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29 16:14:26
Name 한입
File #1 IMG_4112.jpeg (634.4 KB), Download : 150
출처 넥슨인사이드 블로그
Subject [서브컬쳐] 블아 디렉터 인터뷰 (feat. 스작 교체) (수정됨)


Q. 5. MX스튜디오 내부의 변화에 대해 살짝 언급해 주셨는데, 세부적으로 바뀐 사항이 궁금합니다.

A. 또 디렉팅을 맡고 계셨던 임종규님, 양주영님, 김인님께서 다음 동료들에게 어드바이저로서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분 모두 인생을 갈아 넣으면서 블루 아카이브의 기틀을 마련하고 또 캐리하셨던 분들이라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인터뷰가 나왔는데요 최근에 명조를 통해서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던 만큼 소위 피카츄씨가 바뀐다는 게 걱정되기도 합니다
스토리 하나로 코딩덩어리 게임을 살리고 끌고왔다는 평가를 들었던 게 블루아카이브 니까요


그래도 인터뷰를 보면 게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지금은 플레이하고 있지 않지만 곧 올해 안에 한국어 더빙이 되면 시작할 게임인데 잘 되면 좋겠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exongames_inside&logNo=223461355487&proxyReferer=https:%2F%2Fm.ruliweb.com%2Fetcs%2Fboard%2F320108%2Fread%2F2253383&trackingCode=external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스티
24/05/29 16:19
수정 아이콘
?안돼!
꿈꾸는드래곤
24/05/29 16:22
수정 아이콘
제발 피카츄씨는 내부 인사이동 제발 내부인사이동...
밤에달리다
24/05/29 16:2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뭐 핵심인력들이 대거 퇴사했단 소리 들었던거 같은데 진짜면 난리나긴 하겠네요
terralunar
24/05/29 16:27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이고 뭐고 3주년 뒤로 달랑 7화 업뎃이고 얘네가 여름에 메인업뎃 한적 없는거 생각하면 8월까진 그게 다란 소린데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풀더빙도 아니면서. 애니연동 운운은 애니 방영중에 1화나 업뎃을 하고나서 말을 꺼내던가 하지
SRT 시나리오 전형적인 무미무색 스토리라 후임자에도 별 기대도 안되고, 신캐도 매번 조지니 갈수록 정떨어집니다. 세트접대캐 우려먹기로 민심이랑 매출 둘다 나락중인데 이러다 수영복이랑 페스까지 세트타령하면 본섭 오픈할배에 플딱컴플인데도 진짜 때려칠듯. 일본 페스행사도 꼬박꼬박 갔는데 요새는 진짜 감다떨인가 싶어서 숙제도 귀찮아요
24/05/29 16:35
수정 아이콘
SRT 스토리는 카두광의 똥망버전 키보토스의 봄 느낌이였고 토끼소대 자체가 짬냄새 나는 스토리라 밀딱끄인 제 입장에선 좋았습니다만
이제 메인스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반 걱정반 이네요.
24/05/29 16:52
수정 아이콘
전 스토리는 잘 모르는데 새로 바뀌는 분이 토끼소대 스작이라 하더라구요

