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4/04/28 21:26:31
Name 우주전쟁
File #1 2.jpeg (176.6 KB), Download : 236
File #2 1.jpeg (102.4 KB), Download : 216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솔직히 영화관 나오면서 좀 당황했던 영화...




테넷 (2020)
방금 뭔가 개쩌는 걸 본 것 같긴 한데 "내가 뭘 본거지?"싶으면서 결국 나중에 유튜브 해설본 보고 나서야 "드디어 이해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8 21:27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씬까진 어찌어찌 따라간거 같은데 마지막은 이해를 포기
아리아
24/04/28 21:29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전투씬부터는 이해 못해서 포기
mooncake
24/04/28 21:29
수정 아이콘
놀란 영화 다시 봐도 재밌고 그랬는데 테넷은 2 회차가 꺼려지더라구요 크크
노래하는몽상가
24/04/28 21:30
수정 아이콘
개쩌는 영화인데 남한테 설명을 못하겠음
아우구스투스
24/04/28 21:37
수정 아이콘
머리가 어질하더라고요.
호랑이기운
24/04/28 21:37
수정 아이콘
감독도 허우적대는 것 같았던 영화
파르셀
24/04/28 21:40
수정 아이콘
놀란감독 작품은 거의 다 재미있게 봤는데

테넷은 이런 평 때믄에 아직도 안봤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4/04/28 22:12
수정 아이콘
이게 봤을때 무슨내용이지 이런정도는 아닙니다 줄거리나 내용에 이해는 쉬워요
근데 영화에서 나오는 그 기술과 법칙을 말로 설명하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알아도 몰라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수준이라
놀란감독 영화 재밌게 보셨다면 충분히 재밌으실꺼에요
파르셀
24/04/28 22:1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크크

유튜버들 리뷰를 봐도 이게 뭐지 싶어서 안봤는데 다음에 한번 봐야겠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No.99 AaronJudge
24/04/28 21:41
수정 아이콘
태넷은 진짜 유일하게 이해를 못했습니다 ㅠㅡㅠ 뭔가 쩌는것같긴한데

오펜하이머도 기립박수쳤었는데..
동굴곰
24/04/28 21:43
수정 아이콘
아 이해했어(이해 못했음)
부대찌개
24/04/28 2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번 보고 유투브 해설 보고
한번 더 보고 유튜브 해설 또 보고
세번째 보니 대충 이해되더군요 크크
저는 그래도 재밌게 봄
Fred again
24/04/28 21:45
수정 아이콘
이해하기를 포기하니까 급격하게 재밌어졌습니다
스토리북
24/04/28 21:45
수정 아이콘
전 관람 중간에 "이거 영화 잘못 만들었네."고 생각했고, 여전히 같은 생각입니다 크크
하야로비
24/04/28 21:47
수정 아이콘
인셉션: 아 완벽히 이해했음(못함)
인터스텔라: 아 완벽히 이해했음2(못함2)
오펜하이머: 아 완벽히 이해했음3(못함3)

아메바랑 친구먹는 이해력의 소유자라서 테넷은 볼 엄두도 안났습니다...
케이사
24/04/28 21:48
수정 아이콘
이게 이렇게 어려웠나? 싶은 영화입니다.
그냥 과거로 시간여행하는 물건들은 현실에서 마치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처럼 움직인다. 라는 것만 이해해도 되지 않나요?
24/04/28 22:07
수정 아이콘
관객이 생각할 시간을 안줘서 그래요.
No.99 AaronJudge
24/04/28 22:33
수정 아이콘
근데 영화가 빰뿜빰빰뿌아아아ㅏ아앙 하면서 막 달려서..
24/04/29 11:26
수정 아이콘
집에서 딸깍하면서 타임스톱하기 좋은 영화...
짐바르도
24/04/28 22:03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 추격씬이나 프리포트 회전문부터 헷갈리죠. 안 어렵다는 사람치고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 못 봄 크크크
24/04/28 22:07
수정 아이콘
재밌었네요. 
오라메디알보칠
24/04/28 22:11
수정 아이콘
유튜버들한테 컨텐츠 뿌려주는 영화
짐바르도
24/04/28 22:12
수정 아이콘
이 영화 보신 분 중에서... 초반 오페라 장면에서 인버전이 처음 나오고 닐이 주도자를 구해준 뒤에 계단을 내려가는데, 왜 닐이 주도자를 보면서 거꾸로 뒤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순행하듯 똑바로 내려가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닐은 인버전해서 도와주러 온 거라 주도자 시점에서는 거꾸로 내려가야 합니다. 닐이 애초에 거꾸로 올라온 게 아니라면요.
아침노을
24/04/28 23:42
수정 아이콘
사전정보 없이 놀란 감독 영화인 줄도 모르고 그냥 봤더니,
'뭐야? 흔한 시간여행 영화인데 새로운 것도 없고 진부한데? 요즘 시대에 이정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
라는 소감으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24/04/29 00:04
수정 아이콘
전 아주 재밌게봄. 애당초 설정이 중요한 영화가 아닌게 설정이 오류투성인 느낌이라...
24/04/29 00: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크루개
24/04/29 01:28
수정 아이콘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봐야지 완벽해석하려고 들면 재미가 없음
펠릭스
24/04/29 01:48
수정 아이콘
오펜하이머는 제대로 이해했음.

문과생이라 진심 이해하는데 하나도 문제가 없었음.

