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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3 12:50
티엘 보면 버린거 맞긴 해요. 많이 내려놓았고..혜자긴 합니다.
거의 로아급임..근데 뭐..망했죠 사실상. 운영 미스가 2성 던전 나오면서 난이도 실패로 나락 갔죠.. 한번 나락 가고 나서는 회복이 안되고 있고. 글로벌에서 히트 치기만을 바랄거 같긴한데....과연 어떨지..흠.
24/05/13 12:51
지난 9일 창사 이래 최초 분사 계획을 밝히며 대규모 조직 개편을 알렸고,
출처 : 게임플(https://www.gameple.co.kr) 역시 넷마블에서 오신 분 답게, 분사 하면서 멀티 레이블 하시려는군요!?
24/05/13 12:52
여기까지 왔으면 지금까지 엔씨에 남은 엔지니어들에게 기술력을 바라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회사 기울면 가장 먼저 떠나는 사람들이 탑급 엔지니어들이라...
24/05/13 12:56
저 정도로 많은 인력이 있는 회사가 무너지면 안 되는데 말이죠.
일단 위는 갈아치우고 내부에서 키울 자신없으면 국내든 해외든 영입을 해야하는데 갈아치워야할게 자기자신이네요?
24/05/13 13:00
리니지 과금 없이 지금 회사 유지 못하죠 정리해고 하고 몸 집 줄이겠다 정도 거기에 있는 자금으로 개발사 사서 퍼블리서 하는게 나을지도
이미 nc 개발력은 0이야
24/05/13 13:01
결국 게임이 재미 있어서 만들던 사람이 아니라 돈이 되서 온 사람들이 많아지고 권력이 기울면 결국은 같은 결과를 맞이 하는 것 같습니다.
도박장보다 돈 많이 버는 BM은 없으니 결국 저런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도박장 A,B,C,D 만들어 보다 가는거죠 뭐.. 게임은 우선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게임사를 보기 힘든게 사실이니까요.
24/05/13 13:05
뽕맛을 봤는데 끊을수는 없죠.. 그리고 그 뽕맛을 수없이 과금해서 즐겨주는 아저씨들이 있는데 끊을 필요 없습니다.
리니지는 리니지로 두면 되고 나머지를 제대로 개발해서 흥행하면 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에요. 근데 이분이 정말 유명한 개발자라던가 게임 관련 이력이 있다면 뭐 기대가 되겠지만 숫자만 보시다가 그냥 가실 것 같은데..
24/05/13 13:06
NC는 이제 그냥 창의성은 제로로 보고 카피로 가야죠...
FPS 유명해지면 FPS 만들고... AOS 유명해지면 AOS 만들고...
24/05/13 13:21
능력없는 회사가 그냥 돈부어서 스튜디오사면 그 스튜디오들도 모회사 따라간다는건 MS가 잘보여주는거같고.. 경영진 쇄신이 먼저 필요할거같습니다
24/05/13 13:27
최근 TL은 과금 유도는 아예 버리긴 했습니다. 재미가 하나도 없어서 문제죠...
리니지에 미쳐있던 기간 동안 재미나 감성을 살릴 인재는 이미 다 떠나버린 게 너무 커요. 하다못해 이번에 스텔라 블레이드도 넓게 보면 엔씨에서 블소 초기 이끌던 사람들이 만들었으니.
24/05/13 13:32
잘 나갈때 투트랙을 운영했어야지 지금 하는 건 이미 망한 거라서 결국엔 구조조정 끝내고 외부 피 수혈을 해야할 것 같네요
24/05/13 13:49
일단 매번 말뿐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 신용도 별로 없고, 저게 진짜라고 해도 아니 투트랙 멀티트랙을 해야지 리니지는 리니지대로 하고 하이고 참
24/05/13 13:58
뭐.. 돈은 여전히 많으니 능력있는 개발자들 뽑아서 전권주고 개발시키면 되긴 할겁니다만, 과연 그 개발자들이 마케팅팀과의 정치싸움을 견뎌낼지?
24/05/13 14:03
리니지로 워낙 크게 성공해서 어지간한 실적으로는 납득 못했었고 그게 지금 이꼴나게 한거죠. 솔직히 모르겠네요. 지금도 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다른 방향성을 잡고 계속 투자할 수 있을까 싶네요.
24/05/13 14:04
향후 5년은 그냥 쓰레기라고 봐도 될겁니다. 만약 지금 진짜 제대로 정신차리고 변혁을 시작하면 5년 뒤부터는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수도 있지요.
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NC는 계속 쓰레기로 남아있다가 어느순간 사라질것 같아요.
24/05/13 14:06
김실장 등장 전에 엔씨의 인식 나락이 선행하기 때문에 약간은 가능해도 효과적으로 늦춰지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지식백과도 있고...?
24/05/13 14:52
NC는 로제 탕후루집 된 거 보면 개발보다도 기획이 문제 같은데 이걸 해결하려면 바뀌어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닐 겁니다. 개발력이 딸리는 거면 차라리 해결이 쉬울 거에요
24/05/13 15:06
정말 오랜 기간을 이악물고 버티며 체질 개선을 해야 바뀔텐데...
그게 말처럼 참 쉽기만 하다면야 세상에 망하는 회사들이 있겠습니까
24/05/13 15:05
리니지가 말도 안되게 크게 성공해서 다른 식으로의 시도를 해 볼 여지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거 해서 리니지 반 아니 반의반의반 만큼이라도 매출 올릴 수 있어? 이 한 마디면 새로운 기획 다 잘려나갔을 것 같네요.
24/05/13 15:12
저는 예전에도 몇번 이야기했었는데
과금 이전에 pvp, 쟁 위주의 시스템을 완전히 가져다 버려야 새 유저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시대에 MMORPG하는 (비교적)젊은 유저층 중에 pvp원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24/05/13 16:28
AAA말고 데더다같이 남녀 공히 즐길만한것들 뽑으면서 이미지개선 시도는 해볼 수도 있을텐데 사내에 겜알못밖에 없어서 그런거 만들 사람도 없고 있다쳐도 위에서 돈안되네 하겠죠
24/05/13 17:18
메이플, 던파, 로아, 와우, 등등 아직도 나름 잘나가는 rpg 게임에 신규게임이라 불릴만한거 없죠
저 라인업에 아이온, 블소도 충분히 들어갈수있었을텐데 잘만들고 유지, 보수를 못한것도 크다 봅니다 고객의 니즈를 캐치못한거죠
24/05/13 17:36
이젠 엔씨식 MMORPG에 명백한 한계가 보이는 것 같은데, 이 돌파구를 어떻게 찾을지 잘 모르겠네요.
RPG로 밀어붙이려면 차라리 대출혈 각오하고서 AAA 게임 싱글로 새끈하게 하나 뽑고 이미지 쇄신을 해야 그나마 앞이 보일 것 같습니다만.
24/05/13 17:41
린라겜들 전체적으로 매출이 30% 빠졌다고 들었는데
미래 생각하면 이제는 진짜 활로 찾긴 찾아야죠 이미 시기도 틎었고 기획력 생각하면 그게 가능할지는 모루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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