다는 k컬쳐제품 [21] Lord Be Goja8113 24/06/12 8113
501390 [기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러시아 기상캐스터 방송사고 [37] 묻고 더블로 가!11053 24/06/12 11053
501384 [기타] 어릴 때는 세상에 정답이 있는 줄 알았지.DC [44] 물맛이좋아요7985 24/06/12 7985
501383 [기타] 관측 이후 한반도 지진 규모 탑10 [31] VictoryFood6026 24/06/12 6026
501379 [기타] 롯데 잠실점, 전면 리뉴얼 내년으로 연기 [13] Leeka5514 24/06/12 5514
501376 [기타] 아니 13년전에 딥마인드만든 구글은 왜 ms랑 애플을 openai에 뺏긴거죠?! [34] Lord Be Goja6106 24/06/12 6106
501375 [기타] 양촌리 체육대회 같아 보이지만... [23] 우주전쟁6617 24/06/12 6617
501369 [기타] 부안지진으로 군피해 발생.. [3] Lord Be Goja5871 24/06/12 5871
501365 [기타] 상여자식 밀크 먹방 [19] 묻고 더블로 가!9712 24/06/12 9712
501358 [기타] 각 지역별 발전량과 소비량 [54] 톰슨가젤연탄구이6468 24/06/11 6468
501349 [기타] 30년전 잼민이들 부의 상징들 [62] 쎌라비7812 24/06/11 7812
501343 [기타] 최근 가불기 걸린 슈카월드 jpg [144] 밤에달리다11981 24/06/11 11981
501338 [기타] 익숙한 피지알러분들 많으실 것 같은 직장 언어... [139] 우주전쟁10218 24/06/11 10218
501330 [기타] 2024년 미스코리아 글로벌 진선미 [34] 아롱이다롱이8490 24/06/11 8490
501321 [기타] 요즘 밤양갱 근황 [35] 카루오스7444 24/06/11 744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