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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23:30
아니 그러니까요 젠지가 티원이랑 경기했나 그렇다면야 당연히 논란거리인데
그러면 젠지대신 TES 응원해야함? 어처구니가 크크크크
24/05/11 22:34
저도 티원팬이지만
국제전에서는 lck팬의 입장으로 젠지 응원하고 티원이 msi우승 못한다면 그래도 젠지가 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이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티원 젠지 경기에서 젠지 응원하는게 아닌 이상) 예전 티원스트리머였는데 부적절한 발언이나 행동했던 사람이 있었던 것처럼 뭔가 디테일한 부적절한 발언,행동 같은게 있는지 좀 더 알아봐야... 본문은 한줄요약본이라서요
24/05/11 22:34
마음에 안드는건 인정
근데 트위터 공론화보다는 팀에 건의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전경기 중계 의무인데 한국에서 중립중계했으면 라이트팬들 전체에서 오히려 더 욕먹었을걸요
24/05/11 22:35
클럽팀 대전인데 당연한반응 아닌가요? 윗분들 의견이 좀 이해가안되네요. 챔스하는데 맨시티 계정으로 리버풀응원하는방 이라고 방송하는거랑 같은상황같은데
24/05/11 22:40
롤판을 잘몰라서 여쭤보는데 그럼 예를 들어 4강 양쪽포트에 한국팀 A B가 따로 포진되어있고 A팀 입장에서 B팀보다 다른 나라팀이 상대하기수월해도 한국의 우승을 위해 B팀이 올라오길 응원하는 분위기 인가요?
24/05/11 22:43
음.. 그런가요. 제 생각엔 해당팀 공식계정으로 방송을 하는데 해당팀과 '라이벌 관계인 팀 응원방' 이라는 제목은 충분히 해당팀 팬들이 불타오를수있다고 보는데 일반적인 스포츠와 좀 많이 다른가 보네요
24/05/11 22:55
저는 리그 라이벌이 떨어졌으면 하는 편인데 되게 소수입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 롤판에서 한국과 비견되는 팀이 유럽의 g2 아니면 중국인데 사실 g2는 강하지만 그래도 한 수 아래로 취급되고, 실질적인 라이벌이 중국인 현재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해축 같은 분위기는 안 될 거 같아요
24/05/11 22:47
다른 스포츠 오래봐온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분위기긴 하네요 크크
저도 가끔 롤 보기는 해서 티원이 젠지한테 계속 져서 우승못한정도는 아는데 제가 티원팬이면 젠지 예선탈락하길 물떠놓고 기도할거 같거든요 흐흐
24/05/11 22:50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리그팬]의 비중이 꽤나 큰 종목이라 흐흐
축구는 레알이 챔스먹으면 라리가가 1부리그고 맨시가 먹으면 EPL이 1부리그고 이런이야기 잘 안하잖아요? 레알이 잘한거지 라리가가 1부리그가 아니고 맨시가 잘한거지 EPL이 1부리그가 아닌데 뭔~ 이런 느낌이니... 근데 롤판은 농담 30% 진담 70%로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크크크크 저도 따지자면 기성스포츠팬 포지션인데 비주류에요
24/05/11 23:35
클럽위주로 보는 팬이 없진 않지만 전반적으로는 말씀하시는 분위기입니다.
제일 대세로 화기애애할 그림은 LCK 내전 결승일 거에요. 내가 응원하는 팀이 못먹는다면 어느리그가 먹던 뭔상관? 이런거랑은 지금 거리가 멀긴 합니다. 이번 MSI도(작년도 그랬지만) 제일 큰 화두가 7년동안 LCK가 MSI를 먹지 못해서 그 숙원을 푸는 거니까요. 이런 것도 리그단위의 숙원이죠. 그러니까 롤의 국제전이란, 월드컵인데 한국 국가대표팀이 나가는 게 아닌 상위 몇개 클럽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국가단위의 성적을 염원하고. 팀팬이라면 물론 내팀성적 말고는 알빠냐 하는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LCK가 먹으면 좋고 그게 우리팀이면 더 좋고 이 정도구요. 클럽월드컵이 따로 있긴 하지만 그런 느낌입니다.
24/05/11 22:41
근데 그거야 lck팬 입장에서나 그런 거고 팀팬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안 그럴 수도 있는 거죠.
저도 저분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는 생각 안 하지만 공계로 그런 방제를 걸어놨으면 팀팬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나빠 할 만하고 문제제기도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24/05/11 22:42
(수정됨) 해축판은 리버풀응원할 맨유팬은 아예 0인데
롤판은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는거죠 가령 티원이 결승 선착했고 다른 포트에서 젠지vs프나틱인데 젠지가 올라오는게 티원입장에서는 어려우니 프나틱 응원하는 사람 있을수있고 한한 결승전 청두 라이브러리 가즈아!! 하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24/05/11 22:49
네 맞는 말씀이신데 가령 젠지랑 프나틱랑 결승에서 만나면 프나틱 응원할 티원 팬도 꽤 될 테니까요.
첫댓글에서 너무 국제전 쪽으로만 포커스를 맞춰놓으셔서 저는 다른 쪽으로도 언급을 드린 겁니다.
24/05/11 23:04
롤판이 해축을 비롯한 기성 스포츠와 다르게 왜 리그 대항전이 중시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글인 것 같아 링크 올려봅니다.
https://m.fmkorea.com/7019866333 각 리그의 캐스터들부터 자기가 중계-소속된 리그 팀들이 이기는 것에 열광적인 중계를 하고 3년만에 월즈 탈환에 막걸리를 마시며 링크 건 글에선 없지만 pcs로 통합되기전 lms 리그 이름으로 마지막 월즈로 출전했던 lms 1시드 jteam이 타이브레이커까지 가서 탈락했을 때 lms 리그 중계진들이 눈물 섞인 중계를 했던 모습 등 관계자들부터가 자기 리그의 성공과 애환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크죠 물론 여기엔 명확히 국대 경기와 클럽 경기들이 구분되고 각자 최고의 권위를 걸은 대회들이 따로 있는 기성 스포츠들과 달리 한 국가서만 대표를 뽑고 출전하는 포맷의 대회가 거의 없기에, 므시-월즈로 대표되는 국제대회에 자연스럽게 국가-리그 대항전 성격이 실리게 된 것도 한몫하고요 (애초에 라이엇부터가 13 롤스타전부터 우승 지역에 시드 한 장을 더 줬던 특혜부여나 리프트 라이벌즈의 시행 등 리그 대항전의 성격을 강화했었던 시도들도 있었습니다)
24/05/11 23:31
결국 팀 팬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다른 거 같은데...
