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4/29 11:09:13
Name SNOW_FFFF
File #1 20240429_110245.jpg (121.4 KB), Download : 140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무협소설 독자 분노 참기 LV.99


"만년삼먹고 새끼손가락으로 천마 이기는것 보다 더 O같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ooncake
24/04/29 11:12
수정 아이콘
당문화린 뭐여 크크크
시린비
24/04/29 11:13
수정 아이콘
당문공휘 vs 심멎
리얼포스
24/04/29 11:13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서는 긂혀서가 제일 긁힘
Sousky Seagal
24/04/29 11:18
수정 아이콘
인센스
24/04/29 11:25
수정 아이콘
이건 걍 무잘알이 쓴 유머글이라 별로 긁히지 않는 듯합니다 크크
타카이
24/04/29 11:25
수정 아이콘
당가에서 문자돌림으로 이름 좀 쓸 수 있지!
인센스
24/04/29 11:26
수정 아이콘
당문화린<<-이건 별로 꼴받지는 않네요 사천 당문세가의 성씨가 당문일수도 있지

근데 심멎은 현대인이 아니면 좀 긁히는듯 크크
종말메이커
24/04/29 11:30
수정 아이콘
요즘 어린분들은 '헐' 안쓴다네요 저것도 아재특이라고..
닭이오
24/04/29 11:31
수정 아이콘
무협작품 케릭터의 화법이 자유로운 것은 이해하겠으나
해당 인물이 어느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성장환경에 대한 고려없는 말투는 조금 바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당파에서 자유로운 말투 싸가지없는 케릭터가 나올 확률은 거의 없지 않나 싶어요
반대로 사파인데 너무 경직된 말투 또한 이해하기 어렵구요
물론 입체적인 인물로서 그려진거라면 이해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어려서는 사문의 관계로 고지식했다가 스승의 부재로 점차적으로 자유로워진다거나 뭐 이런거
그러나 이름있는 가문 출신이 정상적으로 성장했는데도 말투가 너무 자유로우면 이상하죠
명문의 자제들이면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말조심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성장할텐데
작품의 재미를 위해서 너무 작위적인 케릭터를 만들더라고요
뭐 회귀하거나 환생하는 지금의 작품들을 보면 그런거 아예 상관없겠다 생각들다가도
회귀나 환생과 아무 관련없는 성장형 작품들까지 이상한 말투가 섞여 있으면 뭐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작품들에 깊게 빠져들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무협 좋아하시죠?
쌈박질하고 정의를 논하는건 낭만적이고 철없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판타지 아닐까요?
무협이 점차 변화하는데 최소한 쌈박질 정의논하기 이 두가지는 그대로 이어갔으면 해요
무엇이 정의인지 고뇌하는 장면 하나정도는 작가가 억지로 끼워넣어도 이해할 수 있지...... 있을걸...... 있기를
벌점받는사람바보
24/04/29 11:38
수정 아이콘
기대를 안하니까 스트레스를 안받더라구요
대신 소설읽는 량이 줄음..
삼겹살이면됩니다
24/04/29 11:40
수정 아이콘
사실 저기서 말하는 무틀딱이 그리 오래 무협을 보던 사람은 아니라고 보는 무딸피... 입장에서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러나 하지요.
저런 식으로 굳어진 게 기껏해야 한 이십 년은 지났나 싶은데.
취급주의
24/04/29 11:42
수정 아이콘
문피아에서 무협 보다가 스파크 튄다길래 수정해주세요 했는데 먹금하더니 수정 없이 출간하더라고요. 요즘처럼 짬뽕무협 시대도 아니고 정통무협에서 그러니까 좀... 아 거의 20년 전 이야기네요.
그리움 그 뒤
24/04/29 11:47
수정 아이콘
양판소 보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러려니 하자...그러려니 하자... 하면서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만...
원숭이손
24/04/29 11:54
수정 아이콘
심쿵 은 어떻까요
잉차잉차
24/04/29 11:54
수정 아이콘
제가 늙었다는 걸 가장 절실히 실감하는 분야가 무협이더군요.

