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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3 15:28
폰이 있는데 시계가 왜 필요하냐 했는데 현장 돌아다니면서 일일히 휴대폰을 꺼내기도 겁나 귀찮고 문자나 전화 오는거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그냥 스마트 워치 적당한거 차고 다닙니다.
24/06/03 15:38
애플워치가 진짜 1황이긴 한듯.. 스마트워치라 기능적으로도 쓸만한데 셀럽들이 많이써서 패션이나 사치품 적인 측면도 일부 충족해주니
24/06/03 15:44
롤렉스는 작년엔가 어떤 분이 오래된 시계 수리하려고 맡겼는데 롤렉스 측에서 오히려 멀쩡하던 마킹을 지워버린 사건이 있었던 뒤로, 제 머리속에서는 명품이라는 인식이 아예 지워져버렸습니다.
24/06/03 17:13
시계로써의 기능은 2~3만원짜리 지샥으로 정리가능하죠.
(수억짜리도 오차 덩어리니...) 시계 7개인가 있는데, 스마트워치로 넘어간 이후로 찬 기억이 없네요. (그렇다고 처분하기엔 그나마 가치있는건 예물이고, 나머지는 얼마 안하는거라...) 쿼츠 파동 이후로 다시 한번 저무는 시장이 될 듯 싶네요.
24/06/03 17:06
한국도 원래 분명전에는 저런카테고리를 사치품이라고 불렀는데 어느순간 명품이라고 하더라구요.방송에서 럭셔리를 새로운 좋은 형용사로 쓰기도 하고.ㅡ
24/06/03 16:00
순위권 중에 그나마 가격이 가벼운 녀석들이 론진, 티쏘... 근데 쟤네들도 어지간하면 가격이 일곱 자리 수는 우습게 찍죠.
초고가의 오토매틱은 엄두도 못내고, 그나마 생색용으로 쿼츠 엔트리 수준으로 끼고 다니는 처지에서는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24/06/03 16:05
론진 순위 보면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목매다는 이유가 다 있죠.
브랜드 자체는 사실 여느 스위스 시계 브랜드 대비해서 컨퀘스트 시리즈 말고는 특색이 그닥 없는데 중국빨 하나로 순위가...
24/06/03 21:47
IWC는 엔트리모델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어서 아마 국내 기준 태그호이어한테 점유율이 밀릴 겁니다.
아무래도 젊은층에서 태그호이어 인기가 많죠. 손흥민이 모델로 나오기도 했고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이 차고나오는 영향도 있구요.
24/06/03 16:29
한때 고가의 명품 시계의 매력에 빠졌었지만
애플워치/갤럭시워치의 디지털 워치류 덕분에 빠져나왔습니다. 다 부질없더라구요. 편한게 최고입니다.
24/06/03 20:20
(수정됨) 판매량으로는 23년기사가
지난해 전세계 스마트 워치 출하량은 약 1억5000만대로 애플워치는 5000만대 이상이 팔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스위스 시계 수출 물량(1580만대)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수치다. 2014년 2860만대였던 스위스 시계 수출 물량은 8년 사이(2014년~2022년) 44.7% 급감했다. 전체 출하량은 작살났지만 백만원 넘는 고가시계시장은 중국 한국등 덕분에 오히려 커져서 동시기 기사로 매출을 보면 롤렉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19.7% 증가한 97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2014년만 해도 연매출은 51억달러 수준이었다. 투자회사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애플의 2023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에서 애플워치 매출은 180억달러 90대 180정도니까 매출액으로는 애플워치가 고전시계 업계1위인 롤렉수대비 2배밖에 안됩니다.
24/06/03 17:09
오픈런은 없는데 요즘 사치업(먹는거포함)전체가 내려앉아서(백되팔이같은 이야기도 신발 사재기도 다 사그라들었죠) 롤렉스의 시계내의 위치가 흔들렸는지는 모르긴합니다
24/06/03 21:43
저 차트는 시장점유율(판매액) 기준인거라 저기 없다고 듣보잡은 아니죠.
참고로 예거 르꿀트르는 1.7%로 태그호이어와 함께 13위입니다.
24/06/03 17:43
리차드밀 빼고 다 사용해봤지만 결국 막쓰기에 롤렉스 오메가만한게 없어요 흐흐
그래도 돈 많으면 AP 다시 사서 막 굴리고싶긴 합니다.
24/06/03 21:41
저 시계는 페이스 2가 맞습니다. 제가 페이스 3 공식출시 되기 전에 샀거든요...(참고로 저 사진은 제 사진은 아닙니다...;;)
24/06/03 21:15
저도 시계를 안 차서...
시계는 3개있는데 셋다 책상안에 짱박혀 있네요. 하나는 어릴때 선물받은 스와치 두번째는 좀 커서 선물받은 세이코 마지막은 몇년전에 괜찮은 거 하나는 있어야한다고 친척아저씨가 차던 거 받은 태그호이어. 이것도 식장같은데 갈때나 몇번 찬 게 전부네요. 근데 요새 폰을 24 울트라로 바꾸고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욕구가 스물스물 올라오고 있어서 고민중이네요.
24/06/03 23:46
IWC 하나 있지만, 갤럭시 워치4를 거쳐서 이제 가민 포러너 265로 정착했네요. 가민시계 폰과 연동은 쓰레기지만 배터리 오래 가고 운동 모니터링에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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