해축에서 말하는 리버풀을 절대 응원할 수 없는 수준의 맨유팬을 LCK 판에 대입 시킨다면 큰 차이는 없을 거 같기도 합니다만;
24/05/11 23:40
네야 님// 상당히 라이트한 맨유 팬이라고 해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맨유에는 단순히 약간의 호감 정도만 가지고 있는 수준의 팬이면서도 EPL에는 별다른 소속감이나 친근감을 가지며 같은 EPL 소속 팀이라는 이유로 응원한다는 건 상당히 어색한 일이에요. 그런 경우는 애초에 축구에 별 관심도 없으며 축구를 그리 자주 보는 인원도 아닐 가능성이 높고요.
24/05/11 22:36
LCK 결승끝날때마다 스트리머들 반응 모음 영상 올라오는데
죄송한 말씀일수도 있지만 임아니 이분 T1 질때마다 가장 찰지게 빡쳐하는 골수팬이십니다 국제전에서 서로 맞붙기 전에는 응원하는 방제 쓸수도 있죠...
24/05/11 22:38
이게 어케 된건지 모르겠는데 스트리머 본인 방송국에서 진행 한거면 저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티원 공계라는게 티원 방송 정식 루트인 티원 유투브 이런데서 한거면은 비판 받을 지점은 있다고 봐요
24/05/11 22:41
저도 이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티원 방송 정식 루트에서 한거면 충분히 비판 받을 지점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국가대항전 성격이라 해도 팀 대한민국 이라고 나오지 않는한 그냥 클럽 팀들의 경기니까요
24/05/11 22:38
저분이 잘못했다고도 생각은 안 하지만 팬들 반응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바르샤 팬이 바르샤 공계로 챔스 중계하면서 레알 파이팅 제목 썼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 물론 젠지랑 티원 관계가 아직 그 정도는 아니죠. 그래도 나름 라이벌 팀이고 팬들도 저런 반응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si나 롤드컵은 단지 국제전, 즉 글로벌 이벤트일 뿐이지 국대 경기가 아니에요.
24/05/12 00:20
국가대항전이죠.
리그의 우위를 논하고, 중계진도 팀이 아닌 리그를 편파하죠. 국대경기는 아니지만 10년동안이나 국대경기와 같이 몰입했죠.. 막말로 TES 응원하겠습니까.
24/05/11 22:47
(수정됨) 강퇴당한 사람은 한명인데 그 한명(동일인물)이 t1 ceo 에게도 트위터를 차단당하고 t1 공식 매니저에게도 블랙먹었던 사람이라고
전적이 있던 사람같던데.. 일부러 어그로 끄는건지 뭔가 있던 사람같은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7019701652&search_keyword=%EC%B0%A8%EB%8B%A8&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https://www.fmkorea.com/search.php?mid=lol&sort_index=pop&listStyle=webzine&document_srl=7019993244&search_keyword=%EC%B0%A8%EB%8B%A8&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24/05/11 22:40
아니 MSI같은 국제대회에서 같은 LCK팀 응원하는 방제 쓰는 게 대체 왜 문제겠냐만
뭐 4연준 때문에 젠지에 많이 긁힌 일부 T1팬들은 기분이 좀 거시기 할 수도 있죠.
24/05/11 22:47
(수정됨) 젠지랑 만나면 티원 입장에선 좋을게 없으니까 티원팬들이 발끈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뭔 국제전인가요 클럽대항전이지 전 롤드컵도 그냥 클럽대항전이라고 생각해서 티원이 빨리 떨어지길 바란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항상 제가 응원하는 팀 막는게 티원이었거든요
24/05/11 22:48
강퇴까지 갔으면 스트리머가 오버했죠. 본인방송도 아니고 공계 빌려서 한건데...
팬들도 공식계정 방송 보러와서 한마디씩 할수도 있는거고요
24/05/11 22:52
전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윗분들 반응이 이해 안가네요
국가대항전의 의미가 있다해도 어디까지나 클럽대항전이고 티원 공식 계정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면 당연히 다른 팀을 응원하다느니 하는 말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티원 공식 채널에 왜 '젠지 응원하는방' 이 열려야 하나요?
24/05/11 22:55
그렇죠. 국가대항전의 의미라는 것도 팬들이 그렇게 부여를 한 것이지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는 클럽대항전이 맞죠. 그 국가대항전 성격이라는 것도 엄밀히 말하면 한국팬들의 마음 속에서나 그런 거고요. 대부분이 다국적팀을 이루고 있는 롤판 전체의 관점에서는 굳이 따지면 리그 대항전이라 해야 맞을 겁니다. 물론 모든 의미라는 것은 개개인의 마음 속에 있는 거겠지만요. 그렇게 치면 티원 팀팬들도 충분히 젠지 응원을 문제삼을 수 있습니다. 그분들은 클럽대항전으로서의 의미를 더 크게 느끼고 계시는 것일 테니까요.
24/05/11 22:52
이건 그 팬덤이 문제가 아닙니다.
월즈급 무대는 무대인거고 지금 티원이 젠지상대로 결승에서만 연빵으로 지고 있어서 젠지상대로 팬들 마음이 싱숭생숭할수 밖에 없습니다. 결승에서 젠지 만날래 아니면 중국팀이나 다른팀 만날래면은 저는 지금 우승확률을 높인다면 젠지가 아닌팀 만나고 싶거든요. 아마 저같은 티원 팬들도 있는거고 아니 그래도 뭐 한한전이 좋지 이런분들도 있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방송이 아니고 공계에서 화이팅 정도가 아니고 위엄을 보여줘는 약간 핀트가 나간 상태일꺼고 팬들은 물어 보는게 당연할 겁니다. 거기에서 강퇴를 했다라.. 해당 강퇴인원이 무슨 말을 한건지 알수는 없는데 단순히 물어 봤다는 이유로 했다면은 말은 나올수 밖에 없다라고 봅니다.
24/05/11 22:54
t1공식방송에서 그러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라이벌팀을 공식방송에서 응원한다? 전 오히려 그게 더 이해가 안가네요. 누군가에겐 국가대항전이지만, 누군가에겐 그저 클럽대항전일 수도 있는겁니다. 해외 T1팬들은 뭐 죄다 매국노인것도 아니고...
24/05/11 22:55
(수정됨) MSI 는 클럽 대항전이 아니라 리그 간 대항전에 가까운데 뭔 헛소리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팬들이 티원 대 LPL팀과의 경기를 해도 딱히 응원 못 받고 오히려 'T1 졌으면 좋겠다' 같은 소리 들어도 침묵하시고요.
