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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6 09:59
"퇴근하고 오면 떡두꺼비같은 자식 보면서" 까지 읽고 아 설마...했는데
제가 상상한 최악은 면했군요. 아니근데 어떻게 모른거지? 없어도 다 할수있으려나?
24/05/07 10:56
일시적인 반사성 발기는 살짝 일어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발기는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시들이 음경과 고환 둘 다 자르는 것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고환만 잘라내는게 내시라고 보면 됩니다.
24/05/06 13:07
보통 잠복 고환으로 서혜부에 걸려 있거나 복강내에 있는 경우가 많죠
성관계가 가능했고 옆에 또래 남자들과 별 다음 없는 성장기를 겪었다면요 복강에 있으면 성장이 잘 안되거나 변성이 왔을 수가 있는데 이제 좀 큰병원 가서 찾아야죠
24/05/06 16:14
주워 들었던 애기론 고한이 없어도 임신가능하다고는 들었는데
어떨지 정자는 만들어 내지 못해도 정자의 원형이 되는 원추세포는 체내 흔적기관으로 남은 부분에서 채취할수 있고 이걸로도 수정은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비용이 엄청나겠죠
24/05/07 11:00
원래 고환이 처음부터 음낭에 있는게 아니라 양쪽 신장하부에서 생겨서 음낭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동을 하다가 멈춰서 음낭쪽에 자리를 못잡는 것을 잠복고환 또는 미하강고환이라고 합니다. 본문의 저 분 같은 경우는 음낭 상부, 복부 어딘가에 고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 털이 없다 라는 것을 봤을 때 양쪽 고환이 정상기능을 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높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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