한섭 3주년에 맞춰서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24/05/29 16:59
수정 아이콘
더빙 유입 할 예정이시군요. 미리 환영합니다! 저도 더빙 되면 전에 봤던 스토리들 다시 정주행 할 생각인데 그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크크크
24/05/29 16:41
수정 아이콘
인터뷰 읽어보니까 게임의 미래가 엄청 걱정되는데...
승률대폭상승!
24/05/29 16:46
수정 아이콘
달이 차면 기우는법...
24/05/29 16:50
수정 아이콘
애니도 반응이 처참하던데 여러모로 악재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4/05/29 17:14
수정 아이콘
임종규님, 양주영님, 김인님께서 다음 동료들에게 어드바이저로서 인수인계
>> 대충 다 나갔다는 소리
24/05/29 17:15
수정 아이콘
으아악 유일하게 알고있던 시나리오 작가였는데..다음분도 잘해주시길
랜슬롯
24/05/29 17:17
수정 아이콘
으악 안돼 스토리 너무 좋았는데 아 물론 토끼소대 쓰신분이면 토끼소대도 나름 완성도 있어서 재미있긴했는데 그래도 초반 빌드업부터 최종화 그 뽕맛을 잊지를 못하는데 스토리 보고하는 게임인데 괜찮을려나..
인센스
24/05/29 17:51
수정 아이콘
으아 이건 확실한 악재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4/05/29 18:02
수정 아이콘
6년동안 믹서기안에서 일했으니 쉴만하죠...
아르네트
24/05/29 18:27
수정 아이콘
개발자들 연봉 인플레로 재미보던 시절이 끝나간다고 봐야죠.
문문문무
24/05/29 18:48
수정 아이콘
어쩐지 요새 나오는 스토리가 맛도리가 확 떨어지기 시작했었는데...
2부의 어디까지가 피카츄의 작품이었으려나요 새인력의 작품인건지 책임을지고 사퇴한건지
24/05/29 19:21
수정 아이콘
근데 최종장으로 한번 클라이막스 찍은 뒤라서, 그 뒤로는 뭐가 나와도 좀 밋밋하긴 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블아 메인시나리오의 전체적인 흐름을 다 잡아놓은게 양주영이라서 디테일이 다를뿐이지 원래 의도대로 계속 흘러가긴 할겁니다.
원래 기존 메인스토리들도 양주영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이 집필한 시나리오들도 있었고요. (아마 2부/4부 메인작가가 달랐을겁니다. 캐릭터들 인연스토리들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는걸로 알고있고요)

뭐, 그래서 2부가 맛도리가 떨어진다는게 양주영이 손뗀다거나 그래서 벌어지는 일은 아니라는겁니다.
terralunar
24/05/29 21:31
수정 아이콘
뭐 스토리 퀄리티 관해서 난 괜찮은데? 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정도 수준으로는 지금정도 성공 못했을거란덴 다들 동의할겁니다. 게다가 최종장 이후로 1년 반동안 전체 이야기의 서장만 업뎃하다보니 카타르시스가 없어요. 최근에 니지산지쪽에 새로 유입되는 버튜버들도 최종장 하고나면 대충 끊거나 시청자 떡락하는거 보이죠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업뎃이 너무 느린겁니다. 더빙도 없는 겜이 최종장 이후 1년 반동안 업뎃한게 60화가 안돼요. 말이 1년 반이지 거의 총 서비스기간의 절반 가깝습니디. 8월까지 없뎃 확정이라고 보면 업뎃속도가 절반 이하로 꼴아박았습니다. 덕택에 안그래도 오래된 게임 모멘텀도 다 잃고 2차창작도르도 학원마스에 탈탈 털리는 중이죠. 여름코미케까진 이미 접수했으니 그렇다 쳐도 겨울엔 역대급 떡락해서 조롱거리 될 각 뻔히 보이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조롱이 문제가 아니라 오와콘 소리 나오기 시작할텐데 작년~올해처럼 하면 솔직히 오와콘 맞구요

