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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9 15:59:11
Name 우주전쟁
File #1 탕후루.jpg (176.6 KB), Download : 144
출처 인터넷
Subject [기타] 요즘 급격하게 매출이 줄고 있다는 업종


바로 "탕후루" 매장이라고 합니다. 작년 9~10월경에 고점찍고 그 이후 계속 매출이 하락하고 폐업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대만 카스테라", "흑당 버블티"등에 이어서 "반짝 업종"의 계보를 이으면서 사라지게 될 지 모르겠네요. 반면 커피나 패스트푸드같은 전통(?)의 업종들은 매출 부침이 별로 없이 꾸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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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9 16:01
수정 아이콘
탕후루가 다른건, 이미 탕후루가 한참 유행할떄 너도 대만카스테라 되겠구나 라고 다들 짤까지 쪄서 예측했다는거..
시무룩
24/05/29 16:01
수정 아이콘
잠깐의 열풍이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인기가 떨어졌네요
영원히하얀계곡
24/05/29 16:02
수정 아이콘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탕 후루루루루
엘브로
24/05/29 16:02
수정 아이콘
이번엔 다른가? 했더니 역시나 반짝....
구급킹
24/05/29 16:02
수정 아이콘
탕후루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벌써 떡락이군요
덴드로븀
24/05/29 16:11
수정 아이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먹어보세요. 마이쩡...
겨울삼각형
24/05/29 16:19
수정 아이콘
맛은 있습니다.

이빨이 썩을거 같아서 문제죠..
아라온
24/05/29 16:25
수정 아이콘
통귤 탕후루는 또 먹고 싶네요!
24/05/29 16:03
수정 아이콘
전 탕후루는 대만카스테라나 이런거완 다르게 확실히 맛이 있어서 인기가 줄더라도 오래갈거 같아요.
구급킹
24/05/29 16:05
수정 아이콘
대만카스테라보다 맛있나요? 저는 탕후루는 안먹어보고 대만카스테라는 가끔 생각나서 먹는데
24/05/29 16: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탕후루가 맛없다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달다고 하는사람들은 있지만...
시무룩
24/05/29 17:14
수정 아이콘
저는 달기만해서 맛없었어요...
베이스 과일따라 그나마 먹을만한거 못먹겠는걸로 나뉘는데
단 과일 베이스 탕후루는 먹다가 어지러워져서 버렸습니다 ㅠ
옥동이
24/05/29 16:06
수정 아이콘
탕후루 열풍 불기전에도 노점상에 팔았었는데 진짜 파리만 날렸었습니다...
24/05/29 16:03
수정 아이콘
이건 삼척동자도 예측 가능하던거죠.
탕후루 매장은 대부분 철거할 인테리어 요소도 별로 없고.
24/05/29 16:03
수정 아이콘
탕후루라는게 아무래도 딱 유행탈수밖에 없죠. 저는 솔직히 유행하는게 더 신기하긴 했습니다 ;;
Lord Be Goja
24/05/29 16:04
수정 아이콘
탕후루가 다른건 여전히 작년이맘때쯤은 된다는거랑
철수해도 날리는 시설 비용이 다른 업종보다 적을거라는점이죠..
덴드로븀
24/05/29 16:04
수정 아이콘
당연한 엔딩이긴 했죠.

진입장벽이 낮아도 너무 낮았기 때문에...
24/05/29 16:04
수정 아이콘
누구나 다 예상했던 엔딩
24/05/29 16:05
수정 아이콘
김치맨들의 알트코인 사랑도 그렇고 참 급하게 성공하려는 심보가 많은것 같아요.
24/05/29 16:43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고 김치맨 운운하면서 자국민 비하까지.. 무슨 삶을 살아오시면 이렇게 삐딱해지죠?
24/05/29 16:44
수정 아이콘
부끄럼 많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24/05/29 17:16
수정 아이콘
김치실격이시군요
카즈하
24/05/29 17: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빵터졌습니다
꿀행성
24/05/29 17:5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아이폰12PRO
24/05/29 17:5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CapitalismHO
24/05/30 08: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24/05/29 16: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버블티는 대만카스테라와 엮이기에는 나름 정착은 했다고 봅니다..
43년신혼1년
24/05/29 16:09
수정 아이콘
대만 카스테라는 X파일 아니였으면 한개정도 체인점은 살아남았을거 같은데...
요즘 백화점 팝업스토어 같은데서는 보이는데 매장으로는 보기 어렵더라고요.
국힙원탑뉴진스
24/05/29 17:08
수정 아이콘
하르당이라고 프랜차이즈 요즘 많이 보이더라고요.
묻고 더블로 가!
24/05/29 16:09
수정 아이콘
유행하고나서 건강 관련하여 여기저기서 패기 시작했죠
그 영향도 꽤나 있다고 봅니다
아엠포유
24/05/29 16:09
수정 아이콘
선배 맘에 탕탕 후루 후루
안군시대
24/05/29 16:10
수정 아이콘
그나마 다행인건 탕후루는 다른 디저트 등에 비해서 조리시설 등에 투자해야 하는 비용은 적은편이라 매몰비용은 좀 낮을거라는거..
24/05/29 16:2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탕후루가 프랜차이저 가입비가 상당히 비싼걸로 알아서...
계피말고시나몬
24/05/31 15:51
수정 아이콘
어떤 프랜차이즈냐에 따라 다릅니다.