요즘 작품들의 가벼운 문체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읽을 맛이 안나요 ㅠㅠ
24/04/29 12:19
수정 아이콘
이젠 예전 무협을 보는게 점점 힘들어지긴 하더군요 크크 요즘 무협작가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까지 바뀌어버린 무협의 문체에 대해서 크크크
로오나
24/04/29 12:29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요즘 무협을 볼때 스토리나 전개 같은거 보단 무공을 어찌 만들고 표현하는지를 중점으로 봅니다.
무공 이름은 뭐고 어떤 무기로 사용하고 무공의 주로 사용하는 기본 초식은 뭐고 깨달음을 얻어 최고의 초식은 어찌 표현하는지를 봅니다.
소설 마다 삼재검법이 스물몇개의 초식인것도 있고, 가로,세로,찌르기도 있고 가로,세로,대각선도 있고 그냥 삼재검법! 하는것도 있고 같은 무공인데 다름을 봅니다.
사나없이사나마나
24/04/29 14:34
수정 아이콘
근데 로오나님은 혹시 커그 로오나님이신가요?
로오나
24/04/29 14: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강동원
24/04/29 12:31
수정 아이콘
심장이 멈추는 게 아니라 단전이 멈추는 게 맞습니다. (아님)
삼성시스템에어컨
24/04/29 12:33
수정 아이콘
키갈하겠소
distant.lo
24/04/29 12:45
수정 아이콘
긂혀서가 제일 화나는데
비상하는로그
24/04/29 12:56
수정 아이콘
당문 심멎 크크크크크
24/04/29 12:56
수정 아이콘
당문의 수제자를 보통 당가드에이스라 부르죠
Hulkster
24/04/29 14:11
수정 아이콘
아앗 쓰다 날아갔네요ㅠㅠ
대충 당가의 도자기가 천하일품이라 그걸 보면 다들 헬렐레해서 쉽게 손쓸 수 있다 하여 唐家陶藝易手라 하였다...
이웃집개발자
24/04/29 13:43
수정 아이콘
긄도 아니고 긂은 뭐야 도대체 진짜
무냐고
24/04/29 13:43
수정 아이콘
주화입마 참기로 해야
닉언급금지
24/04/29 14:18
수정 아이콘
무협지인데 망토 두른 주인공이 고무공차는 놀이하고 있는 아이들 사이를 지나가며 시계를 보는 것도 있었는 걸요. 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3891 [방송] 과즙세연 근황.mp4 [52] insane15205 24/08/11 15205
503890 [기타] 차량 화재난거 알리면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고소한다는 회사 [53] 서귀포스포츠클럽12097 24/08/11 12097
503889 [텍스트] 사랑의 하츄핑 아이의 감상평 [15] 주말9556 24/08/11 9556
503888 [연예인] 하지원 치어리더 근황 [10] 묻고 더블로 가!10672 24/08/11 10672
503887 [스포츠] 북한 vs 인도 [13] 주말8813 24/08/11 8813
503886 [연예인] 배우로서 뭔가 자존심 상할 것 같은 기사제목 [21] 묻고 더블로 가!13290 24/08/11 13290
503885 [방송] 더운날 보면 시원해 지는 영상 [7] Croove9006 24/08/11 9006
503883 [유머] 소싸움에서 진 동생을 엄청 잘 긁는 형.mp4 [19] Myoi Mina 10199 24/08/11 10199
503882 [유머] 경찰도 인정한 고속도로 갓길운전 [16] Myoi Mina 11239 24/08/11 11239
503881 [게임] 춫시리즈 향기가 나는 신작 [10] STEAM8330 24/08/11 8330
503880 [게임] 그시절 게임장(오락실) 체어샷 유발행위 모음 [17] Croove8312 24/08/11 8312
503879 [유머] 아이돌 가수 올타임 TOP8 [30] Leeka10549 24/08/11 10549
503878 [게임] 니케 에반게리온 콜라보 pv [10] STEAM6095 24/08/11 6095
503877 [유머] 동물별 인간이 맨몸으로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 [80] Neanderthal11023 24/08/11 11023
503876 [유머] 출장 아가씨를 집으로 불러서..jpg [11] Myoi Mina 11147 24/08/11 11147
503875 [기타] 욕먹는 스토리 텔링 [17] 톰슨가젤연탄구이9956 24/08/11 9956
503874 [유머] 현실경계가 모호한 천조국 바람의 나라 [7] Myoi Mina 8922 24/08/11 8922
503873 [동물&귀욤] 산책 가자고 조르던 강아지의 최후 [17] 길갈8775 24/08/11 8775
503872 [서브컬쳐] 일본 코미케 겟타 부스 [7] 이호철6962 24/08/11 6962
503871 [게임] 전재학! 금강선! 당장 나와라! [1] 된장까스8172 24/08/11 8172
503870 [유머] 편한데 불편한 신발.jpg [40] 캬라12354 24/08/11 12354
503869 [LOL] 파리 마라톤 뛰러간 우지 근황.mp4 [21] insane6028 24/08/11 6028
503867 [기타] 비보이 홍텐 논란? [18] 픨뤼릐야12070 24/08/11 120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