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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06 10:44:25
Name 프로불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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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블로그
Subject [유머] 사랑 받는 능력 vs 미움 받지 않을 능력


절대적으로 받는 사랑의 양은 전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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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inNoPain
24/06/06 10:46
수정 아이콘
1번을 하고 대통령이 됩니다. 그럼 소수 증오자들은 자연 해결~
HA클러스터
24/06/06 10:47
수정 아이콘
그후 미국의 JFK나 한국의 데미갓 엔딩?
안군시대
24/06/06 10:50
수정 아이콘
1번을 하고 교주가 되면 세계종교 창설 쌉가능 각입니까?
24/06/06 10:54
수정 아이콘
친구요?
잉어킹
24/06/06 11:00
수정 아이콘
기꺼이 돈을 갖다 바칠 정도로 좋아하는거면 1번
아니면 2번
EnergyFlow
24/06/06 11:03
수정 아이콘
요즘 세상에는 극도로 미워하는 미친사람 몇몇때문에 목숨이 위험할수 있어서 저는 후자... 근데 후자가 보장되면 맨날 통수치고 사기쳐도 미움받지 않는다는거 아닌가요? 그럼 개이득일지도....
아영기사
24/06/06 11:45
수정 아이콘
미움은 받지 않지만 처벌은 받습니다?
특이점이 온다
24/06/06 11:04
수정 아이콘
1번이 테러의 위협때문에 좀 무섭긴한데 그래도 1번이요.
좋아해주는 사람들로 벽을 둘러 싸고 살죠 뭐.
코우사카 호노카
24/06/06 11:04
수정 아이콘
저 소수인간이 바이든 트럼프 푸틴... 이라던가
안군시대
24/06/06 12:08
수정 아이콘
트럼프, 푸틴이야말로 1번에 부합하는 인물들인듯요? 전세계적으로 보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자국내에선..
스덕선생
24/06/06 11: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칠게 말해서 후자는 그냥 지금 인생 그대로 살란거고 전자는 압도적인 슈퍼스타로 만들어준다는거죠 크크

소위 퇴물되서 후자가 된 후 인기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례는 아주 자주 나옵니다만 슈퍼스타의 인기를 얻었는데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사례는 아주 드물다는 점을 봐면 답이 나오고요.

소수의 안티 정도가 아니라 인구 절반은 안티고 반은 나를 사랑한다 정도는 되야 패널티라 고려할만합니다
24/06/06 11:19
수정 아이콘
극소수의 극도의 증오가 모두 이슬람 근본주의자라고 정의가 내려져도 페널티가 아닐까요? 단 하루도 빠짐없이 암살, 테러 위협에 시달릴텐데요?
스덕선생
24/06/06 11:23
수정 아이콘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이라면 덮어놓고 증오할 중동/남미/구 공산권 사람들 넘치지만 그게 미국 대통령을 할 기회를 거부할 이유라곤 아무도 생각 안할겁니다. 굳이 안 할 이유를 따지면 업무량 과다나 퇴임 후 문제같은걸 생각하겠죠

누군가 내게 거액을 상속시켜준다는데 관리하기 힘들고 남들이 어떻게 한몫 챙겨볼까 접근할게 무서워서 거절하진 않죠. 이득에 비해 패널티는 사실상 0에 가까우니까요.
프로불편러
24/06/06 11:26
수정 아이콘
하지만 날 극도로 증오하는 그 극소수가 미국 대통령이나 이재용이라면?크크크
24/06/06 11:29
수정 아이콘
이정도몀 양반이고
탈레반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자 라면..
아영기사
24/06/06 11:48
수정 아이콘
존윅이라면?
24/06/06 11:26
수정 아이콘
극도의 증오에 대한 정의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저놈을 세상에서 지울 수 있다면 내가 지워져도 상관없다' 수준의 증오여야만 극도의 증오 정의에 부합한다고 보며, 저는 저게 vs가 성립하기 위한 최소 기준이라 보고 있습니다.