여기서 티원을 실드친다면, 앞으로 LCK 라는 테두리에 묶일 생각 하지 말고 걍 티원이라 하십쇼. 다른 스포츠를 봐도 야구든 축구든 클럽 대항전이라 하더라도 같은 리그의 팀들이 다른 리그와 경기하면 응원해주길 마련인데, 클럽대항전이니 다 경쟁자라 응원하는게 잘못이라니...크크크 LCK 같은 같잖은 소리하지 마시고 걍 티원이라 하세요 앞으론. 결국 클럽 대항전 아닙니까? 해당 논리대로면 다른 LCK 팬들이 왜 티원 따윌 응원해야 하죠? 결국 롤드컵도 클럽대항전 아닙니까? 이젠 피지알에서 티원팬이 아닐 때 티원이 지길 바란다고 대놓고 댓글 써도 이젠 할 말 없으시겠군요. 국제전에서 이제 LCK의 대표니 뭐니 하는 같잖은 소리 마시고 걍 티원이라 하십쇼.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냥. 젠지 공식 스트리머들도 페이커 응원하고, 티원 경기 보면서 응원하는데 이것도 잘못 아닙니까? 클럽대항전인데.
24/05/11 23:00
아무도 티원응원하라고 안합니다.
다만 국제대항전의 성격도 있어서 사람들이 용인하고 넘어가는거지 해외 해당팀 팬이면 응원해도 사람들이 암말 안해요. 각 대전마다 자기가 응원하고 싶은 팀이 있고 그거를 인정하지 뭐 국제전이라거 무적권 한국팀 응원하라고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작년 월즈같이 대형사고 터져서 한쪽으로 쏠리는 경우가 꽤있지
24/05/11 23:02
적어도 같은 리그의 팀들을 응원하는 거 가지고 태클 거는 건 제가 여러 스포츠 다 보는데도 처음 보는데요?
야구? 축구? 어떤 스포츠에서 리그 간 대항전에서 자국 리그팀을 응원한다고 '아니 그건 좀' 하고 태클 겁니까?
24/05/11 23:04
아, 같은 리그의 소속팀을 응원하는 것이 파시스트적인 행동입니까?
같은 LCK 로서 응원하자는 행동에 대해서 반발하고 태클 거는 행위가 반 파시스트적인 행동인 건 또 처음 알았군요.
24/05/11 23:05
같은 리그 소속팀 응원을 당연시하는 것은 파시스트적이죠.
팀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응원 안 하고 싶을 수도 있는데 그걸 잘못됐다 그러는 게 파시스트적이고요.
24/05/11 23:07
이야, 진짜 대단한 마인드이긴 하네요. 하긴, 티원은 '탈' LCK 이어서인가 보군요 크크크
하긴, LCK 가 어찌되든 위대하신 티원 안에서는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24/05/11 23:08
아니요 탈 lck여서가 아니라 팀팬 입장에서는 응원 안 하고 싶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클럽 스포츠의 본질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 티원팬 아닙니다. 티원팬들 오히려 싫어하는 편이에요.
24/05/11 23:12
(수정됨) 됐음 님// 공식 중계에서 자기팀 말고 다른팀 응원 안 보고 싶어할 수도 있고 태클 걸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것까지 감안해서 응원 안 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고 한 건데요. 바르샤팬이 공계에서 레알 응원 방제에 태클 건다고 누가 잘못됐다고 하겠습니까? 리그팬들이 국가대항전 의미부여 많이 한다는 건 알겠는데 팀팬들 입장에선 얼마든지 다르게 의미부여할 수도 있죠. 클럽대항전으로 의미부여 해서 라이벌팀 응원 반대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게 그거 잘못됐다면서 국가대항전 성격 강요하는 거는 파시스트적인 게 맞다고 봅니다.
24/05/11 23:29
실제상황입니다 님// 반대로 태클 걸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고 강요하는 입장도 문제되는 입장 아닌지요?
당장 지금은 없어진 거로 기억하지만, MSI 혜택이 롤드컵 시드 한 장 주는 것 아니었습니까. 시드권이 있어야만 LCK 차원의 리그대항전이 되는 겁니까? 신기하네요. '다름'을 말하고 싶어하신다면 이 사안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넘어가는게 정상일텐데요.
24/05/11 23:32
됐음 님// 그런데 공계잖아요. 공계에서는 팀팬들의 입장이 더 존중받아야 한다고 볼 수 있죠. 개인방송에서 그러는 걸 문제제기 했으면 몰라도 공계에서 그러는 걸 문제제기 한 거는 강요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그 문제제기를 잘못됐다고 하는 게 강요죠.
24/05/11 23:35
실제상황입니다 님// 공계는 반대로 '해당 리그가 시드권을 주던 대회고 리그 대항전의 성격을 띠고 있으니, 대인배적인 입장에서 우리는 같은 리그의 LCK 팀을 응원하겠다'라는 맥락으로 해당 스트리머에게 그래도 된다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하긴, 본인들 필요할 때는 LCK고 아닐 때는 티원이군요. 많이 배웠습니다.
24/05/11 23:37
됐음 님// 그래도 된다고 할 수도 있죠 네. 저도 딱히 저 스트리머 분이 잘못했다고는 생각 안 한다고 했었구요. 그런데 공계는 팀팬들의 입장이 존중받아 마땅한 채널이고 그런 차원에서 문제제기도 딱히 잘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걸 잘못이라고 하는 게 오히려 잘못이고 강요죠. 네 많이 배우시기 바랍니다.
24/05/12 14:50
아이러니한 것이 롤판에서 그간 가장 파시스트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것도 티원 팬덤이라…
그 동안은 티원이 lck의 대표격이자 현재 젠지 대 티원처럼 라이벌 팀을 지속적으로 꺾어왔던 최강팀이었는데, 그때는 라이벌 팀 팬덤이 지금 티원 팬덤 같은 태도를 취하면 대놓고 어그로 취급받았었죠.
24/05/12 16:23
ipa 님// 그래서 저도 티원 팬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위에서 그랬던 것이긴 합니다. 머릿수가 원체 많으니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긴 합니다만. 티원 팬들부터가 원래 그런 팬들이었으니 똑같이 굴어줄 거다. 솔직히 이런 태도라면 저도 딱히 반대하진 않아요. 다만 젠지 응원 반대 자체에 대해서만 따져보자면 그렇단 거죠.
24/05/11 23:06
그래서 이야기 하잖습니까 자기 방송에서 한거면 아무 문제 없다고
근데 이건 자기 방송아닌것 같고 다른 뭐 라코 공식방송도 아니고 티원 공식 방송인듯 한데 여기에서는 조심해야 하는게 맞죠. 여기말고 다른 어떤데서는 젠지를 응원 하던 말던 상관 없죠 근데 tpo는 맞추어야 하잔습니까
24/05/11 23:12
아니 뭐 임아니한테 제안을 하든 말든 그냥 경기중계하고 하는건 문제가 없다니까요?
경기중에 텐션올라서 뭐 멘트 세게 나오는거 이런거는 넘어갑니다 사람들도. 근데 하필 딱 제목이 저렇게 박하면 긁힐 사람들이 있어요. 뭐 저걸 용인하고 넘어 가느냐 아니냐는 개개인의 성향의 차이인거고 물어볼수는 있는거죠. 비판 할수도 있고요. 근데 물어 봤다고 강퇴가 된건 다른 문제인 겁니다. 논란이 될수 있고 사람마다 가치의 문제는 다른겁니다. 일련의 상황이 하필 티원공식방송으로 보이는 채널에서 진행된거만 아니라먼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근데 하필 그곳인게 문제인거죠
24/05/11 23:17
아하, 제목을 저렇게 해서 문제다? 공식 티원 채널에서 가장 큰 라이벌인 젠지를 응원했다는 이유로?