스토리 뿐만이 아니라 게임 개발측면에서도 망조가 보이는게, 최고 인기캐 반열인 카즈사의 밴드 이벤트 가챠를 역대급으로 말아먹더니 전통의 인기캐인 미도리 모모이 메이드가챠도 시원하게 말아먹는 중입니다. 시간벌기용 보스 하나 내고 강제 디버프로 기존캐 사용 막은뒤에 세상 노잼인 평타강화캐들 속성만 바꿔서 팔아먹는 중인데 이런 얕은 수작 게이머들도 바보가 아니라 다 알아차립니다. 메이드 미도리 정도 되면 거의 게임 출시버전에 2성캐 수준 스킬셋 들고왔고요. 진짜 총체적 난국 수준인데 언제 정신차릴까 궁금하네요
문문문무
24/05/29 21:3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구글링좀 해보니까 정황상 프로젝트KV라고 하는쪽에 나간 인력들이 모이는것같더라고요
블아라는 포맷의 한계를 느낀걸까요
terralunar
24/05/29 21:54
수정 아이콘
스토리는 작년에 본섭 최종장 업뎃이후에 솔직히 오바했다 인터뷰 이후로 급격하게 업뎃 느려진거 보면 퇴사자 영향도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 가면 개발 시스템이 자리잡고 빨라질 지 알았더니 없뎃기간 최장기록 갱신할줄은 몰랐네요.
인게임 관련해서는 이탈 발생에 따른 타격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 봄 이후 신규 가챠들이 싸그리 망했는데, 우선 공속이라는 버프에 강제로 의존하도록 제한을 건 시스템 자체도 문제지만, 공속 자버프캐라는 스킬셋 자체가 그냥 노잼이에요. 죄다 EX 자버프 노멀스킬 자버프 패시브 자버프 이런 하스미만도 못한 스킬셋 들고오는거 보면 지금 기획자가 없나? 싶습니다. 이펙트도 재작년에 나온 수영복 노노미만도 못한 수준이라 시원찮고요. 이벤트 스토리 주역들이 죄다 노잼 스킬셋 들고나와서 어 빌려쓸거야 안뽑아 소리나 듣고있으니 게임 몰입도가 나락에 쳐박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1361 [서브컬쳐] 니케 제작사의 2023 서브컬처 모바일게임 top 10 [3] 한입3048 24/06/11 3048
501335 [서브컬쳐] (약후) 일종의 카테고리로 자리잡은 듯한 동탄 [25] 묻고 더블로 가!7069 24/06/11 7069
501306 [서브컬쳐] 걸즈 밴드 크라이 다이제스트pv [5] STEAM2657 24/06/10 2657
501287 [서브컬쳐] 200만 관객을 채우러 내가 돌아왔다. [8] 빼사스5732 24/06/10 5732
501231 [서브컬쳐] 공식 소년점프 애니MV 20곡 [6] 김삼관2316 24/06/09 2316
501230 [서브컬쳐] 최근 국내에서 개봉한 태평양 전쟁 배경 일본 애니.jpg [6] 北海道5418 24/06/09 5418
501127 [서브컬쳐] 2024년 여름 코미케 작품별 서클수 [14] terralunar3196 24/06/07 3196
501125 [서브컬쳐] (501111글 관련) 지금 봐도 감탄 나왔던 월레스&그로밋 기차씬.youtube [14] Thirsha2847 24/06/07 2847
501115 [서브컬쳐] 가이낙스 파산 [14] 롤격발매기원5758 24/06/07 5758
501111 [서브컬쳐] 월레스와 그로밋 근황 [8] 꿈꾸는드래곤3712 24/06/07 3712
501069 [서브컬쳐] 스타워즈 신작 드라마 애콜라이트 본 평론가 근황 [44] 이호철6332 24/06/06 6332
501068 [서브컬쳐] 베놈3 예고편과 반응.jpg [21] Thirsha6465 24/06/06 6465
501003 [서브컬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극장 개봉 대기 중 [13] 드라고나2428 24/06/05 2428
500997 [서브컬쳐] 놀라울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JPOP, Good night ojosama [36] 참룡객6901 24/06/05 6901
500988 [서브컬쳐] 으아아아악! 작가 양반 이게 무슨 짓인가! [8] 전자수도승5785 24/06/04 5785
500928 [서브컬쳐] 퇴마록 애니 선공개 [21] 시린비3711 24/06/04 3711
500926 [서브컬쳐] 명탐정코난 극장판 근황.sns [23] 명탐정코난3378 24/06/04 3378
500921 [서브컬쳐] "너 렘이라는 캐릭터 알아" [16] 김아무개6351 24/06/04 6351
500920 [서브컬쳐] 오늘 스팀 출시한 전설의 야겜 [37] STEAM8989 24/06/04 8989
500910 [서브컬쳐] 승우아빠의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리뷰 시리즈 [57] 한입6635 24/06/03 6635
500909 [서브컬쳐] 강서구청 유튜브 근황 [15] STEAM8913 24/06/03 8913
500897 [서브컬쳐] LOL 애니매이션 아케인 시즌2 포스터.jpg [24] 캬라3957 24/06/03 3957
500842 [서브컬쳐] [반지의제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영화 [27] roqur5127 24/06/01 512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