작년에 개업한 지인의 말로는 월 50만원이 다였다는 이야기도.......
24/05/29 16:12
수정 아이콘
마라탕처럼 여성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앞으로도 유행할거 같네요.
폰지사기
24/05/29 16:1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연착륙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존중좀
24/05/29 16:1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업종이 다들 비슷한 흐름입니다. 이상하게 보거나 수준낮게 보는 듯한 댓글은 좀 의아하네요.
보통 새로운 메뉴 전문 가게들이 우후죽순 생기다가, 기존 업장의 메뉴로 흡수되어가는거죠.

제가 아는 매장들은 대부분 당연히 알면서 시작했고, 그래서 초반에 바짝 매출 땡기기 위해 노력하고,
그만큼 창업비용도 줄여서 리스크 없이 시작하는 상점이 대부분 이였네요.
그래서 당연히 그들도 아는 엔딩이고, 지금은 망하는게 아니라, 그냥 빠질때가 된거라고 생각하죠.
조금이라도 더 유지 할수있으면 돈좀 더 만지는거고..
너무 사업자들 우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모든 사업자들이 그렇다고 할순없지만, 특히 저런 최신유행 단기 아이템들은 경험 빠삭한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우주전쟁
24/05/29 16:20
수정 아이콘
듣고 보니 오히려 경험 많은 분들이 빠르게 치고 나가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회색사과
24/05/29 16:43
수정 아이콘
경험 빠삭한 분들은 치고 나가고.. 

퇴직금으로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느릿느릿 움직이시는 어르신들이 뒤늦게 들어가 물리시더라구요. 