그렇군요.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철저히 태클 걸어야겠네요. 제가 많은 걸 깨달았습니다. 티원은 LCK 가 아니라 티원이었네요.
24/05/11 23:23
문제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태클걸수도 있는거고 그게 잘못이 아니라는거지 티원 공계에서 임아니 저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진행했어도 똑같이 말이 나올수 있어요 다른 티원 레전드인 울프 뱅등 아무나 데려다 놓고 방송했어도 긁힐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그게 잘못인가? 팀팬 입장에서 리그에서 결승에서만 4패박고 있는데 공계에서 이딴걸 봐야되 할수 있죠. 그사람들은 티원이 너무 좋은 사람들인거고요 각자 층위의 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공계에서는 그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무도 무적권 임아니가 너무너무 대가리박고사과야할정도로 잘못했다 이런거 아니에요. 비판받을 지점이 있고 tpo나 매너의 문제라고 지적하는겁니다 사회에서 빗나간 tpo지적하는 사람이 있고 무던하신분들은 넘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이건은 그런 겁니다
24/05/11 23:04
티원팬으로 좀 웃기네요.
타팀 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꺼낸적은 딱히 없는데 티원팬들이 다른 LCK팬들이 티원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적 있나요? 오히려 허구헌날 [그 팀] 소리나 들으면서 타팀 팬들한테 허구헌날 앞길막는 빌런취급 당하면 당했지. 같은 리그의 팀들이 다른 리그와 경기하면 응원해주기 마련이라고요? 제가 봤던 스포츠는 해축밖에 없는데 리버풀팬이 맨유응원한거 본적없고 밀란팬이 유베 응원한거 본적없는데 무슨소릴 하시는지. 리그 팬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쓸데없이 긁으시네요.
24/05/11 23:08
저는 K리그 생각하고 이야기했었는데요. 하긴 맨유 리버풀이 서로 응원하는 거 본 적은 없긴 하네요.
그 맥락으로 보면 맞겠군요. 저도 걍 앞으로는 LCK 라는 틀에서 벗어나야겠습니다. '반 파시스트'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24/05/11 23:17
저는 개개인이 리그대항전으로 생각해도, 국가대항전으로 생각해도, 클럽대항전으로 생각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국가대항전으로 보면 국가대항전이고 클럽대항전으로 보면 클럽대항전이죠. 단지 내가 국가대항전이라고 생각한다 해서 타인에게 국가대항전임을 강요해선 안되고 내가 클럽대항전이라고 생각한다 해서 타인에게 클럽대항전임을 강요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저는 클럽대항전이라고 생각하지만, 국가대항전이나 리그대항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국뽕이니 파시스트니 이런식으로 이야기한적은 단 한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국가대항전이나 리그대항전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기적이고 지들만 아는 집단이라는 취급을 받으면 매우 불쾌합니다.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대로 즐기면 되는게 아닐까요?
24/05/11 23:27
와, 그런 시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막상 태클거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하군요.
다름을 말하고 싶다면 이 사안에서는 침묵하는 게 '존중'일텐데요.
24/05/11 23:29
말씀드렸잖습니까. 그런 취급을 당하면 불쾌하다고요. 지금 됐음님 원댓에서 그런 취급을 하셨구요.
제가 본문 글에 대해서 누가 잘했다 못했다 왈가왈부를 이 글 댓글에서 단 한글자라도 쓴 게 있나요? 그 '존중'은 됐음님이 필요하신거 같습니다.
24/05/11 23:33
적어도 저는 해당 대회의 성격을 알고 있으니까요 :)
우승팀의 리그에 롤드컵 시드권 주던 대회가 클럽대항전인 건 또 처음 알았고요. 적어도 티원 팬들이 LCK 를 생각하는게 아니라 티원만을 생각한다는 건 이번 건으로 매우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피지알에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은요.
24/05/11 23:37
좀 더 알게 되셔야 할거 같네요.
[티원 팬들이]가 아니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고 [티원만을 생각한다]가 아니고 [자신의 클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고요. 자꾸 싸잡아서 오직 티원팬들만이 이기적인것처럼 이야기 하지 말아주시겠어요?
24/05/11 23:38
예? '티원만을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롤드컵 시드권 주던, 리그대항전 성격이 강한 대회에서 자국 리그의 다른 팀을 응원한단 이유로 이 난리를 친다고요?
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색다르긴 하네요.
24/05/11 23:41
됐음 님// 아뇨, 오직 [티원팬들만이] [다른팀을 응원한단 이유로 난리를 친다]가 아니고
[됐음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 중에] [다른팀을 응원한단 이유로 난리를 칠수도 있다]로 인식하셔야 한다고요. [티원팬]을 악의 축으로 몰지 말란 뜻입니다. 지금 이 글에 달린 적지 않은 분들이 화낼수도있다 라는 반응을 하는게 그분들 모두가 [티원팬]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고요. 됐음님 생각하곤 다르게 클럽대항전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고, 그게 오직 티원팬들만이 클럽대항전으로 생각하는게 아니라는 뜻이구요.
24/05/11 23:41
유럽축구도 챔스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챔스 티켓 장수가 결정되는 시스템이죠. 그러나 그걸 가지고 국가대항전이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자기팀에 이득이 되는 상황이면 몰라도, 예컨대 챔스 안정권이라고 같은 리그 소속팀 응원 안 하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24/05/12 00:03
음 그.. 딱히 특별한게 아니고요. 다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건 뭔가 굉장히 의아한 스탠스네요. 특히 롤판에선..
24/05/12 07:11
역시 티원팬이셨군요. 예전에 킹존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나 쓰셨을 때 왠지 티원팬이실 것 같은데.. 싶었는데 오래된 궁금함 하나가 풀렸습니다. 크크.
24/05/11 23:08
클럽 대항전이 아니라 리그 간 대항전에 가깝다는 말은 누가 하는 헛소리인가요? 그럼 앞으로는 해외팬들에게 응원받을 생각도 하지 말고, 국제대회 나가서 해외팬들에게 무조건적인 야유받고, 욕먹고 해도 아무소리 하지 말고 침묵하세요. 그냥 딱 이 논리에요.
24/05/11 23:10
그러면 리그 대항전의 성격이지 그러면 뭡니까? 당장 지난 롤드컵에서 티원이 JDG 잡았을 때 눈물 흘리던 용준좌는 티원팬이어서 눈물 흘린 겁니까?
