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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8 19:09:46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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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x.com/RishiSunak/status/1795829805193310239
Subject [유머] 영국 총리 "청년들이여, 대학교에 가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메신저랑은 별개로
대학교의 준 의무교육 현상이 바람직하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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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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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가 알토란이더라도 메신저가...
사이퍼
24/06/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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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런 말이 다 일리도 있고 크게 보면 맞는 말인데
한국에서도 그렇고 결국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자기는 그렇다 치고 아들들도 대학교 좋은 곳에 보내놓고 저런 소리 하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라
결국 좋은 소리 못듣죠
https://www.youtube.com/watch?v=wc4Hf9y-sFs
삽자루 선생님의 일갈
김삼관
24/06/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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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강의에서 한 말이네요 덜덜 크크..
겟타 세인트 드래곤
24/06/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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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화자가... =_=
Energy Poor
24/06/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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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안가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나만큼은 아니지만)
류지나
24/06/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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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러분, 대학에 가지 말고 군대에 가십시오. (징병제를 부활시키며)
내우편함안에
24/06/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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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소수의 특권계층만 자자손손 잘먹고 잘살고 권리를 누리자고
하는 말이죠
대한민국에서 툭하면 하는말 개인보다 다수 사욕보다 공익을
나라를 위해 헌신해라 몸아니라 목숨도 바쳐라 단 나와 내일족은 빼고 니들만
24/06/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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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집도.....
24/06/08 19:33
수정 아이콘
자사고는 폐지해야하지만 자기 자녀는 유학가야하는 거랑 비슷한거죠.
말은 틀리다 생각안하는데 자기부터 실천을 안하니 공허할 수밖에 없습니다.
라멜로
24/06/0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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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일을 해야 하니까 그걸 대대손손 사회적 지위가 낮았던 너네가 해라

대부분 정치인들의 메세지가 이런 소리를 돌려 말한거라 위선 소리밖에 못 듣는거죠
종말메이커
24/06/08 19:38
수정 아이콘
같은 댓글 자주 쓴것같은데
시티즈 스카이라인 게임 하면서 충격이었던게
도시 전체의 교육수준을 의도적으로 고학력/저학력으로 구분해서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고학력이면 저임금 일자리를 채워줄 사람이 없어 실업률이 높아지고 도시 환경이 나빠져요
참... 게임이지만 이게 현실이구나 싶고 그랬어요
24/06/0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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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 시리즈도 비슷합니다.....

