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5/22 21:05:04
Name pecotek
File #1 IMG_1151.jpeg (1.68 MB), Download : 151
File #2 IMG_1152.jpeg (564.5 KB), Download : 140
출처 내집
Subject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밥상




월요일에는 자취남답게 일요일에 다 못 먹은 밥을 냉장 보관했다가 퇴근후 돌려서 먹었습니다. 이 날 주말에 끓여둔 찌개도 싹 싹 클리어!

오늘은 주말에 본가에서 받아온 모듬전에 막걸리 한잔합니다.
남은 잡채에 맛살 + 닭가슴살, 고추기름, 굴소스 넣어서 요리처럼 마개조했구요.(항상 덜어먹는 이유, 그냥 먹으면 남은거 버려야 되는데 덜어먹으면 남은거 다시 볶아서 먹을 수 있음)
본가에서 지원 받은 마지막 코다리에 닭가슴살 볼 넣어서 전자렌지 돌렸습니다.
냉장고에 음식 쌓아두는거 죄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본가에서 반찬 지원받아온 후에는 일주일 내내 같은 음식을 살짝씩 변주를 줘서 최대한 빨리 해치우게 되네요.

Tmi. 저 운동하는곳에서 코치님이 체중의 두 배(제가 현재 65키로니까 130g) 단백질 챙겨먹으라고 해서 식사할때마다 닭가슴살을 어떻게든 쑤셔 넣는데 정말 JMN(not)T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YongSeok CHOI
24/05/22 21:06
수정 아이콘
실례지만 생신이신가요? 자취인의 잔치급인데요?
24/05/22 21:07
수정 아이콘
가상현실이군요..
24/05/22 21:1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자취밥도 AI시대인가요
일면식
24/05/22 21:11
수정 아이콘
갈치랑 전이 있다고?
24/05/23 10:36
수정 아이콘
코다리입니다. 흐흐
일모도원
24/05/22 21:12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받은 참치캔에 김치, 김이랑 먹어야 현실적이죠~!!!
Myoi Mina
24/05/22 21:15
수정 아이콘
분가하고 나서 나름 갖춰서 먹는 시늉했었는데, 10년 넘으면 뭐 크크크
24/05/23 10:37
수정 아이콘
저도 자취 시작한지 한 10년쯤 됐네요. 
24/05/22 21:18
수정 아이콘
반찬을 덜어서 먹는다고...자취생이...?!
24/05/23 10:37
수정 아이콘
반찬통째 먹는게 심리적으로 더 불편해요….
부대찌개
24/05/22 21:21
수정 아이콘
초현실이죠?
Yi_JiHwan
24/05/22 21:22
수정 아이콘
뭐야 내 현실 돌려줘요
일월마가
24/05/23 07:28
수정 아이콘
뭐야 내 현실 돌려줘요 (2)
Pinocchio
24/05/22 21:22
수정 아이콘
이세계?
호랑이기운
24/05/22 21:35
수정 아이콘
현실이나 자취 뜻을 모르는 외국인인듯
나른한오후
24/05/22 21:42
수정 아이콘
어우 자취전에 집에서 육첩반상 드신겁니까?
Grateful Days~
24/05/22 21:44
수정 아이콘
다시 나온 하트종지..
감전주의
24/05/22 21:47
수정 아이콘
반찬 덜어 먹는 거에서 상위 10%
자가타이칸
24/05/22 21:59
수정 아이콘
노노..

상위 1%임
24/05/22 21:58
수정 아이콘
내가 아는 자취랑 뜻이 다른 듯
24/05/22 22:02
수정 아이콘
현?실
24/05/22 22:04
수정 아이콘
볼수록 진짜 깔끔하신 분이시네요 흐흐
24/05/22 22:06
수정 아이콘
가상현실
우스타
24/05/22 22:10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마룻바닥에서 드시는 줄 알았는데
원목 마루가 왠지 엄청나게 깨끗하고 깔끔하다 싶었건만...
24/05/23 10:38
수정 아이콘
좌식 별로 안 좋아해서 집에서는 입식으로 생활합니다.
집에서 신는 실내용 슬리퍼도 있어유
우스타
24/05/23 15:56
수정 아이콘
에 그것도 있고
뭔가 "자취" 하니까 바닥생활이 생각나서요. 제가 그랬거든요...... (바닥 --> 이케아 라크 탁상 --> 이케아 식탁까지 오는 데에 몇 년이 걸린 건가...)

