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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01:11
탁구랑 같은 게 아닐까요? 예전에 현정화 였던가요? 예능에 나와서 하셨던 말씀이 탁구는 공이 워낙 빨라서 공을 보고 머리로 생각하면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고, 그냥 본능적으로 공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었죠. 결국, 그 본능이 있는 지 없는 지가 재능이라고 하셨고요.
24/05/07 15:11
서브볼을 리시브할때 너클인지 하회전인지 구분할 용도로 볼의 회전 여부를 봅니다. 상표 마크가 보이면 너클이다..식으로요.
엘리트 레벨은 또다르겠지만, 수많은 볼 변화에 대뇌의 판단에 따라 움직일수는 없고, 긴시간의 연습을 통해 생활체육에서도 소뇌가 판단해 대응토록합니다. 어느 스포츠나 마찬가지겠지만요
24/05/07 01:21
보고 판단해서 치라기 보다는 훈련을 많이하면,
분홍이면 포심, 두줄이 보이는 것 같으면 투심에 맞춰서 자기가 보이는 게 뭔지 정확하게 몰라도 몸이 반응하는 거 아닐까 합니다...
24/05/07 01:24
몸에 기억을 시키는거죠. 보자마자 반응 할 수 있게. 근데 진짜 보고 치는 선수들도 있기는 하더라구요.
장성호가 은퇴하고 방송 나와서 말하는데 투수가 공을 던지는 찰나에 손가락 모양을 보고 구질을 파악해서 쳤다고. 눈이 대체 얼마나 좋아야 저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24/05/07 05:51
눈이 좋은 것도 있지만 훈련으로 가능한 타짜들의 영역이죠. 타짜들도 훈련을 통해 날아가는 카드의 무늬나 깨알만한 표시목을 읽어내니깐요.
24/05/07 01:37
(대충 그게보여요? 짤)
어느 장르든 간에, 반사신경을 극한까지 훈련하게되면 뇌로 생각하고 가는게 아니라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되는것 같긴 합니다.
24/05/07 07:20
곰탕집 사건 남자가
상대방확인하고 결심하고 움켜쥐고 놨다가 지나가는데 1.33초였죠. 눈깜짝 3번할시간인데. 가능하냐고 논란이였던걸 기억합니다. 야구선수도 못할거같은데요
24/05/07 08:20
야구선수의 전성기구간이 대체로 뒤로 밀려있는 이유기도 하죠(제 사견은 26~33세 정도). 진짜 극소수재능아니면 경험적으로 빅데이터 넣고 보정해야 그나마 보이는거라. 피지컬이 안 중요한건 아니지만 스킬이 더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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