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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20:00
사람은 나보다 잘나가면 질시하고 못 나가면 무시하죠. 우리도 태국도.
입국심사 차별얘기는 미안하지만 태국인들 불체문제 때문에 어쩔 수가 없어요.
24/05/07 20:06
다른나라 악플까지 보자니 피곤해지네요...
어차피 어느나라가 더 잘나고 못나고는 일부 아웃라이어 빼고는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이런걸로 태국을 판단하지는 않는 게 좋을 듯
24/05/07 20:09
입국심사는 현실적으로 어쩔수없는 부분이긴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사실 그것도 차별인게 맞긴하죠. 동남아 국가에 대한 멸시가 존재하는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그게 주변 국가들에 비해서 심한정도는 아닌거 같고 계속 개선되가고 있는거 같긴해요 이건 국내에 태국인이 꽤나 많기 때문인것이 이유인것 같긴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대상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차별이나 멸시로 이어지는것은 인간의 본능에도 부합하는거긴해서 익숙해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24/05/07 20:18
댓글들 쭉 읽다보니,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구나 하는 확신이..
악플러, 편견러, 극단주의자, 일반론자, 차별주의자들은 어느나라 어느곳이나 있어요.
24/05/07 20:27
어느 나라나 다 똑같죠. 특히 요새처럼 인터넷이 점점 발달하고 있어서 서로가 서로의 혐오를 아주 쉽게 학습합니다.
게다가 각자가 다른 이의 부정적인 뉴스를 아주 쉽게 믿고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뉴스는 재미없어 하고 배제하죠. 그래서 지구가 지금 철퇴를 준비 중입....
24/05/07 21:29
뭐...디시 가서 나 xx나라 사람인데 우리나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이런 질문 하면 최소 절반은 욕이겠죠
그리고 저런데서 한국 칭찬해준다고 기분좋을거같지도 않습니다. 태국은 음식이 맛있고 무에타이가 멋있는나라죠 입국심사...이건 정치문제라 말을 좀 아끼겠습니다. 현재 문제점도 있고 앞으로 해결방안도 있지만 여기서 다룰 주제는 아닌거같네요
24/05/07 23:08
근데 유독 동남아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은 저런 편이죠. 여러모로 선진국이자 트렌디한 나라지만 차별 성형 권위주의 악플과 혐오 자살과 저출생의 디스토피아. 그리고 언제나 일본을 소환해서 비교...
특히 댓글도 번역되는 인터넷 시대에 한국 특유의 댓글들도 퍼지며 아예 knetz는 혐오와 악플의 대명사가 된 지경.. 예전엔 아예 한국이 존재감 자체가 별로 없는 소수 매니아 취향의 나라였는데 지금은 존재감이 많아져서 저런식의 편견과 일반화, 각종 과장과 왜곡,판타지가 엄청 많아요
24/05/08 01:01
다 똑같니 인터넷 혐오니 뭐니 하지만 저런걸 취사선별하는진 몰라도 우리나라와 중국을 제외한 타국이 보는 일본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호의적이더라고요...
24/05/08 01:52
저는 다 읽고 오히려 너도 나도 다 평범한 인간이구나 느껴서 뭔가 정이 느껴지던데요.
저기에 전라도 경상도를 넣어도 마찬가지고 서울을 넣어도 평양을 넣어도 심지어 뉴욕 도쿄를 넣어도 비슷한 댓글이 달릴거 같은 그런 느김입니다.
24/05/08 07:16
글쓴이 글은 찌질하네요. 그냥 인종차별한거면 잘못한거지. 거기에 라오스 어쩌고 붙일 이유가 없어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 사람들은 미국에서 차별 받아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건가요? 양비론식 비논리는 초등학교 졸업하면 그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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