아, 식탁은 결혼하고서 생겼으니 자취가 아니구나... 하...
24/05/23 16:06
수정 아이콘
앗 마침 제 식탁도 이케아에서 산 식탁이에요. 크크크크크크 한 5년전쯤? 25만원 주고 산 조립식 식탁인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네용
24/05/22 22:15
수정 아이콘
와 전에 막걸리.. 진짜 맛있어 보이네용
스토리북
24/05/22 22:21
수정 아이콘
Dinner VR (인앱 결제)
Jedi Woon
24/05/22 22:42
수정 아이콘
제가 본가가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것과 전과 파김치 빼고 같은 구성이네요
자취하지만 저 밥상은 어머님이 차려주신거죠?
24/05/23 10:38
수정 아이콘
어머니집에서 전, 김치, 코다리 받아왔으니
어버니가 차려주신것과 진배 없긴하네요.
24/05/22 23:06
수정 아이콘
여기는 인스타가 아닙니다.
김연아
24/05/22 23:29
수정 아이콘
하트종지 재등장~~♡
24/05/22 23:34
수정 아이콘
어우 배고파라...
TWICE NC
24/05/23 00:30
수정 아이콘
어머니랑 살아도 먹기 힘든 식단
인간실격
24/05/23 00:41
수정 아이콘
우린 이걸 판타지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24/05/23 09:11
수정 아이콘
비현실적인건 나였던겁니까
이웃집개발자
24/05/23 09:56
수정 아이콘
아니 전이 왜있어요
24/05/23 10:39
수정 아이콘
주말에 부모님집에서 받아왔어여 크크
24/05/23 10:15
수정 아이콘
그릇이 너무 예쁘네요. 저 자취할 때는 무늬없는 흰색 사기그릇이나 플라스틱 그릇들을 다이소에서 사서 쓰곤 했는데, 너무 비교되네요 흐흐

예쁘게 드시는 것 같아요
24/05/23 10:40
수정 아이콘
북유럽풍 그릇 유행할때 세트로 장만했습니다.
예쁜 그릇 예쁜잔 좋아해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2753 [음식] 지금이 제철인 식재료 [61] Croove11461 24/07/15 11461
502736 [음식] 어서와 생귤시루 (성심당) [11] 훈남아닌흔남8143 24/07/15 8143
502713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저녁 식사 [19] pecotek8944 24/07/14 8944
502702 [음식] 한국의 제철 요리책을 샀는데... [20] 무딜링호흡머신10890 24/07/14 10890
502525 [음식]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18] 된장까스8481 24/07/10 8481
502500 [음식] CJ제일제당도 못 살렸다…확 식어버린 '밀키트' 시장 [69] Pika4813319 24/07/10 13319
502385 [음식] Korea Baked Potato [27] 주말13361 24/07/06 13361
502299 [음식] 요즘 제로 식품 근황(설탕물의 위엄?) [59] 크크루삥뽕14534 24/07/04 14534
502250 [음식] Gs 평양냉면 육수로 냉면 말아먹은 후기 [15] pecotek13192 24/07/02 13192
502249 [음식] 자본주의 맛에 취한 광기의 술 제작 영상 (feat. 불닭볶음면) [7] 덴드로븀9908 24/07/02 9908
502163 [음식] 곧 나올 제로 아이스크림.jpg [45] Pika4813446 24/06/30 13446
502154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의 주말 늦은 점심상 [33] pecotek10288 24/06/30 10288
502139 [음식] 정호영 레시피 냉제육 [20] pecotek13744 24/06/30 13744
502093 [음식] 당신의 돈까스 취향은? [52] Croove9642 24/06/28 9642
502083 [음식] 단백질 과다 섭취의 위험성.jpg [19] Pika4810674 24/06/28 10674
502051 [음식] GS25 통오이 김밥이랑 평냉육수 후기 [27] VictoryFood11631 24/06/28 11631
501873 [음식] 현실적인 자취남 실시간 반주상 [27] pecotek8664 24/06/23 8664
501859 [음식] 밀가루 끊어보니 [7] 주말10378 24/06/23 10378
501827 [음식] 정호영셰프 식당 점심메뉴 [9] Croove12117 24/06/22 12117
501824 [음식] 파인애플 피자 시식하는 알베르토 [7] Croove8586 24/06/22 8586
501807 [음식] 평양냉면이 먹고 싶던 자취남의 불금 [15] pecotek10931 24/06/21 10931
501753 [음식] 롯데리아 고추튀김 판매 [40] 덴드로븀12033 24/06/20 12033
501742 [음식] 맥도날드 감튀 판매 중단 [48] SAS Tony Parker 13150 24/06/20 131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