즉 극도의 증오 = 무조건적인 행동급이고, 만약 원 비교의 정의가 그 급이 아니라면 저 비교는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24/06/06 11:07
수정 아이콘
후자는 지금도 누구나 가능한데요? 크크크
ekejrhw34
24/06/06 11: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안군시대
24/06/06 11:27
수정 아이콘
방구석에서 안나오고만 있어도 바로 가능이죠. 아, 부모님의 미움은 좀 받겠군요 크크크..
바밥밥바
24/06/06 11:25
수정 아이콘
압도적 후자
땅땅한웜뱃
24/06/06 11:27
수정 아이콘
뭔짓을 해도 미움받지 않는다는거죠? 후자 택하고 직장상사한테 면전에 욕하겠다는 사람들 있겠는데 크크크
PARANDAL
24/06/06 11:30
수정 아이콘
극도로 증오받으면 매사에 너무 불안할거 같네요
원시제
24/06/06 11:32
수정 아이콘
극도의 증오라는게 그저 미워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당장 내일이라도 자기 인생 던져서 날 죽여버리겠다.
라는 개념인지에 따라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죠.
거기에 더해서 '좋아하는'의 수준에 따라서도 이야기가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날 '좋은 사람' 이라고 생각해서 어느정도 좋아하는데
소수의 미친 인간은 당장 날 죽이려고 세상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면?

이거 딱 원숭이손이 즐겨서 뒤통수치는 상황같은데...
재활용
24/06/06 11:34
수정 아이콘
전자는 무버지나 릅동님에게 물어보면 뭔지 알 수 있을듯 크크
안군시대
24/06/06 12:11
수정 아이콘
당장 장원영한테만 물어봐도 될듯?
탈덕수용소가 그정도로 흥할수 있었던 이유가 그거라..
랜슬롯
24/06/06 11:44
수정 아이콘
극도의 증오라고 하는게 널 죽이겠다라는 정도의 증오심이라면 1번 고를수가 없죠. 세상에 얼마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막말로 암살 위협과 싸우면서 숨어 살아야할텐데..
고무장이
24/06/06 12:30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히 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불안해서 전자 선택 못할 것 같아요. 권력자가 되어도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은 별개라는 것을
아베 신조 피살 사건만 봐도 알 수 있죠. 보호 받는 것도 나를 죽이려 하는 사람들이 자신은 살고 나만 죽이려고 할 때에 어느 정도 보호 가능한
거지 나도 죽고 너도 죽자는 답도 없죠.
복타르
24/06/06 12:49
수정 아이콘
저도요. 김정은이나 시진핑이 어떤 짓을 저지르든 반드시 날 죽이겠다면
평생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 싶어서 1번은 선택 못하겠습니다 흐흐
24/06/06 11:58
수정 아이콘
대통령하기에는 1이낫나요 2가낫나요 크크
카모밀레
24/06/06 12:05
수정 아이콘
1번의 경우에는 만약 결혼했는데 운이 좋지 않다면 자식이 극도로 나를 증오하게 되는 불행을 겪을 수도 있겠네요...
미카엘
24/06/06 12:06
수정 아이콘
1번 하고 1 중에서 무력 강한 사람들로 친위대 구성하면 됩니다 크크
서린언니
24/06/06 12:14
수정 아이콘
상대방에게 뭘 해도 화내지 않는다는 최면어플을 소재로한...
(여자)아이들
24/06/06 12:32
수정 아이콘
극도의 증오자들이 암살까지 맘 먹는다면
이정재
24/06/06 12:51
수정 아이콘
사랑받는거하고 좋아하는게 다른거같음
살려야한다
24/06/06 13:02
수정 아이콘
전자 = 장원영
후자 = 집에 누워있는 나
반니스텔루이
24/06/06 13:55
수정 아이콘
그냥 2번 할래요 크크
타농부
24/06/06 14:19
수정 아이콘
검사와 판사에게만 미움받아도
24/06/06 14:25
수정 아이콘
1번은 언젠간 암살 당할 것 같은데..
애플프리터
24/06/07 01:39
수정 아이콘
1번은 씨저, 링컨, 김구, 케네디 각인데, 살아남으면 독재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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