치고 나가는 분들을 비난하고자 함이 아니라 
평생 일만 해봐서 사업적 센스가 없는데 차렸다 망하는 어르신들이 안타까워 적어 봅니다 (저희 어머니..) 
문문문무
24/05/29 18:4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제경험기준으론 눈꽃빙수부터 시작해온 흐름 아니었나 싶기도하고
24/05/29 16:14
수정 아이콘
선배 저 마라탕 사주세요
복합우루사
24/05/29 16:16
수정 아이콘
??? : 헤어져... 콰아아아아아!!!!!
24/05/30 03:19
수정 아이콘
마라 탕탕 후루후루 탕탕 후루루루
냉이만세
24/05/29 16:15
수정 아이콘
제 첫째딸이 요즘 탕후루에 빠져서 종종 사달라고 하는데
막상 탕후루 인기는 떨어져서 무인 편의점 같은데 아니고서는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43년신혼1년
24/05/29 17:23
수정 아이콘
아...무인편의점 같은 곳에서 냉동제품 같은것도 먹어 봤는데
왕가탕후루 같이 가게에서 그날 만드는 제품에 비하면 확실히 퀄리티가 떨어지더라고요.
설탕 코팅 두깨가 두껍다거나, 과일도 상태가 그리 좋은건 아니라거나 하는 식으로요.
24/05/29 16:19
수정 아이콘
달아서 애들이 많이 사 먹겠구나 싶긴 한데..
저는 입에 넣자마자 못먹겠더라구요..
와이프도 그렇고..
명탐정코난
24/05/29 16:24
수정 아이콘
여름되면 좀 많이 팔릴지도요. 시원하게 먹으면 좋던데
블레싱
24/05/29 16:27
수정 아이콘
3블럭 건너 한개 정도만 있으면 적당할까 싶은데 상가마다 한두개씩 있으니 잘 될 수가 없는거 같네요.
오타니
24/05/29 16:36
수정 아이콘
이건 부모가 애들 안사주는게 큰듯
부모혼자가서 사먹기보다는 애들손잡고 가는게 편한데, 굳이 애들에게 먹이고싶진 않은 양가감정
핑크솔져
24/05/29 16:36
수정 아이콘
탕후루 맛은 있어요 근데 안사먹게 됩니다
달빛기사
24/05/29 16:38
수정 아이콘
단기 유행 업종은 언제 빠지는지가 관건.. 하지만 그걸 모른다는 게 문제..
24/05/29 16:41
수정 아이콘
탕후루 인기 빠지는건 실감이 될정도
의문의남자
24/05/29 16:47
수정 아이콘
저거때문에 아마 몰래 버린 설탕 물떄문에 여름 폭우오면 하수구 헬게이트 열릴 예정이라는 이야기도 많더라구요. 녹는점이 너무 높아서 뜨거운물 아무리 뿌려도 안녹고 구석구석에 굳어서 다 막을꺼라고.
제발존중좀
24/05/29 16:58
수정 아이콘
아닐겁니다.. 당분덩어리라서 모든 미생물 곤충이 다 해치워요.
문제는 그것때문에 하수구에 일시적으로 바퀴벌레 때가 비정상적으로 드글드글 하는 시기가 여름에 찾아오죠.
인근상인들은 대부분 아는데, 안좋은 소문 날까봐 상인들이 입다물고 있는거긴합니다.
MurghMakhani
24/05/29 18:27
수정 아이콘
곤충들이 환장할겁니다 그대신 대량발생하면...으아아악
짐바르도
24/05/29 16:48
수정 아이콘
다음은 쫀드기 던데요 황금 쫀드기인가
로이드 배닝스
24/05/29 17:31
수정 아이콘
쫀드기 튀김 맛있습니다
24/05/29 16:55
수정 아이콘
술먹고 탕후루는 사랑이었는데
24/05/29 16:5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애들은 많이 먹긴합니다
오늘 낮에 근처 산책잠깐 하는데 중학생들 줄서서 먹긴해서 ...
다만 위치가 나쁘거나 그런곳은 많이 사라지고
일부 점포만 살아남겠죠
24/05/29 16:57
수정 아이콘
혹해서 시작한 자영업자들만 불쌍...
24/05/29 17:01
수정 아이콘
마라탕은 그래도 떡볶이대신 식사용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는데 탕후루는 그래도 간식개념이니
24/05/29 17:02
수정 아이콘
탕탕후루후루..
일반상대성이론
24/05/29 17:03
수정 아이콘
요새 일본식으로 꾸민 가게가 정말 엄청나게 많아지던데... 절반은 살아남으려나요
MissNothing
24/05/29 17:05
수정 아이콘
탕후루 만 올랏다가 떨어지고 있네요 크크 디저트 전반적으로 좀 줄긴했는데, 앞으로 더 줄것같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가계사정이 안좋아지면 줄일수 있는것부터 줄이니까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4/05/29 17:31
수정 아이콘
한잔해 쇼츠 하나는 남겼잖아
ChojjAReacH
24/05/29 17:36
수정 아이콘
떡락했다고 해도 아직 다른 디저트 보다 매출 잘 나오는 편이네요.
다음에도 이런 반짝 아이템 나올 때 얼마만큼 노 젓고 언제 발 빼야할 지 데이터 공부할 때 좋은 자료가 될 듯
이상한화요일
24/05/29 17:58
수정 아이콘
뭐 하나가 갑자기 대유행 하다 시간 지나면 사그라지는 건 예전부터 있던 일이라 누구나 예상했던 결말 아닌가요.
그래서 돈 버는 계층은 초기 유행 탈 때 가게 차려서 반짝 벌다 가게 넘기는 거고 뒤늦게 시작하면 손해.
VictoryFood
24/05/29 18:21
수정 아이콘
간판회사 : 자 다음 간판은 뭘까?
여름보단가을
24/05/29 19: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요식업은 화전민식 사이클이 있는데, 과거에 소모되었던 많은 아이템과 같은 결과네요
다시마두장
24/05/29 19:37
수정 아이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들어서 쭉 유지가 될까 싶었는데...
24/05/29 20:36
수정 아이콘
마라탕은 계속될거 같은데..차이가 뭘까요?
유리한
24/05/29 20:48
수정 아이콘
디저트 vs 식사
24/05/29 22:22
수정 아이콘
이빨에 달라붙고 손에 끈적이고 맛도 그냥 설탕덩어리맛에 누가 사줘도 안먹을거같은데요. 마라탕이 차라리 이해가감
55만루홈런
24/05/29 23:03
수정 아이콘
주변에 탕후루 가게가 참 많은데 사라질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대만카스테라는 아직 간간히 있긴 하더군요. 결국 빵이라서 그런가 팔리긴 하는
24/05/30 03:20
수정 아이콘
10대20대 친구들 참 많이 먹더라구요. 전 술김에 먹는거 아니면 못먹겠던데 크크 그래도 대만 카스테라 보다 오래 팔았잖아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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