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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4:39
평지도 없고 연약지반이고 총체적 난국이라 사실 대도시로 크면 안될 입지였는데 625 때 피난민이 대거 몰려들어서 산을 타고 올라가더니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이촌향도로 인구는 더 늘고...
24/05/21 14:49
외부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독특하고 좋은데 저기 살라고 하면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돈 많아서 해운대, 센텀쪽 살게 아니라면 저 언덕중 어딘가에 살아야하는데 맨날 차만 타고 다닐것도 아니고 조금이라도 걸을 생각을 하면 어후... 여행 가서 초량이나 보수쪽 언덕만 봐도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24/05/21 15:06
사실 이어지는 선이 있어서 보기보다는 낫습니다. 문제는 그 이어지는 땅과 아닌 땅의 가치 차이가 심하다는 거죠....
쉽게 예를 들면 부산 집값은 강남 바로 다음 티어 소리 듣는(요새는 그 정도는 아니긴 함) 해운대가 있는 반면에 국평이 1억도 안하는 동네도 있는 요상한 상황이죠....
24/05/21 15:29
다 좋은데.. 정 가운데 차선으로 운행해도 갑자기 내가 좌회전 차선으로 온다거나 우회전 차선으로 간다거나 종잡을 수 없음..
항상 다니시던 분들은 뭐 괜찮으시겠지만 그래도 요즘 부산 분들은 운전 다들 괜칞게 하셔서 나쁘진 않습니다. 광안대교 개통할때 통행료 안 받았던 시절에는 좀 익사이팅하긴 했습니다만
24/05/21 15:39
마! 산 모르나 산! 뫼 산!
부산은 시내버스, 마을버스도 오르락 내리락 다이나믹하게 운행합니다. 대표 대학인 부산대학도 입구에서 부터 끝까지 오르막이죠.
24/05/21 16:41
저도 부산여행 너무 좋아하는데,,
일자리 없어서 청년인구 유출이 너무 심각하다더라구요.... 부산 별명이 [노인과 바다] 라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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