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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3 21:58
양의지 놓친 바람에 급한맘에 산건 알겠는데, 두산팬 입장에선 NC한테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 포수호소인을 돈 주고 사가는것도 황송한데, 박준영같은 보상선수까지 주셔서요.
24/05/03 22:52
서비스타임이 있는 종목은 실력과 연봉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요.. KBL 소노만 해도 평득 22.8점 넣은 이정현이 올해 2억받았는데 그 뒤를 받쳐주거나 백업으로 나오는 한호빈, 김강선 같은 선수가 3억, 2억 받았으니까요.. 김형준도 지금 퍼포먼스 유지하면서 FA 나가면 박세혁 이상 받겠죠.
24/05/03 23:47
NC는 양의지에 올인하고 125억까지 쓸 각오 (+아무리 양의지라도 30대 후반인데 보상금까지 140억 넘게 쓸 팀은 없겠지 셀캡도 있는데...) 를 했는데 한화가 150억(보상금 포함하면 165억) 폭탄을 던지고 두산도 그거 받는 바람에 (...) 양의지가 두산에 가버렸죠.
그 사이 시장에 나온 포수들은 다들 계약했고 남은 포수가 박세혁 하나뿐이였고 NC 포수진은 백업 김형준조차 십자인대 파열로 공 받을 포수가 아예 없던 상황이라...
24/05/04 10:53
근데 박세혁도 경쟁이 대놓고 없었고 두산쪽에서는 포수도 아니다라고 했었죠 음 저가격은 그떄 아무도 예측안했죠 nc가 아무리 패닉바이라고 해도 호구다였고 역시나 호구였고
24/05/04 08:09
fa는 시대 잘 만나는게 장땡이네요
운 나쁘면 잘 해도 동포지션 경쟁자가 많거나 시장 얼어붙을때 나와서 돈 못받고 운 좋으면 잘 못해도 시장이 미쳐버려서 비싸게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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