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6/08 13:03
격투게임 양대 최고의 인기 여성 캐릭터 : 춘리 vs 마이
이 두 캐릭터가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만나네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도 만나지 못했었는데.. 테리 보가드...!! 사실 SNK의 유명 캐릭터를 생각할 때 용호의 권 극한류가 스트리트파이터 풍림화산류를 따라한 짝퉁 버전이라 료, 로버트가 출연하기는 어렵고 아랑전설 시리즈의 테리 보가드가 어딜 가도 무난하긴 할 거 같아요. 아랑전설의 기스 하워드, 킹오파의 루갈 번스타인 같은 애들이 스트리트 파이터에 나오면 어떨까 싶기도 하네요. 스트리트 파이터, 킹 오브 파이터즈, 철권 요즘은 메이져 격투 게임에 이런 인기 캐릭터들이 콜라보로 등장하는 분위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24/06/08 14:03
추측을 해보자면 일단 캡콤 입장에서 세게관을 공유할 수 있는 IP로는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이 적당합니다. 킹오파는 세계관이 뭔가 거창하기도 하고 SNK판 콜라보 통합 세계관이라 좀 애매하죠.
두 게임의 캐릭터들을 보면 용호의 권보다 아랑전설이 압도적으로 인지도며 캐릭터성이 좋아요. 스파와 이미지가 겹치는 캐릭터도 거의 없죠. 때마침 SNK에서도 아랑전설 신작을 준비중이니 홍보 효과도 노릴 수 있어서 괜찮은 거래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캡콤 내부에서 SNK 캐릭터의 참전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가장 데려오고 싶었던 캐릭터는 마이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춘리와 마이가 가슴을 맞대고 있는 유명한 일러스트도 있거니와 라이벌리가 아주 좋거든요. 또 마이 혼자 참전시키기에는 아쉬웠는지 하나 더 추가하기로 했다면 스파에서 딱히 겹치는 캐릭터도 없고 인기도 많은 테리가 딱이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24/06/08 19:56
오.. 아랑전설 신작이 준비 중이었군요.
늙은 테리 대신 과감하게 기스 하워드의 아들 녀석이 튀어나왔지만, 인기는 별로라고 들었는데.. 과연 아랑전설 신작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