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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30 18:08:52
Name 쎌라비
File #1 삼국지1편.jpg (101.5 KB), Download : 102
File #2 삼국지1편_(2).jpg (375.9 KB), Download : 94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601448
Subject [기타] 생각보다 무지막지했던 삼국지 1 가격




그 당시 가격으로 14800엔이었다고 하네요;;

출시시기는 1985년으로 일본이 잘 살 때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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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30 18:12
수정 아이콘
그 당시 플로디 디스크 몇장 들고 컴터가게가서 장당 몇천원 주고 고르면 pctools로 복사 떠주던게 정품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죠
This-Plus
24/05/30 18:16
수정 아이콘
슈퍼패미콤 팩 가격들도 살벌했죠.
페스티
24/05/30 18:17
수정 아이콘
크... 저 폰트 그립네요
크레토스
24/05/30 18:19
수정 아이콘
85년에도 잘살았지만 저때 1인당 gdp가 90년대 절반 수준이었죠
역사겜은 아재들이 하는 겜이니 비싸게 책정하자는 전략이었고 그게 먹혔다고 합니다
VinHaDaddy
24/05/30 18:19
수정 아이콘
덕분에 16진수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잉차잉차
24/05/30 18:20
수정 아이콘
훨씬 뒤에 나오는 거지만 네오지오도 가격이 어마어마했죠
24/05/30 19:07
수정 아이콘
90년대말 타이틀 하나에 40만원정도였으니....
엑세리온
24/05/30 19:13
수정 아이콘
네오지오는 정말 부의상징
raindraw
24/05/30 18:20
수정 아이콘
초기 버전이 무려 베이직으로 만들어졌었다는 그 삼국지1 잘만든 게임이죠.
24/05/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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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터 해서 1은 모르는데 오른쪽 자원 중에 beautiful women 뭔가요 크크
24/05/30 18:40
수정 아이콘
자원이 맞습니다. 2까지도 자원취급이었을거예요. 후속작의 보물같은 개념이죠.
43년신혼1년
24/05/30 18:47
수정 아이콘
장수한테 미녀를 하사하는거죠.
24/05/30 19:42
수정 아이콘
지역 약탈을 행해야 나올 수 있는 특수 자원(?)이었습니다.
장수에게 주면 충성도가 어마무시하게 올라가긴 하는데 문제는 지역 약탈을 하면 민심이 영구히 100을 못채우던가? 그래서
사용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구라리오
24/05/31 08:22
수정 아이콘
낙양에서 미녀가 자주 나와서 일부러 쳐들어어라고 약하게
만들고 뺏기먄 쳐들어가서 다시 뺏고의 반복을...
24/05/30 18:21
수정 아이콘
우리동네 게임가게에 삼국지2가 43000쯤 했어요
24/05/30 18:24
수정 아이콘
저 시리즈는 그만한 가치가 있긴했음
힐러리 한
24/05/30 18:24
수정 아이콘
어릴때 게임 진짜 비싸게 느껴지긴했어요
24/05/30 18:28
수정 아이콘
3, 4, 5, 6 ... 신작 나올때마다 출시 예고 잡지 기사 보고 두근 거렸었죠. 이제는 그런 두근 거림을 주는 게임은 많지않네요..
성야무인
24/05/30 18:29
수정 아이콘
심지어 NES는 저렴한 복돌 카트리지도 팔았다는 거죠.
Jedi Woon
24/05/30 18:32
수정 아이콘
저당시 PC 가격도 어마어마 했죠.
안군시대
24/05/30 18:3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저 당시 일본은 진짜 잘살았고, 우리나라는 아직 한참 모잘랐던 거로군요.
환율 고려해도 물가차이가...
크레토스
24/05/30 18:46
수정 아이콘
85년이면 1엔에 4원 정도였는데 85년에 자장면이 600원이었으니 14800엔이면 자장면 거의 100그릇 가격..
안군시대
24/05/30 18:52
수정 아이콘
와.. 엔저도 어마어마했군요. 당시 국력차이 생각해보면 1엔에 20원이었어도 안 이상한데..
24/05/30 19:17
수정 아이콘
일본은 오히려 시간지나면서 엔화가치 올라간 나랍니다
70년대 초반엔 원이 엔보다 비쌌어요
당시 1달러=310원=360엔
네이버후드
24/05/30 19:29
수정 아이콘
플라자 사건으로
24/05/30 20:0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85년 일본 1인당 gdp 1.2만불이었네요

85년 1달러의 가치가 현재 2.91달러라고 하니
현재로 따지면 3.5만불인셈인데, 현재 한국, 일본 1인당 gdp랑 다를게 없네요 크크크
24/05/30 18:43
수정 아이콘
2까지는 해봤는데 1은 못해봤습니다.
코미카도 켄스케
24/05/30 18:45
수정 아이콘
저땐 컴퓨터 가격도 무시무시했죠
앨마봄미뽕와
24/05/30 18:49
수정 아이콘
저도 삼국지2 42900원에 샀던 기억이..
24/05/30 18:55
수정 아이콘
삼국지5PK 제가 샀을때 14만원을 주고 샀습니다...... 흑흑
손금불산입
24/05/30 19:53
수정 아이콘
역시 아재사이트 크크 저도 2부터는 해봤지만 1은...
24/05/30 20:16
수정 아이콘
뭔가 예전 일본 게임소프트 가격은 9,800엔이 기준이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14년째도피중
24/05/30 21:38
수정 아이콘
게임은 꾸준히 싸진게 맞아요. 삼성 정발 판타시스타를 4만5천원에 알팩 하나 끼워서 샀는데 싸다고 생각했음. 그게 93년인가 94년이었나.
24/05/30 21:38
수정 아이콘
삼국지 5 정품 패키지를 48,000원인가 58,000원인가 준 기억이 나는군요.
24/05/30 22:03
수정 아이콘
도시(구역)이 58개나 되었군요 전시리즈 통틀어 최다가 아닌지..
펠릭스
24/05/31 00:00
수정 아이콘
5 엔터, 인사명령 - 1 엔터, 영입 - 20 엔터, 낙양 번호 - X엔터( '가후의 장수넘버는 기억나지 않음' .

첫 시나리오 시작의 국룰이었지요. 가후 포섭하면 그때부터는 무한 태수 영입으로 땅뺏기.
WhiteBerry
24/05/31 09:22
수정 아이콘
90년대 코에이는 제게 정말 낭만 그 잡채였는데요...

게임 출시 소식만 들려도 두근두근했고, 실제 게임을 해봐도 실망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삼국지3,4,5
삼국지 영걸전, 공명전
대항해시대 2,3,4

등등


요즘엔 코에이도 그렇고 예전만큼 저를 두근두근하게 하는 게임시리즈나 회사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페르소나6 출시 소식에 좀 설레긴 했어요., 과연 전작들을 뛰어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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