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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3 14:27:39
Name 총알이모자라2
출처 뉴스
Link #2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5238468b
Subject [유머] 삼성의 민희진 (수정됨)
23일 재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은 미국 특허 관리 기업인 '시너지 IP'와 삼성전자의 소송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시너지 IP는 삼성에서 특허 업무를 담당했던 안승호 전 부사장이 설립한 회사다.

안승호는 엔지니어 출신 미국 변호사로 삼성전자 내부에서 '특허통'으로 통했던 인물.

2019년 퇴직한 뒤 2020년 시너지IP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2021년 삼성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

"하지만 미 법원은 이번 소송 자체가 불법행위와 부정한 방법(unclean hands)으로 제기됐다고 판단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특허 침해 여부를 따질 필요도 없이 애초에 소송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판시한 것이다. 판결문에는 재소송이 불가능하다는 항목도 포함됐다."

미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안 전 부사장이 삼성 내부 기밀을 활용해 소송에 나선 것은 변호사로서 삼성에 대한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삼성전자 재직 당시 회사 지원으로 미국 로스쿨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그가 삼성에 소송을 건 행위가 법치주의에 반하는 부정직하고 기만적이며 혐오스러운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재직 당시 회사 지원으로 미국 로스쿨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그가 삼성에 소송을 건 행위가 법치주의에 반하는 부정직하고 기만적이며 혐오스러운 행동"- 답답할때도 많지만 시원할때도 많은 미국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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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24/05/23 14:32
수정 아이콘
회사 지원으로 변호사 자격증 따고 회사 상대로 소송이라니..진짜 혐오스러운 인간이네요.
고등어자반
24/05/23 14:39
수정 아이콘
제가 이쪽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퇴직하고 1년 만에 소송을 걸 만큼의 특허를 쌓을 수가 있는 건가요?
총알이모자라2
24/05/23 14:41
수정 아이콘
뉴스보면 다른 특허권자의 특허를 가지고 소송을 제기했어요. 근데 중국쪽 자본이 비용댄거라는 소문도 있대요
litlwing
24/05/23 14:58
수정 아이콘
삼전에서 특허 업무를 담당했다고 하니, 업무 성격상... 이건 저쪽에서 특허 침해했다고 걸면 걸리겠는데? 하는 건을 많이 알게될 수 밖에 없죠.
그런걸 모아놓았다가 퇴사하고 그 건들을 소송에 활용했겠죠.
jjohny=쿠마
24/05/23 15: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하신 내용이 맞고, 이 기사에 좀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238507Y
"삼성 내 특허담당 직원과 공모, 테키야 관련 중요 기밀자료를 빼돌려..." (기자)
"안 전 부사장이 도용한 테키야 현황 보고 자료는 테키야 소송 관련 삼성의 종합적인 전략을 포함하고 있어 소송의 승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 (기사에 언급된 판사 멘트)
24/05/23 14:45
수정 아이콘
므찌다 아주 므찌다 에휴
24/05/23 14:45
수정 아이콘
사회에 점점 신뢰가 사라지는 것 같네요
안창살
24/05/23 14:50
수정 아이콘
요러면 역으로 엄청 털리지 않나요?? 인생 많이 피곤해질거같은데
덴드로븀
24/05/23 15:12
수정 아이콘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jjohny=쿠마
24/05/23 15: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 2월 기사인데, 이 기사에 따르면 아들까지 털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에서 지재권 변호사로 활동하는 안승호 씨의 아들(니콜라스 안)도 이 사건에 끼어 있다고 의심을 받아서 송사가 걸렸다고 합니다. 아들 건은 경과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HOT 스토리] 삼성전자, 친정 소송한 안승호 일가 탈탈 털려는 이유
https://sundayjournalusa.com/2023/02/02/hot-스토리-삼성전자-친정-소송한-안승호-일가-탈탈-털/
24/05/23 14:56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삼성의 경영진일뿐
코우사카 호노카
24/05/23 15:01
수정 아이콘
역으로 탈탈 털리겠네요 이제
24/05/23 15:22
수정 아이콘
진짜 역겹긴하네요
24/05/23 15:26
수정 아이콘
와 이걸 통수를 치네 크크
스마스마
24/05/23 15:38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은 정말 천벌을 받으면 좋겠어요. 약자의 위치로 포지셔닝하고 윤리고 뭐고 다 내팽겨친...
손꾸랔
24/05/23 15:40
수정 아이콘
역시 미국 판사의 파워는 짱이요~
Capernaum
24/05/23 15:41
수정 아이콘
크크크

거의 뭐 통수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민희진...

피프티 피프티가 고유 명사였는데

그걸 뺏을 줄이야....
타츠야
24/05/23 16:1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피프티 피프티가 우세죠 크크
골드쉽
24/05/23 16:01
수정 아이콘
빼뱀뺌빼뱀
문재인대통령
24/05/23 16:02
수정 아이콘
뭘하든 상도덕이 있어야지요...
가나다
24/05/23 16:13
수정 아이콘
최근 보면 기업 VS 개인을 악덕기업 VS 언더독으로 보고 개인에 대입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보통 그개인 재산이 수십억~ 수백억 단위인데, 이미 관계하는 법무법인이나 변호사 라인을 보면

언더독일수가 없음.
오스카
24/05/23 16:14
수정 아이콘
통수와 무고는 몇배로 되갚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타츠야
24/05/23 16:16
수정 아이콘
퇴직하면서 삼성에서 챙겨준게 얼마 안 되어 문제 일으킨게 아니라 애초에 이걸 계획하고 퇴직한 느낌이군요.
구마라습
24/05/23 16:29
수정 아이콘
민희진을 굳이 이 건에 대입할 필요가 있나요? 민희진 건이 훨씬 부정직하고 기만적이며 혐..하여튼... 민희진이 더 안좋다 봅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4/05/23 16:32
수정 아이콘
미국법원이 원고에게 혐오스럽다는 표현을 할 정도인데 민희진이 더 안좋다고만 볼 수가 있나요?
24/05/23 16:31
수정 아이콘
회사원인 이상,
회사가 나를 착취한다고만 생각하지말고
회사가 나를 위해 지급하고 해주는 것도 많다는걸
좀 알았으면 합니다.
초록물고기
24/05/23 17:04
수정 아이콘
좀 찾아봤는데 절차가 다 완결된 건 아닌 것 같은데..
원주민
24/05/23 17:25
수정 아이콘
재드래곤은 자비스같은 ai 마렵겠네요 크크
탑클라우드
24/05/23 20:26
수정 아이콘
삼성이 저런 건에 대해 되게 뒤끝이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었는데...
공실이
24/05/23 23:33
수정 아이콘
변호사 기밀유지의무가 엄청 빡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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