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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2 14:54:59
Name 전자수도승
File #1 18f9ecefa011a9772.png (211.5 KB), Download : 152
출처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161341
Subject [유머] 야, 이 반란군 놈의 새끼야!


거기 꼼짝말고 기다리고 있어!
내가 하늘누리를 몰고 가서!
니들 닭벼슬에 물을 부어버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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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14:57
수정 아이콘
팔순에 가까우신데 대단하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4/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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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기현 성우님이 맡으신 역할중엔 카우보이 비밥의 제트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24/05/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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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관조적이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은 중년 형님의 목소리가 멋있었죠.

라고 쓰고 나서 찾아보니 제트 블랙 나이가 36세. 이제는 형님이 아니군요.....
No.99 AaronJudge
24/05/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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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도 아니네요..? 액면가는 40대인데
cruithne
24/05/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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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알데 락바이면 출연분이 얼마 안될텐데..그래도 딱이긴 하네요
24/05/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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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쪽 녹음하시는거 보면 맡은 인물외에도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 들어가시긴 할겁니다. 나레이션 이라던지, 아니면 이름없는 남 NPC 같은것도..
Equalright
24/05/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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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레콘놈의 새기들아 니들 거기 꼼짝말고 있어!
내가 하늘누리를 끌고가
니들 머리통에 다 쏟아버리겠어!
루크레티아
24/05/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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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에 전차를 몰고 가면 어떨까?
*alchemist*
24/05/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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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새도 나오는군요.. 흐흐
강동원
24/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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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크크크
24/05/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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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십니다
VinHaDaddy
24/05/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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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새 오디오북!!!
경마장9번마
24/05/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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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구입하던 드래곤라자를 인제 다 샀는데... 그냥 내 돈 가져가라~~~
땅과자유
24/05/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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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를 얼마전에 봤는데, 피마새는 1권이 잘 넘어가지를 않네요.
왜 그럴까요? 1권 초반을 참고 보면 재미있어질까요??

일단, 규리하의 반란과, 그 누구더라 눈마새에 나왔던 즈라더가 죽는 싸움을 보다가 갑자기 맨탈이 좀 나갔는데, 더 글이 안읽히네요.
시린비
24/05/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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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마새에 비하면 피마새는 중간중간 방지턱? 같은 부분이 있다는 느낌이긴 해요
전 중간에 무슨 마차 만드는 애들 이야기던가 그 부분이 읽기 귀찮았던듯
땅과자유
24/05/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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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길게하고 읽어야 하는 군요??
raindraw
24/05/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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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마새가 좀 더 읽기 쉽지 않긴 하죠. 그래도 명작입니다.
땅과자유
24/05/22 16:41
수정 아이콘
꾹 참고 달려보겠습니다. 
24/05/22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읽은땐 뭔가 그런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눈마새가 전형적인 판타지 스토리라면
피마새는 뭔가 작가의 철학이 더 담뿍 담긴 스토리라는 느낌이여서 더 그런거 같아요
땅과자유
24/05/22 16:42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키르히아이스
24/05/22 16:23
수정 아이콘
눈마새보다 군상극 스러운 부분이 더 많고
사건과 인물이 복잡해져서 덜컹거리는 부분이 많죠
그 부분만 참고 넘기면 눈마새와는 다른 맛이 기다립니다.
땅과자유
24/05/22 16:42
수정 아이콘
다른맛을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05/22 16:34
수정 아이콘
안본눈 파세요. ㅠㅠㅠ
땅과자유
24/05/22 16:42
수정 아이콘
엇;;; 제눈은 그닥;;;; 
24/05/22 17:03
수정 아이콘
피마새는 평면적인 인간군상이 모여서 입체적이고 모순적인 상황을 만들어내고 밀고 나가는 재미를 느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캐릭터라면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지라는 판단이 모여서 가공할만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지켜보는 묘미가 있습니다

규리하의 반란도 즈라더의 싸움도 일어날 일이었지만
투쟁을 극복할만한 힘이 모자라 패배한 것일 뿐입니다

거의 모든 캐릭터가 전작의 유료도로당원과 같이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고 행동하고 그로 인해 패배하는걸 회피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입체적인 판단을 하는것을 두려워하죠
환상문할이라는 표현이 적합한 작품입니다
아즈가브
24/05/22 17:45
수정 아이콘
용기를 가지고 패배하라?
24/05/22 18: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사라말 아이솔의 패배가 가장 인상 깊습니다
로메인시저
24/05/22 18:00
수정 아이콘
피마새나 눈마새나 상상력이 충분히 동원되어야만 넘어갈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잉차잉차
24/05/22 2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가 한국 최고의 '이야기꾼'이라고 생각하는데

작가의 사상이나 철학을 빼고, 이야기에만 집중할 수록 작품이 더 좋다고 여깁니다.

피마새가 물론 좋은 작품이긴 한데, 별 필요없는 글들이 너무 많다고 느껴요.

눈마새가 정갈하게 잘 다듬은 작품이라면 피마새는 작가 하고싶은거 다 시도해본 작품이란 느낌입니다.
Pinocchio
24/05/22 15:20
수정 아이콘
헉 마참내 피마새 오디오 클립이 나오는군요
24/05/22 15: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원시제
24/05/22 15:34
수정 아이콘
오 내돈...

성우 이야기하니, 케이건 목소리가 마하단 쿤 목소리라서
오버 더 시리즈를 들을때마다 그 마법검이 바라기처럼 생각되고 막 그랬던 기억이...
VinHaDaddy
24/05/22 17:36
수정 아이콘
전 나중에 애거사 크리스티의 <살인을 예고합니다> 들을 때도 분명 곽윤상 성우님이 시골 목사님 연기 정말 잘 하시는데도 자꾸만 케이건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크크크
톨리일자
24/05/22 15:35
수정 아이콘
어릴때 머털도사에서 왕질악 도사 연기가 인상깊었는데 말이죠.
땅땅한웜뱃
24/05/22 15:43
수정 아이콘
너무 어울립니다 분량이 적은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24/05/22 15:52
수정 아이콘
락바이가 천경유수 맞죠? 대사 분량 엄청 적을텐데 ㅠㅠ
아우구스투스
24/05/22 15:58
수정 아이콘
대신 그 임팩트가 어마어마하기는 하죠.

레콘에게 무려 그런 짓을 했으니까요.
탈리스만
24/05/22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5공화국을 안보고 관련 지식 없이 서울의 봄을 보러갔는데 정우성이 그 부분 대사 치는 순간
아! 이거 그 장면 대사구나 바로 알았습니다. 크크크 워낙 인터넷에 짤로 많이 돌았으니까요.
짐바르도
24/05/22 16:47
수정 아이콘
우와 피마새 오디오북... 언제 다 듣나
24/05/22 17:02
수정 아이콘
이것은 천경유수 지알데 락바이의 명령이다 캬
좋습니다
24/05/22 17:53
수정 아이콘
이영도 작가님 소설도 읽는 순서가 있나요??
24/05/22 18: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드래곤 라자 ->(골렘 / 키메라 / 행복의근원 3단편집) -> 퓨처워커 -> 그림자 자국
(오버 더 호라이즌 / 오버 더 네뷸러 / 오버 더 미스트) ->오버 더 초이스
눈물을 마시는 새 -> 피를 마시는 새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순서대로 읽는 게 좀 더 깨알같기는 합니다. 다른 작품들은 순서 상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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