국제전에서는 적어도 LCK 라는 하나의 틀에서 해당 리그의 영광을 위해서 협력하는 게 정상 아닙니까? 리프트 라이벌즈 당시 LPL 팀 코치들이 단체로 모여서 이 악물고 협력하던 게 왜였습니까? 안에서는 죽어라 싸워도, 적어도 국제전에서는 서로 같은 리그로서 협력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최초로 LPL 이 LCK를 누르고 우승했던 것 아닌가요? MSI 또한 작게 보면 클럽대항전이지만 크게 보면 리그 대항전의 성격도 같이 띄고 있는 것 아니었습니까?
24/05/11 23:17
그 다름 인정하니까 저분 개인방송에서 그랬으면 티원 팬들의 태클이 잘못된 것이었을 거라는 사고실험 하는 거 아닙니까.
아니 뭐 저는 저분이 공계에서 그런 것도 딱히 잘못이라고 생각은 안 하지만요. 팀팬들은 문제제기 할 수도 있는 거죠.
24/05/11 23:20
좋은 말이에요. 근데 그런 좋은 말을 하신분의 댓글이라기엔 표현이 좀. 너무도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거 같아서 아쉽네요. 이만하겠습니다.
24/05/11 23:24
웃기긴 하네요. 본인들의 '다름'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다름을 이야기하다니 크크크
다름을 존중하고 싶다면 별 이야기 안 하고 '음 뭐 그럴 수도 있지'하고 넘기는게 정상일 텐데요.
24/05/11 23:39
글을 적을때 댓글 하나에 반박하려 억지로 끌어당기시면, 나중에, 전체 맥락을 보면 스스로 한 말에 일관성이 없음이 드러납니다. 그냥 헛소리가 되는거죠. 죄송. 정말 마지막이었습니다.
24/05/12 08:57
K리그 생각하셨다는데 예를 들어서 수원 전북 서울이 아챔 나간다고 그걸 위아더월드 하고 다 응원하는 팬만 있진 않잖아요.
차라리 광저우나 우라와를 만나는 한이 있더라도 저 팀은 떨어졌으면 하는 팬들도 있고. 거기다 저거도 어떻게 보면 예전에 티아라가 서울서 불렀는데 전북 형광옷 입고온 거처럼 자기랑 계약해준 팀에게는 좋은 소리 못들을 수도 있지 싶은데요. 무슨 K리그 선비들은 다 이해하고 해축팬이나 T1팬들은 남 잘되는거 못보는 이기적인 집단처럼 보시는거 같네요.
24/05/12 01:45
해축에서 클럽대항전을 같은 리그라고 누가 무조건 응원해줘요??
롤판이 리그팬이 많아서 불타는거지 해축이었으면 오히려 그런갑다 할 사안입니다 바르샤 팬이 레알 응원해줘야 한다 그러면 얘는 뭔소리하는거야 소리부터 들을건데;;
24/05/11 22:55
티원방송에 가서 대회보며 채팅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젠지라면 치를 떨텐데 거기서 젠지 응원한다고 하면 당연히 어그로가 엄청 끌리죠.
개인방송이라면야 그 방송하는 사람이 좋아서 찾아온 사람들이니까 문제될거 없는데 티원방송은 티원이 좋아서 찾아온 사람들이니까요. 잘못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긴한데 괜히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24/05/11 22:56
울프처럼 본인 계정으로 어디 vs 어디 방제 걸고 젠지 응원했으면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t1 공식 계정으로 타팀 응원 방제 걸고 항의하는 팬들 강퇴까지 한 건 선 넘은 게 맞는 것 같은데요.
24/05/11 22:58
지수소녀랑 묶일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동시에 티원팬들을 예민하게 몰아갈것도 아니라 봐요
지수소녀급은 아니라 생각하는건 악의가 느껴지진않아요.그냥 저분은 lck응원하는거고 그래서 티원이 아니더라도 젠지 경기까지 중계를 하신거같은데 그게 티원 공식채널이라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것같습니다. 최근 롤보면서 느낀건데 예전이랑 기조가 확실히 변했습니다. 국제전이라고 다 lck응원하는 것도 아니고 예전만큼의 리그대항전 느낌은 많이 줄었거든요. 티원팬이 티원 채널에서만큼은 티원관련 내용만 보고싶은 마음이 유난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4/05/11 23:37
티원알엔지전에 젠지유니폼입고 알엔지응원하는 사람사진가지고 수년간 젠지팬조롱하던거 오늘로써 해방이네요(게다가 팩트는 조별리그 젠지알엔지전 때 찍힌사진)
24/05/11 23:02
특정 팀 팬이 타 팀을 응원하는 것과 특정 팀의 공식 채널에서 타 팀을 응원하는 건 분명 다른데
뭐가 됐든 그 팀과 그 팀 팬들을 욕을 하고 싶으신 분이 많은 건 알겠네요.
24/05/11 23:03
저는 방제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네요.
방제 바꾼다고 해도 T1 계정으로 GEN.G 경기를 보는것 자체도 문제 삼을 분들 아닌가요?
24/05/11 23:20
리그에서야 4연 결승에서 졌다지만
더 큰 롤드컵을 이미 먹어놨고 솔직히 마음에 여유가 있는 쪽은 T1이면 T1이지 뭐 젠지만 생각하면 치가 떨릴정도일까 싶네요 뭐 과몰입 없는 스포츠는 없는거지만... 저는 T1이라서 부릴 수 있는 여유고 젠지 올라와도 우리 선수들이 이길수 있을테니까 하는 믿음에서 올린 방제지, 아무생각 없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24/05/11 23:21
저였어도 항의했을 겁니다.
자기네 팀을 4연준으로 만든 팀을 응원한다고요? 아무리 국제전은 리그 간 대항전이라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죠.
24/05/11 23:25
저런건 별 잘못아니라고 보고, 다만 T1 공계에서 했다는건 조금 그렇긴 하지만 난리칠것도 아니라고 보고
해축에서 챔스같은 대회에서 라이벌팀 저주하는거 진짜 흔하게 보던건데 외국이든 한국 커뮤든 그런적은 없었고 해축도 모든팬이 같은리그팀응원한다라는건 진짜 이상한 소린데.. 그리고 뭔일이 일어나든 T1이 엮이면 그팀 그팀팬 그들 그리면서 비아냥거리는건 패시브죠 뭐
24/05/11 23:30
정말 순수하게 국가대항전이였던 아시안 게임에서도 팀 운운해가며 신경전 하시던 분들이 이럴때는 또 lck 이름 하에 하나 되자 하시네요.
24/05/11 23:34
논란거리는 아니어도 젠지가 이기는 게 T1한테 좋은 건 없는거죠.