경제 건물/직장이 학력필요없음/고졸/대졸로 나눠지는데

트로피코인들을 죄다 고학력자로 대졸 만들어버리면 대졸 직장만 가득차고 다른 직장은 사람이 안들어와서 경제가 폭망합니다 크크

그래서 중국인 대규모 이민 같은 법률로 저학력자들을 강제로 수입해오거나 해야하죠;; 나라에 망조가 듬
24/06/08 19:38
수정 아이콘
저는 세계가 통합될수록 제대로 된 고등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크크
다른 분들이 지적했듯이 우리나라는 대학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24/06/08 19:44
수정 아이콘
가붕게 얘기도 마찬가지지만 그 말을 하는 사람이 대표성이 있는 사람이면 그 사람은 대학도 나왔을거고 가붕게도 아니겠죠. 대학도 안 나오고 가붕게인 사람은 그런말 해봐야 대표성도 없고. 누가 말하든 설득력이 별로 없어지는 문제 아닌가 싶네요.
알카즈네
24/06/0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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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 빽빽한 사람이 모두가 숱이 많을 필요는 없다고 일침한다면?
부르즈할리파
24/06/08 19:46
수정 아이콘
TV토론회 중에 패널 젊은이가 취업도 안되고 힘들다고 질문하는데
키어 스타머는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그거 듣고 옆에서 굳이 대학 갈 필요가 없니요 흐흐 하는건 기본적인 공감능력의 문제죠
키모이맨
24/06/08 19:51
수정 아이콘
??:가붕게로 만족하려면 대학 안 가도 되니까 가붕게로 만족하며 살아주십쇼
신사동사신
24/06/08 19:59
수정 아이콘
주 4일제 집행하라! (백수)
제로투
24/06/08 20:23
수정 아이콘
산업이 점점 고도화되고 입문 난이도가 어려워지는 시대에 거꾸로 갈 수는 없을텐데요
24/06/08 20:3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영국에서 인도계인 사람이 명문가 출신일 수가 있나요??
北海道
24/06/08 20:38
수정 아이콘
1980년 5월 12일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에서 태어났다. 펀자브 브라만의 후예로, 부모님 모두 인도계 영국인이다. 할아버지인 람다스 수낙은 인도의 회계사였으며 1935년 대영 제국 치하 케냐 지역의 관료로 뽑혀 아프리카로 이주했고 다시 1960년대에 영국으로 이민했다. 아버지는 NHS 소속 일반의로, 어머니는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로 근무했다.
北海道
24/06/08 20:38
수정 아이콘
영국도 식민지 상류층은 나름 우대했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4/06/08 20:50
수정 아이콘
영국의 식민지 지배 정책은 식민지 출신이라 하더라도 고학력, 지배층들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영국 편입을 하게 해줬죠. 그래야 영국에 동화되어 지배하기 쉬우니...
그 후손들이 영국에서는 나름 귀족은 아니더라도 엘리트 계층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구요.
부르즈할리파
24/06/08 22: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식민지가 몇개였는데, 그중에 식민지기 나라 팔아먹고 출세한 (...) 분들만 모아도 덜덜... 참고로 런던은 이미 비영국계가 절반 넘었습니다. 거기다 전통 상류층들은 계속해서 현대 자본가들을 상류층으로 편입해가면서 수명연장해왔구요.
24/06/08 23: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명문가는 좀 오바죠. 특히나 영국 기준으론..
오히려 아내쪽이 훨씬 낫죠
무딜링호흡머신
24/06/08 20: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가붕게도 있어야하죠

세상은 평등하지 않고
홀서버는 의사보다 가치없는 직업입니다
직업에 귀천도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이 계급을 만듭니다
명문화 된건 아니지만요
기분나쁜거 다 이해하지만 현실은 알아야죠
(저는 가붕게,하층민 입니다 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6/08 20: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게 쌓이고 쌓여서 죽창^^/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개시^^>
김재규열사
24/06/08 20: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대학 안가도 행복하게 사는게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인데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는 분야 학과를 상위권 대학 위주로 신설하는 겁니다.
대학을 이미 졸업한 처지라 최근 상황은 모르겠지만, 상위권 대학 툭까놓고 서울대에 우리 사회에서 외면받는 분야를 가르치는 학과를 만든다면 누군가는 그 학과에 입학해서 공부하고 해당 분야에 진출하지 않을까요?
기술 배워라라고 강요할게 아니라 그 ‘기술’을 서울대에서 가르친다면 굳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누군가는 알아서 배울 거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크림샴푸
24/06/08 21:30
수정 아이콘
아니요
결국 복수 전공해서 그 학과 기술 안 써먹습니다
No.99 AaronJudge
24/06/08 23:28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기초학문들 열심히 가르치긴 하는데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24/06/09 15:23
수정 아이콘
서울대 농대 나와서 농사 안짓고 고위공무원 대기업 사업 하더라구요.
안군시대
24/06/08 21:14
수정 아이콘
그럼 대학을 안가고 그 4년동안 기술직 등으로 경력을 쌓으면 대학 졸업한 사람들이랑 연봉이 별 차이가 없는 나라를 만들어주던지..
안철수
24/06/08 22:49
수정 아이콘
자녀가 있다면 옥스포드 보낼듯
어우송
24/06/09 01:39
수정 아이콘
모두가 용 될 필요는 없다
Bellingham
24/06/09 04:00
수정 아이콘
저런 얘기를 하려면 최소한 대학 안가고 성공한 사람이 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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