네, 문과생이라서 영화를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아마 이과생들은 세번봐도 이해못할걸요?
방구차야
24/04/29 02:33
수정 아이콘
어려운 영화 특징
보면서 이해못함 일단 끝까지봄
나와서 같이본 사람이랑 장님 코끼리 만지듯 서로 이해한거 맞춰봄 결국 답안나옴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각자 이해한거 읽어봄 이런거였나...?
몇달후 정리영상 다시봄 이런거였구나...
드러나다
24/04/29 08:4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테넷이 "시간여행의 불가능성"을 귀류법으로 증명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시간여행이 있다라고 가정해보자! 그럼 이러이러한 일이 일어나는데? 이해안되지? 본적 없지? 그러니까 시간여행은 없는거다? 땅땅땅
이쥴레이
24/04/29 08:57
수정 아이콘
마지막이 참 감동적이죠.
블래스트 도저
24/04/29 09:26
수정 아이콘
문제는 이해한다고 재미있어지는 영화도 아니리서
물리학이니 뭐니 입은 털었지만 그것도 그냥 편의적으로 적용시킨 부분도 많죠
레드빠돌이
24/04/29 09:49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투 직전에 작전 설명하는 씬에서 작전에 대해 질문있는 바보는 또 없겠지라는 식의 대사가 이 영화를 가장 잘 설명하지 않나 싶어요
페스티
24/04/29 11:18
수정 아이콘
그냥 장르적으로 재밌는 영화 아닌가요? 좀 내려놓고 봐서 그런지 저는 그냥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나중에 킹무갓키 보고 놓친 부분 이해했고요. 마지막 전쟁씬은 진짜 보면서 이해 안되더라고요
몽키매직
24/04/29 11:38
수정 아이콘
전체 플롯을 이해하고, 주도자와 닐 관점을 한 번씩 트레이싱 해야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한 시간대에서 여러번 앞 뒤로 왔다갔다 하는 곳들은 안 그러면 ?? 하는 부분이 반드시 나와서
유나결
24/04/29 11:47
수정 아이콘
분명히 재밌었는데
그래서 뭔 내용인데? 물으면 설명을 못 하겠는 영화
닉언급금지
24/04/29 14: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전투씬 나올 때 즈음 와... 저기 이게 지나가? 와 그럼 이게 아까 그거?
그러면서 정좌하고 봤는데(다행히 음악을 맞춰줘서 음악들으면 아 이거 나오나보다 찾아보자 하면서 봐서)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 영화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07600 [스포츠] [KBO]역사가 반복된다면 다음 시즌 우승팀은… [31] 투투피치5169 24/10/28 5169
507599 [LOL] 아칼리 원챔 유튜버가 보는 젠티전 3세트 아리vs아칼리 구도 [43] INTJ6474 24/10/28 6474
507598 [기타] 은근히 사후지원이 박하다는것... [5] Lord Be Goja6753 24/10/28 6753
507597 [LOL] 도인비의 티젠전 반응 [33] 포커페쑤6520 24/10/28 6520
507596 [스포츠] 텐하흐 경질 이후 펨코 근황 [11] 코라이돈4946 24/10/28 4946
507595 [스포츠] 속보 - 텐하흐 경질 [18] 요아정4956 24/10/28 4956
507594 [유머] 트럼프 집권이 걱정스러운 "네이처"지 [20] a-ha6622 24/10/28 6622
507593 [기타] 잘나가던 ‘보잉’이 망해가는 이유 [36] 아롱이다롱이7890 24/10/28 7890
507592 [유머] 천조국의 훈훈한 자동차 커뮤니티.jpg [7] Myoi Mina 6067 24/10/28 6067
507591 [유머] 그럼 제가 데려가서 키울까합니다 [9] 인간흑인대머리남캐5159 24/10/28 5159
507590 [유머] 유재석 핑계고 근황.mp4 [26] Myoi Mina 6244 24/10/28 6244
507589 [LOL] 티원이 선발전 4시드로 월즈에 온 이유 [7] Leeka3648 24/10/28 3648
507588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 37번째 외양간 고치기 [4] 묻고 더블로 가!2849 24/10/28 2849
507587 [음식] 과거 배달 단골 손님을 사장이 기억할까? [20] Croove5356 24/10/28 5356
507586 [연예인] 충격적인 메간 폭스 근황.jpg [22] Myoi Mina 7300 24/10/28 7300
507585 [기타] 흑백요리사 일본어 더빙 버전 [7] 쿨럭3838 24/10/28 3838
507584 [유머] 갑자기 태도를 바꾸게 하는 댓글 [14] 길갈5321 24/10/28 5321
507583 [LOL] ??? : 티원은 어떻게 강팀이 되었는가? [14] 카루오스3807 24/10/28 3807
507582 [방송] 티빙-웨이브 합병, 지상파 3사 합의…KT "아직 검토 중" [21] 아롱이다롱이5067 24/10/28 5067
507581 [유머] (영상) 요즘 유행하는 AI 말투 [1] Croove3763 24/10/28 3763
507580 [유머] 고객 돈 빼돌린 은행원.jpg [21] 핑크솔져6701 24/10/28 6701
507579 [게임]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들 [48] 묻고 더블로 가!4830 24/10/28 4830
507578 [유머] 불닭이 너무 땡겼던 여자 [9] Myoi Mina 5739 24/10/28 573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