지수소녀 논란도 애초에 T1 스트리머인데 T1 응원안하고 담원 응원한 게 문제였잖아요? 그거랑 이거랑 발언의 수위가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결국 'T1의 스트리머가 누구를 응원하느냐'에 초점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팬들의 의견따라서 저처럼 국제전이라도 젠지 응원할 수 있겠지 뭐.. 반쯤 포기 식으로 별 관심 없는 사람도 있는거고. 또 반면 결과적으로 젠지같은 초 강팀이 져서 T1과 만나지 않는 쪽이 T1한테 좋은 거 아니냐 근데 왜 T1 공식채널에서 LCK 식구라고 젠지 응원하는 방제달고 방송하느냐는 강성팬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 잘했다거나 당연한 말이라는 건 아니지만 에휴 쯧쯧 저것들 또 저러네 할 주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어떻게 다 똑같겠어요. 오히려 여기서 악질팬덤이 또~ 하면서 비꼬는 게 진짜 악질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5/12 08:59
중계는 자유지만 적어도 조심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전속계약 맺은 연예인이 사석에서 다른 음식 먹는거야 자유지만 조심하는 것 처럼요.
24/05/11 23:56
또 댓글에 "그 팀 팬" 이러길래 팬들이 뭔 사고 쳤나 싶어서 글 다시 읽어 보니 충분히 팬들이 항의할 만한데요. 중계를 한다는 게 반드시 특정 팀을 응원해야만 하는 게 아닙니다. 젠지 응원 안 하면 TES 응원하냐? 라는 논리도 보이는데, 그냥 특정 팀 응원 안 하고도 중계 잘만 할 수 있어요.
당연히 팬이든 비제이든 티원과 젠지 같이 응원할 수 있습니다. 여러 선수나 팀 동시에 응원하는 팬분들 피지알에도 제법 있으시죠. 당연히 이건 문제가 전혀 안 됩니다. 하지만 저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티원이 진출 못 한 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 라운드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는데 '공식 채널'에서 경기 전 날 리그 내 라이벌 팀 응원 방송이 나오는 건 저 비제이 문제는 차치하고 일단 프런트의 잘못이 큽니다. 어떤 스포츠 팀에서 공식 계정으로 팀이 진출한 대회 진행 중에 타 팀(그것도 리그 내 라이벌 팀) 응원 방송을 합니까. 아무리 팬들이 다 각자 즐기는 방식이 있다지만, 이건 팬들 중엔 당연히 이거 마음에 안 들어하는 사람이 제법 있을 수 있는 거죠. 여기다 대고 '그 팀 팬' 거리는 건 그냥 대충 아무거나 구실 삼아서 욕하고 싶은 거에 불과하죠.
24/05/11 23:59
(수정됨) 계약내용 보면 저 비제이에게 계약을 준 공식을 욕하든가 해야지 비제이 욕할건 전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라이엇이든 방송진이든 국제전을 클럽대항전이 아니라 리그대항전으로 만들어 오긴 했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와는 별개로 정확히 얘긴해야죠
24/05/12 00:12
그거말고 다른 내용 보면 별다를 것 없다고 봅니다. 원래 하던대로 하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면서요? 사실상 블랙도 공식이 한거 아니냔 얘기도 나오고요 뭘
24/05/12 00:14
결과적으로 하던대로 한 선택은 BJ군요? BJ가 자유로울 수 있나요? 논리가 이상합니다
남의 집에 초대해서 내집처럼 편하게 지내세요 라고 했다고 냉장고 뒤지고 바닥에 드러누우면. 초대한 집주인이 잘못한 건가요?
24/05/12 00:14
그럼 원래 어떤 비제이인지 알아보지도 않고 하던대로 하라고 한겁니까 뭔 일처리가 그따윈지 논리가 전혀 안이상해요
그럼 블랙을 공식이 안했겠죠 그 비제이는 자기 스토커 블랙 하나 했다는데
24/05/12 00:15
BJ가 자유로울 순 없다는 말인데 왜 자꾸 T1 공식으로만 떠넘기려고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잘잘못을 따져야한다면 누구 하나가 100% 잘못이라는 말이 아니라는 의견인 것 뿐인데요.. 애초에 저는 큰 잘못을 했다는 생각도 안하고 있지만..계속 공식이 허가했으니 괜찮다는 류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뭔가 이상해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24/05/12 00:23
BJ 비난 댓글이 어디에 있나요? 129개 정도 되는 댓글을 잘 읽어보진 않았는데 슥 훑어봐서 그런가 제가 못찾아서 그럽니다.
설마 BJ의 편에 서서 쓴 글이 아니라 그냥 단순 비판이라던지 잘못인 거 아닌가? 라는 의견들을 비난이라고 표현하신 건가요? 비난 댓글은 그팬덤이라던지 그런 댓글밖엔 보이지 않네요.
24/05/12 00:26
비난은 좀 표현이 강했네요 어쨌든 비판을 받는다면 공식이 훨씬 더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불만 제기한 사람 블랙을 한 것도 비제이가 아니고 사실상 공식이 한건데 도대체 자꾸 비제이한테 염불 외는지 알 수가 없죠.
애초에 이런 문제 안만드는 건 공식이 계약이든 추후 회의든 가이드 라인 만들어 주는게 맞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제이가 공식에게 다른 얘기 따로 못들었다면 원래 하던대로 하는 건 전혀 문제 없어 보여요
24/05/12 00:30
멜키 님// 말씀하신대로 가이드라인이 새로 생기거나 할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이번 일이 큰 논란거리가 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인거죠 뭐...
24/05/12 00:20
공식채널이라서 팀 채널이라서 문제된다 이건 이해되는데
원래 클럽대항전이다.. 이건 많이 궁색해 보입니다.. 실제로 22롤드컵에서 DRX가 우승할때는 티원 팬분들도 아쉽지만 축하한다가 대세였고 작년 롤드컵때도 티원 우승 원기옥이 대다수 였습니다 팬덤 내에서 클럽 응원문화가 있는 건 알겠는데 여기가 티원 갤러리면 모르겠는데 커뮤니티에서 자국팀 응원하는 걸 비판하는 여론이 있었냐면 그건 참 동의하기 힘드네요. 중국에서 앙숙인 팀들도 국제전 나가면 리그응원이 디폴트고 라이벌팀 잘나가는게 싫어도 최소한 국제 대회기간에 그걸 드러내진 않습니다. 게다가 이번 MSI 는 롤드컵 시드까지 있는데 이렇게 까지 민감해져야 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 기분좋게 이기고 내일도 티원 이겼으면 좋겠는데 당장 내일 불판이 걱정입니다.
24/05/12 00:26
그냥 정상에서 만나자 같은 건전한 응원 중 하나로 봐주십쇼. 저기서 중국 응원하고 있으면 열배는 뒤집어졌을 거잖아요.
