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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6:36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문구점 하고 있습니다.
근 한달간 코팅지 10권은 썼습니다(낱장 환장하면 1천장) 이거 관련 안내문 코팅 비중이 엄청 높아요 크크
24/05/13 16:39
대리처방 문제 (+ 연결된 마약 문제) 때문에 점점 빡빡해지고 원칙적으로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요양원/병원에 누워계시는 환자 보호자들이 좀 난감해지긴 했어요. 저도 몇 달 전부터 증상을 말로만 전달하고 처방 변경하는 거 안된다고 말하고 있고 해달라는 거 안된다고 다 자르고 있는데, 보호자들도 고생이겠다 싶긴 합니다. 도둑들이 많아지면 잠금장치 보안시설 많아지고 다 같이 사회비용 많이 지출하는 그런 느낌.
24/05/13 16:39
사실 저는 그동안 '의료보험 적용해야 하는데 뭘믿고 왜 신분증 검사를 안하지?' 라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뭔가 당연히 했어야 하는 느낌?
24/05/13 16:43
... 홍보가 잘 된 사안인가요? 방금 알았네요;;
얼마전 병원에서 가족분 약타러 왔다는데 가족관계증명서 안가져왔는데도 계속 해달라고, 창구 독점하시던 분 생각나네요...
24/05/13 16:44
아니 !!!!!!!!!돈 받을땐 본인 확인도 안하면서!!!!!!!!!!!!!!!!!!!!!!!!!
왜 진료보겠다는데!!! 거기 콤퓨타에 기록없어? 그동안은 어떻게 진료봤어??? 진료본 기록있자나!!!!
24/05/13 17:35
"모바일 신분증" 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건 정부 공식 앱이라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PASS 앱에도 신분증 저장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고 합니다.
24/05/13 16:56
이것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모바일 신분증 지금현재 접속 폭주로 서버 폭발했네요~~크크크크
모바일 신분증 녀석은 우리중의 최약체!!!!!! 혼돈의 카오스는 아직 시작도 안했어!!!!
24/05/13 20:38
궁금해서 찾아보니 신분증 제시 예외대상이 있네요
이전처럼 진료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1. 만 19세 미만 2. 응급환자 3. 진료의뢰 및 회송환자 4. 거동이 현저히 불편한 사람 5. 처방전에 따라 약국에서 약제 지급 받는 사람 6. 본인여부 확인한 요양기관에 확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요양급여 받는 사람
24/05/13 21:05
관심이 없는 거겠죠... 제가 본 병원 10군데 이상의 모든 곳에서 최소 4월부터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관심이 없으시니 혼파망 각은 무조건입니다.
24/05/13 21:25
참고로 신분증을 챙기지 않으셨을 때는 비보험으로 진료를 보고, 14일 이내에 신분증 지참 후 재 방문시 급여로 변경하는 식으로 진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급여 변경이라는 부분에서 현실적인 문제 (병원 청구 후 급여 재산정, 시스템 상 기술적 문제 등등) 로 인하여 추후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가 매우 높으며, 일단 귀찮기 때문에 꼭 신분증을 지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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