뭐 라이벌리 과몰입한 일부 음습한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24/05/12 00:29
뭐 T1 경기만 하라고 준 것도 아니고 LCK팀 경기 하라고 준건데 뭔 문제인지
앰비션이 젠지 계정 빌려서 중계하게 됐다고 T1 경기 응원하면서 상혁아 내 이름 한번 불러다오 했다고 불탔을까요 그냥 상대가 만만하니 저러는듯. 한창 불타는곳도 겸덕금지 이딴소리 하고 있는 여초 트짹 더쿠 그쪽이고 여태 국제전마다 T1 공계에서 다른 한국 팀 응원글 올라오면 어떻게 참았대요? 부들부들 했나 막
24/05/12 00:31
T1 공식채널에서 젠지 응원을 했다는 점은 T1 팬들 입장에서 아쉬워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클럽간의 경쟁이고, T1과 젠지가 다 살아있고, 결국 엄밀히 말하면 우승을 두고 경쟁 중인 팀이니까요. 젠지가 T1에게 계속해서 LCK 결승에서 승리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젠지 응원을 해도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미리 스트리머와 게임단 사이에 미리 이야기가 됐는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그런데 현재 롤판 국제전에서 국가대항전 느낌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그런 문화가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니까요. 그렇기에 임아니가 과도한 공격을 받을 이유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T1 스트리머로서 소홀했던 분이면 모르겠는데 다른 글들을 보니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요.
24/05/12 00:38
(수정됨) 제가 장담하는데, t1팀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면 클럽대항전으로 쏠립니다. Lck고 뭐고, 우리팀이 지면 누가 우승하던 무슨 상관이라고 많이들 생각할껄요?
그리고 막말로 t1 공계면 t1팬들을 위한 공간인데, 팬들이 싫다는데 왜 남들이 이러쿵저러쿵이죠?
24/05/12 00:47
선택과 떡실신 이후에 15년동안 그러니까 페이커가 초딩 시절부터 제가 티원 안티였는데
작년에 목이 터져라 페이커 센빠이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그 행동에 전혀 위화감을 못느끼는데요.
24/05/12 00:55
동양 오리온때부터 티원 팬이지만..
뭐 국제전에서 이정도 응원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뭐 기분나쁜 팬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전 그래도 중국의 승리보단 젠지의 승리를 보는게 제 개인적인 기분상 훨 좋네요. 뭐 치고박고 싸우는 서로 팬분들은 어쩔지 모르지만 말이죠.
24/05/12 01:49
작년우승할때는 제한티 외쳐놓고
이제와 축구드립 크크 축구에서 그 팬덤처럼 타팀응원석에서 음침한짓하면 그냥 유니폼찢기고 쫓겨나요 작년 징동응원하던 룰러팬들 조리돌림하고 RNG 응원하던 젠지옷입으신분 사진으로 아직까지 조롱하는 분들께서...
24/05/12 10:03
그건 한명이고 이건 단체로 난리치는중이죠 그리고 그 당사자는 젠지팬덤에서도 욕엄청먹고 자정활동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정당성만들어주시고 있지않나요?
24/05/12 12:11
그 단체타령할거면 젠지 단체로 티원 준우승 축하해 로 옆동네 시끌시끌해서 롤드컵 이후 한동안 조용해졌는데
자정활동은 원인이 그 분 말고 그냥 티원이 롤드컵 잘해서 젠지 팬덤이 잠깐 방 뺀거로 봐야
24/05/12 12:11
자정활동이라는 말이 진짜 웃겼네요 크크 티원팬덤이 그 말 했을 때 님이 드는 생각이 지금 제가 님 댓글 보고 드는 생각입니다. 누가 낫다 아니다 가를 일은 못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티원팬덤도 작년 롤드컵 전까지 쭉 김동준 욕한사람들 욕하고 자정활동한거죠 크크크크
24/05/12 12:15
그리고 밑댓처럼 극단적으로 4강 젠지 리퀴드 티원 플퀘 인 평행세계의 미래를 가정해봅시다. 티원팬이 티원 공계에서 젠지 응원 기분 나빠한다? 이건 그냥 난리가 아니라 합리적이죠 팀팬 클럽팬이 우리는 리퀴드 응원할거다 하면 이걸 뭐라고 할건가요
반대로 티원 플퀘쪽도 젠지팬이 플퀘 응원하는것도 저는 매우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이걸 왜 티원 응원하지 플퀘가 훨씬 편한데
24/05/12 01:50
뭐 개인적으로는 이해는 하고 할 수는 있는데 또 젠지 응원 왜 하냐고 하는 팬들도 나올 수 있다는 거는 자연현상이죠
이번 건 솔직히 쓸데없이 불탄다는 느낌은 있긴 한데 그런데 리그대항전 느낌도 강하게 있긴하지만 그래서 티원이 젠지가 이겨서 얻는 이득이 뭐냐 하면 아예 없습니다 솔직히 티원 입장에선 꽤 남일이라서;; 테스가 강팀이니까 이렇게는 안됐지만 막말로 젠지 vs 리퀴드에서 리퀴드가 이겼다? 근데 승자조 이런게 아니라 그냥 지면 끝인 경기였다? 티원은 일단 이건 개이득이죠 강력한 경쟁자 한명 갔잖아요 이걸 부정할 순 없어요 티원 팀팬이 그런 상황에서 젠지 응원 난 별로 달갑지 않은데 하면 할 말은 없는거고.
24/05/12 02:24
롤을 잘 모르지만 22 서머부터 24 스프링까지 젠지가 4핏을 한 것은 아는데요. 그 과정에서 젠지가 쓰러트린 결승전 상대가 항상 T1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소 한 번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 티원팬들은 그럼에도 "공식 계정"이 젠지를 응원했을때 볼멘소리 냈다고 비판을 받나봐요? 크크크크 스포츠 맞아요....?
24/05/12 03:53
항상 티원이었고 22스프링 또한 T1vs젠지 였는데 T1이 이겼습니다. 그 이후로 LCK기록 한정으로 정규시즌 3판2선, 플옵 결승 5판3선 포함해서 T1이 젠지에게 매치 8연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1 응원에 과몰입을 심하게 하시는 분들이라면 젠지 안티성 발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기준을 BJ에게 적용하려 드는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해요.
24/05/12 05:03
BJ가 자기 개인방송 열어서 응원하면 아무 상관없죠. 하지만 공식 계정이잖아요.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LCK에서 젠지에게 번번히 패한게 아무것도 아니라면 모르겠지만요. 스포츠가 원래 그런 재미로 응원하는 것 아닌가요? 싫어한다고 해서 막 죽이고 저주한다는게 아니잖아요. 내 응원팀을 이긴 적이니까 스포츠적(??)으로 싫어하는 거죠.
24/05/12 03:10
공계면 뭐 이해는 가네요
딱히 젠지랑 팬들끼리 사이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감정이 그닥 안좋은 쪽이라고 봐야할테고 저 bj분은 정말 선수들이랑 팀만 좋아했나 보네요 저동네 팬덤에 한번이라도 속해봤으면 제목을 드라이하게 썼을텐데…
24/05/12 05:03
티원 대 젠지도 아니고
중국팀 상대로 한건데 응원하면 안되나요?.... 저도 티원팬인데 젠지 응원했는데... 징동처럼 한국인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24/05/12 05:16
당연히 됩니다.
그리고 T1이 속한 리그는 LCK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님 같은 시선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저같이 과몰입하는 팬은 젠지가 싫고 더 정확히 말하면 무섭습니다. 그리고, 공계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개인적으로는 다수의 여론을 참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 지금 T1팬덤은 저와 비슷한 감정을 가진 팬들이 더 다수인것 같습니다.
24/05/12 05:28
저도 msi 결승 티젠전 기대하긴 하는데
그래도 무섭긴 하네요 그렇다고 중국팀이 무섭지 않은 것고 아니어서 크크 그래도 젠지 응원하는 건 작년처럼 LPL 내전 결승 보는 건 비참한 거 같아요 LCK팬이면 LCK 응원하게 되는..
24/05/12 07:31
생각하시는 다수의 여론이 진짜 다수일지도 확인해봐야죠.
트위터 같은 곳이나 갤러리에서 글 많이 쓰는 팬들의 의견과 다수 여론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24/05/12 08:00
당연히 조사를 한게 아니니까 정확하진 않습니다.
위에 긴 댓글만 봐도, 대충 티원팬들은 무관심 혹은 싫다가 많죠 저도 개인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관계자들이 보기에는 흔히 T1 팬들이 톡식하다라고 보는 몇몇 일중에 정말 삐뚤어진 경우도 많지만, 과몰입한 팬들의 감정을 건드린 경우도 많거든요.
24/05/12 07:58
리그를 중시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클럽 중시하는 분들도 적지 않죠. 그 비중 면에서도 티원 팬들 비중이 가장 클 수 밖에 없구요. 특히 젠지 팬덤이랑 티원 팬덤이랑 국제전에서 서로 응원 하라고 하면 미묘할 사람들이 가장 많을 걸요? 특히나 개인팬 비중이 큰 팀들이고 스스로든 주변에서든 싸우길 부추겨 놓은 역사가 있는데.
일부에서는 티원팬들만 배타적이라 몰아가시는 거 같은데 LCK 위상을 가장 드높인 선수를 수년간 물로켓으로 폄하한거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진짜 리그 응원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크크크
24/05/12 08:43
그냥 여기 댓글민 봐도 불탈 수 밖에 없는 이슈네요 크크크크크
전 강퇴말고는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양측 대부분의 주장이 그닥 틀리진 않은 거 같아요. 젠지가 지면 티원 최종결승 확률 올라서 좋고,(작년 월즈처럼) 젠지가 이기면 승자 결승 LCK한자리 확보라서 좋고~(티원이 이기면 최종결승도 한자리 확보) 작년 MSI생각해보면 무조건 LCK팀을 응원하고 보는게 좋다고 봐요
24/05/12 09:05
글쳐?
저도 저게 저렇게 불탈일인가 싶다가도 t1 공식계정에서 라이벌 팀 응원하는건 보기싫다...도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롤...특히 국제전은 단순히 해축 챔스같은 느낌이 아닌 국가대항전 성격도 띄고 있는지라 누가 맞고 누가 그르다 라고 하기가 참 애매한 문제 같습니다
24/05/12 09:27
이'스포츠'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별로죠.
티원팬이라면 젠지가 안올라오면 티원이 우승이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우리가져도 젠지가 해줘 같은걸 생각하는건 팀팬이라기보다는 리그팬이라고 해야할거 같구요.
24/05/12 09:32
이건 라이트팬이냐 특정팀 하드한 팬인가에 따라 많이 갈리겠죠.
작년 롤드컵 때도 팬성향따라 갈리긴했지만 전반적 티원 응원은 페이커 영향이랑 국내 롤드컵 개최인데 4중국팀은 진짜 보기싫으니까.. 나온 특수한 경우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24/05/12 09:58
저는 아직 T1이 떨어진 것도 아닌데 공식 계정으로 젠지 응원하는 방이라는 방제는 선 넘었다고 느끼는데요(젠지 응원을 한다고 해도 방제는 LCK의 위엄을 보여줘 등의 LCK 응원하는 방제로도 충분), 최근 5년간 LCK에서 MSI 우승팀을 배출하지 못했다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 삼고 싶지는 않은 정도네요. 젠지가 떨어져야 T1이 우승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팬도 있을 수 있는데 제가 T1 팬이라면 젠지 잡고 우승하는 쪽이 더 맘에 들기도 하고요.
24/05/12 10:42
국제전을 국가대항전, 리그대항전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사람도 많잖아요. 우리팀 외에는 전부 경쟁자라고 인식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법한데 더군다나 팀 계정이면 조심했어야죠.
24/05/12 11:00
애초에 롤판 자체가 롤드컵 몰빵으로 흘러가는 판이다 보니 그 롤드컵 시드권이 달려 있는 msi는 리그대항전 느낌이 좀 강한 편이죠. 리프트 라이벌즈 시절에는 그냥 대놓고 리그 대항전이였고요.
그리고 롤판과 해축판의 성격이 엄연히 다른데 굳이 비교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쪽이 무조건 정답인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반면교사가 될 만큼 유독한 곳인데, 괜히 끌고 와서 '해축판이었으면 난리났을 거다'라는 말을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희 남편이 많이 화났어요'라고 하는 학부모들과 비슷한 심리인 갈까요?
24/05/12 11:40
개인적으론 맞대결도 아니고 대중전이라 상관없는데
뭐 딮한 팬들이 싫다고 하니까... 돈 많이 쓴 팬들이 용서 안했는데 돈안쓴 사람들은 연예인 연애 용서하는 그런느낌일려나요 뭐 물론 그경우에도 돈많이썼다고 뭐든지 요구할 권리가 생긴건 아니다 그런 반론도 있을 수 있겠지요
24/05/12 12:01
롤 국제전이 언제 순수 클럽대항전이었나요. 대놓고 프로모션부터 해서 리그대항전 국가대항전 분위기 만드는게 롤 씬인데.. 눈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죠
24/05/12 12:38
하드한 팬들쪽은 저랑 맞지않는듯하네요
국제전보면서 언제나 제발한국인이면~ 하자 엔딩이였던 느낌인데 뭐 이해가 아예 안가진않습니다만...
24/05/12 13:35
저도 T1 팀팬이지만, 젠지vsTES 전은 젠지 응원해도 상관없지 않나 싶긴 한데... 굳이 T1 공계에서 중계 보는사람들은 더 하드한 팀 팬이라고 봐야하고, 그럼 비판 나오는 것도 충분히 이해 됩니다.
24/05/12 13:39
리그대항인지 클럽대항인지 국가 대항인지 다들 생각이 다른거라...
내 응원팀 아니면 lck 가 우승하던 말던 관심없는 사람도 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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